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국회의원 프로필 | 윤건영 의원 벌금형 김경수 허위인턴 사면
- 윤건영 국회의원 프로필
- 윤건영 의원 벌금형 허위인턴
- 윤건영 광복절 특별사면
1. 윤건영 국회의원 프로필
- 이름 : 윤건영
- 나이 : 1969년 11월 5일(만 54세)
- 고향 : 부산광역시
- 소속 : 더불어민주당 소속
- 지역구 : 서울 구로구 을
- 학력 : 배정고등학교, 국민대학교 무역학 학사, 국민대학교 경제학 석사
- 군대 : 육군 병장 만기전역
- 직책 : 더불어민주당 구로구 을 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행정안전 정조위원장
2. 윤건영 국회의원 정치 입문
윤건영 국회의원의 정치 입문은 1998년 제2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서울 성북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것이 출발점이다. 당시 나이 29세였으며, 지방의원 활동 중 최우수 기초의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러나 2002년 서울시의원 선거에서는 낙선했고, 같은 해 유시민 전 의원이 주도한 개혁국민정당에 합류했다. 이 과정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처음 연결고리가 형성됐다. 이후 참여정부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무기획비서관으로 임명돼 임기 말까지 활동하며 이른바 ‘순장조’로 불렸다.
참여정부 종료 후에는 한동안 정계 밖에서 머물렀지만, 2012년 문재인 전 대통령이 국회의원으로 복귀하자 보좌관으로 합류해 긴밀히 정치적 동행을 이어갔다. 이러한 경험은 훗날 국회 진출의 발판이 되었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 중 한 명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
3. 윤건영 국회의원 정치 경력
윤건영 의원의 정치 경력은 지방의회, 청와대, 국회를 거치는 단계별 성장 과정을 보여준다. 지방정치에서 출발해 참여정부 청와대에서 정무기획비서관을 지냈고, 이후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며 국정 운영과 입법 활동 전반에 관여했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장에 임명돼 국가 위기 대응, 주요 현안 조율, 외교 이벤트 실무 총괄을 담당했다. 2020년 제21대 총선에서 서울 구로구 을에 출마해 미래통합당 김용태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으며, 외교통일위원회에서 활동했다.
2024년 제22대 총선에서는 국민의힘 태영호 의원과 맞붙어 재선에 성공했다. 두 차례 총선 모두 구로구의 지역 특성을 활용해 높은 지지를 확보했고, 재선 이후 당 정책위 상임부의장과 행정안전 정책조정위원장을 맡아 입법 및 정책 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4. 윤건영 허위인턴 벌금형
윤건영 의원은 2011년 사람사는세상노무현재단 부설 한국미래발전연구원 기획실장 시절, 회계 담당 직원 김모씨를 백원우 전 국회의원실 인턴으로 허위 등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과정에서 김씨는 5개월간 국회사무처로부터 약 545만 원의 급여를 받았고, 해당 계좌는 미래연 운영비 관리에 쓰이던 차명계좌였다. 김씨는 2011년 12월 퇴사 후 마지막 급여를 윤건영에게 송금했다.
검찰은 2021년 벌금 300만 원 약식기소를 했으나, 법원은 500만 원 약식명령을 내렸다. 윤건영은 불복해 정식 재판을 청구했으나 1심과 2심 모두 동일한 형을 선고했고, 대법원 역시 이를 확정했다.
윤건영은 당시 채용 권한이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벌금형은 금고형이 아니므로 의원직 상실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 의정활동은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5. 윤건영 국회의원 광복절 특별사면
이재명 정부가 첫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을 확정하면서 조국 전 장관, 윤미향·최강욱 전 의원, 윤건영 민주당 의원, 백원우 전 민정비서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 등 친문계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사면 심사는 지난 7일 법무부 사면심사위를 통과한 대상자들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조 전 장관 부부의 입시 비리 사건, 백 전 비서관의 유재수 감찰무마 의혹, 윤 의원의 허위 인턴 등록 사건 등 문재인 정부 시절의 주요 정치 사건 관련자들이 상당수 복권 또는 사면 대상이 됐다.
또 박근혜 정부 시절 국정농단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최지성 전 삼성 부회장, 장충기 전 사장,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 재계 인사들도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이번 결정을 ‘국민통합’ 차원이라고 설명했지만, 취임 초기부터 정치인을 대거 포함한 점에서 정치적 해석이 뒤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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