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남 프로필 | 김대남 전행정관 녹취록 비서관 사퇴 용인갑
김대남 프로필 | 김대남 전행정관 녹취록 비서관 사퇴 용인갑
- 김대남 프로필
- 김대남 전행정관
- 김대남 녹취록
1. 김대남 프로필
- 이름 : 김대남
- 나이 : 1966년생(만 58세)
- 고향 : 강원도 강릉시
- 학력 : 강릉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 학사, 미국 캐롤라인 대학교 대학원 경영학 석사
- 경력 :
- 제20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본 조직본부 조직국장
-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
- 윤석열 정부 시민소통 비서관 직무대리
-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 국민의힘 경기남부 총괄부위원장
- SGI 서울보증보험주식회사 감사
김대남 전 행정관은 1966년생으로 강원도 강릉시 출신이다. 강릉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토목공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미국 캐롤라인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경력으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대본 조직국장을 맡아 조직 전략을 총괄했고, 대통령 당선 이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행정관으로 발탁되었다. 또한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개발위원장, 경기남부 총괄부위원장 등 지역 정당 조직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2. 김대남 전 행정관 윤석열 대통령실 활동
김대남 전 행정관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본부에서 조직국장으로 활동하며 윤석열 캠프의 조직 전략을 총괄한 인물이다. 선거 승리 이후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에 합류하여 행정관으로 임명되었고, 이후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까지 맡으며 대통령실 내 소통 업무의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2022년 9월 전광삼 상임위원이 시민소통비서관으로 공식 임명되기 전까지는 직무대리로서 시민사회와 대통령실 간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 국민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전 행정관은 위기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메시지 조율 능력과 현장 대응력을 인정받았으며, 대통령실의 전략적 메시지 전달에 있어 실무진 중심의 핵심 인물로 꼽혔다. 대통령실의 주요 정책 방향을 국민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데 집중했으며, 윤석열 정부 초기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 기조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3. 김대남 녹취록과 한동훈 김건희
2023년 9월 김대남 전 행정관이 녹취록 논란에 휘말리며 정치적 파장이 크게 일었다. 해당 녹취록은 언론인 이명수 기자에 의해 공개되었으며, 그 내용에는 김 전 행정관이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시 "김건희 여사가 한동훈 당시 비상대책위원장 때문에 죽으려고 한다"고 말하며 언론인을 상대로 한동훈을 겨냥한 비판성 기사 작성을 요청한 정황이 담겨 있었다. 또한 김 전 행정관은 총선 국면에서 일부 여론조사가 실질적으로 한동훈의 대선 준비를 위한 목적이었고, 이 조사에 당비가 사용되었다는 취지의 주장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들이 공개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실은 김대남 전 행정관과의 개인적 친분 및 공식적 관계를 전면 부인했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발언의 배경과 목적에 대한 철저한 진상 규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김 전 행정관은 결국 국민의힘을 자진 탈당했으며, 한동훈 당시 대표는 녹취 내용의 파장을 “정치적 음해”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 측과 한동훈 대표 측 사이의 갈등을 수면 위로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고, 여권 내부의 권력 구도에 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4. 김대남 전 행정관 이재명 선대위 합류
2025년 5월 21일 김대남 전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선거 캠프에 공식 합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정치권에 상당한 파장을 일으켰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김 전 행정관을 국민참여본부 부본부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는 윤석열 정부에서 대통령실 행정관을 지낸 인사가 정권을 비판하던 야당의 핵심 캠프에 합류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 전 행정관은 이재명 대표 측에 영입되며 “정치의 본질은 통합에 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여권 출신 인사가 야권으로 이동한 전례 없는 행보라는 점에서 파장이 컸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이에 대한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는 통합의 상징으로 환영하는 반면, 또 다른 일부는 과거 정치적 논란이 있는 인물에 대한 인사 검증 부족을 지적하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한동훈 관련 녹취록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인물이라는 점에서 ‘논란을 품은 영입’이라는 비판도 제기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인사의 캠프 합류는 단순한 전략 차원을 넘어, 현재 정치권 내 권력구조의 균열과 재편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되고 있다.
5. 김대남 전 행정관 정치 도전과 컷오프
김대남 전 행정관은 정치적 입지를 다지기 위해 수차례 도전을 감행했지만, 번번이 컷오프라는 벽에 부딪히며 본선 무대에 서지 못했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서울 강남구청장 예비후보로 출마했으나 1차 컷오프에서 탈락했고, 이후 이은재 후보를 지지했지만 공천은 조성명 후보에게 돌아갔다. 이후 22대 총선에서는 고향인 강릉 출마를 검토했으나 권성동 의원의 탄탄한 지역 기반에 밀려 경기도 용인시 갑으로 출마지를 변경했다.
그러나 이 지역 역시 이원모 전 인사비서관이 전략공천을 받아 컷오프되었고, 김 전 행정관은 이를 수용하고 지지로 입장을 정리했다. 인근 지역인 용인시 을 출마도 고려했으나, 이 지역마저 이상철 예비역 육군 중장이 전략공천을 받아 도전은 좌절되었다. 여러 차례 정치권 진입을 시도했지만 공천 경쟁에서 밀리거나 전략공천으로 경선 기회를 얻지 못해 좌절을 겪었으며, 정치 진입을 위한 장기전략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이 되었다.
6. 김대남 전 행정관 서울보증보험 감사직 사임
2024년 8월, 김대남 전 행정관은 SGI 서울보증보험의 상임감사위원으로 임명되며 정치권 밖 공공기관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그러나 이 시점은 ‘한동훈 공격 사주’ 의혹이 정치권에서 확산되던 시기였고, 김 전 행정관의 정치적 입지는 흔들리기 시작했다. 특히 시민단체 ‘새민연’이 김 전 행정관의 정치 활동에 조직적으로 개입했다는 의혹이 더해지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었다.
결국 대통령실은 "스스로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실상 사임 압박에 나섰고, 김 전 행정관은 2024년 10월 7일 자진 사임을 결정했다. 취임 약 두 달 만의 사퇴였으며, 이는 공공기관 감사로서의 신뢰성과 정치적 독립성이 동시에 의심받은 결과였다. 해당 사건은 공직과 정치 사이의 경계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만들었고, 김 전 행정관의 이후 정치 재도전에 있어 중요한 기점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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