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데뷔전 경기일정 | 손흥민 이적 연봉 이적료 LAFC 경기일정
- 손흥민 경기일정
- 손흥민 이적
- 손흥민 연봉
1. 손흥민 데뷔전 경기 일정
손흥민은 한국 시간 2025년 8월 10일 오전 9시 30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FC와의 2025 메이저리그사커(MLS)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LAFC 유니폼을 처음 입었다.
전반전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본 손흥민은 후반 15분 마르티네스를 대신해 교체 투입됐다. 투입 직후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후반 31분 박스 안 돌파 과정에서 상대의 반칙을 유도해 PK를 얻어냈고, 이를 부앙가가 성공시키며 데뷔전에서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이 경기 이후 손흥민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8월 17일), FC댈러스(8월 24일) 원정을 치르고 9월 1일 샌디에이고 FC전에서 홈 데뷔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 경기는 Apple TV+ ‘MLS 시즌 패스’를 통해 생중계됐다.
2. 손흥민 이적 LAFC
손흥민의 LAFC 이적은 2025년 여름 이적 시장 최대 이슈 중 하나였다. 토트넘과 2026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었지만, 구단과 원칙적 합의에 도달하며 미국행이 성사됐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가 ‘HERE WE GO’라는 표현으로 사실상 이적 완료를 알렸고, 손흥민은 토트넘 선수단과 함께 영국으로 복귀하지 않고 한국에 남아 최종 계약 절차를 진행했다.
LAFC는 지루의 이적 이후 최전방 보강이 필요했고, 손흥민을 최적의 대체 자원으로 판단했다. 구단주, 프런트, 감독단이 총출동해 영입을 추진했으며, 손흥민의 전방 침투와 득점력, 측면과 중앙 모두 소화 가능한 점이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의 전술에 부합했다.
3. LAFC 선수단
2025년 여름 이적 시장 당시 LAFC는 서부 콘퍼런스 6위(10승 6무 6패)로 상위권 도약을 노리고 있었다. 공격진에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인 데니스 부앙가를 필두로 제레미 에보비세, 나단 오르다스, 다비드 마르티네스가 포진해 있었다.
미드필더진은 마르코 델가도, 티모시 틸만, 이고르 제주스가 중심을 잡고 있었고, 이들은 빠른 전환과 전방 압박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수비 라인에는 막심 샤노, 애런 롱, 세르지 팔렌시아가 버티며 안정감을 제공했고, 골문은 전 토트넘 주장 위고 요리스가 지키고 있었다.
이 외에도 리그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과 유럽 무대 경험자가 고르게 포진해 있었으며, 젊은 유망주들에게도 비교적 많은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손흥민의 합류로 공격 전술의 폭이 넓어졌고, 부앙가와의 투톱 혹은 측면 조합을 통한 변화를 예고했다.
4. 손흥민 이적료
손흥민의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지만, 현지와 국내 언론 모두 MLS 역대 최고 금액인 약 367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는 LAFC가 구단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투자를 단행한 사례로, 북미 축구 시장에서도 이례적인 규모다.
계약에는 지정선수(Designated Player) 규정이 적용돼 샐러리캡을 넘어서는 고액 지급이 가능했다. 토트넘은 계약 기간이 1년 반 남은 상황에서 이적료 수익을 극대화했고, LAFC는 아시아 마케팅, 티켓 판매, 중계권 가치 상승 등을 고려해 투자를 감행했다.
특히 한국과 미국을 잇는 교민 시장에서 손흥민의 상품성은 막대하며, 유니폼 판매와 스폰서십 확대가 예상된다. 이번 이적은 단순한 선수 영입을 넘어 구단과 리그 전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결정이었다.
5. 손흥민 연봉
손흥민은 LAFC에서 MLS 전체 상위권에 해당하는 연봉을 받을 전망이다. 구체적인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보도에 따르면 세르히오 부스케츠(인터 마이애미)의 870만 달러(약 121억 원)를 웃돌 가능성이 크다.
일부 분석에서는 연 1,500만2,000만 달러(약 208억278억 원) 수준을 점치고 있으며, 이는 리그 최상위권에 해당한다. 계약에는 경기 출전 수당, 득점 보너스, 마케팅 수익 배분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니폼 판매와 아시아 투어, 스폰서 행사 등 부가 수익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LAFC는 손흥민을 단순한 전력 강화 자원으로만 보지 않고, 북미·아시아를 연결하는 상징적 존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손흥민 역시 등번호 7번을 그대로 사용하며 토트넘과 국가대표 시절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이어가고 있다.
손흥민 데뷔전 경기일정 | 손흥민 이적 연봉 이적료 LAFC 경기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