민생회복 소비쿠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방법 사용처 주소지
- 민생회복 소비쿠폰
- 민생회복지원금 신청방법
-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1.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부는 오는 7월 21일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민생회복 소비지원금(소비쿠폰)’ 1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 경제정책으로, 경기 침체 속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다.
▶ 소비지원금 지급 기준 요약표
| 대상 구분 | 지급 금액 | 비고 |
| 일반 국민 | 15만 원 | 기본 금액 |
| 차상위·한부모 가정 | 30만 원 | 증액 지원 |
| 기초생활수급자 | 40만 원 | 최대 기본 지급 |
| 비수도권 거주자 | +3만 원 | 지역 가산 |
| 인구감소지역 거주자 | +5만 원 | 농·어촌 84개 지역, 중복 가능 |
| 최대 수령액 | 45만 원 | 조건 충족 시 |
이번 1차 소비지원금은 9월 12일까지 8주간 신청할 수 있으며, 지급받은 쿠폰은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 가능하다.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기한이 지난 후 국고와 지방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기본 지급액은 1인당 15만 원이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 원으로 상향된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는 3만 원, 인구감소지역 주민은 5만 원이 추가돼 최대 45만 원까지 수령 가능하다.
2. 민생회복지원금 신청 방법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신청이 병행된다. 온라인 신청은 신용·체크카드사 홈페이지, 앱, ARS, 콜센터,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누리집·앱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카드사 연계 은행 지점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급 수단은 신청자가 직접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모바일·지류형)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 다음 날부터 사용이 가능하다. 초기에 신청이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해 7월 21일부터 1주일간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되며, 이후에는 요일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3.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정부는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장애인 등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한다. 주소지 지자체가 해당 대상자에게 직접 방문해 신청을 도와주고, 선불카드 또는 지류형 상품권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또한, 6월 18일 기준 국외 체류 중이었던 국민이 9월 12일까지 귀국했다면 이의신청을 통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경우, 출입국 사실 확인 및 관련 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정부는 모든 국민이 차별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신청 경로를 다양화하고, 현장에서 혼선이 없도록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전달한 상태다. 이의신청과 찾아가는 신청 관련 세부 내용은 각 지방자치단체 누리집과 콜센터를 통해 안내된다.
4.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주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주소지 기준 관할 지방자치단체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즉, 타 지역으로 이동해 사용할 수는 없으며, 사용 목적은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울러 사용이 제한되는 업종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다음은 소비쿠폰 사용 제한 업종 요약이다.
▶ 소비쿠폰 사용 제한 업종 요약
| 업종 구분 | 제한 내용 |
| 대형 유통업체 |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백화점 등 사용 불가 |
| 온라인 플랫폼 |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등 사용 불가 |
| 유흥·사행 업종 | 유흥주점, 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등 불가 |
| 환금성 업종 | 상품권 구매, 귀금속, 골드바 등 불가 |
| 면세점 | 전 지역 면세점 사용 불가 |
정부는 소비쿠폰을 지역 내 자영업자, 전통시장, 중소 상점 등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사용 전 카드사 및 지역화폐 앱에서 가맹점 확인 기능을 활용할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소비쿠폰은 사용 기한인 11월 30일 이후 자동 소멸되며, 미사용 금액은 환불이나 이월이 불가능하므로 기한 내 사용이 필수다.
5. 민생회복 지원금 2차 지급
정부는 1차 지급 이후, 전 국민의 약 90%를 대상으로 2차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2차 지원금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1인당 10만 원이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선별 지급된다. 소득 상위 10%와 고액 자산가는 제외될 수 있으며, 선별 기준은 9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정부는 최근 소비지원금 신청을 악용한 스미싱과 피싱 문자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소비쿠폰 관련 사칭 문자로 악성 링크를 보내 유료서비스 가입을 유도하거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공식 안내 문자에는 URL 링크가 포함되지 않으며, 카드사 및 지자체는 링크 없는 문자만 발송한다"고 강조했다. 의심스러운 문자는 즉시 삭제하고, 피해가 발생한 경우 경찰청 사이버수사국이나 금융감독원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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