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복귀 | 김도영 부상 야구선수 연봉 타율 근황 햄스트링

김도영 복귀 | 김도영 부상 야구선수 연봉 타율 근황 햄스트링

- 김도영 복귀 부상

- 김도영 복귀시점 햄스트링

- 김도영 야구선수 연봉 타율 프로필

1. 김도영 복귀 부상

김도영은 부상에서 회복해 7일 롯데전에서 복귀전을 치렀다. 1회 첫 타석에서는 볼넷으로 출루해 나성범의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기분 좋은 복귀를 알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복귀 후 첫 안타를 기록하며 타격감 회복의 신호를 보냈다.

그러나 5회 수비에서 롯데 윤동희의 3루 땅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실책을 범했고, 이후 몸을 다소 불편하게 움직였다. 공을 놓친 뒤 재빨리 잡으려다 왼쪽 다리에 무리가 간 듯 보였고, 결국 허벅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KIA 구단은 김도영이 왼쪽 허벅지 근육 뭉침 증상을 보여 얼음찜질 치료를 진행했고, 병원 검진 여부는 경과를 지켜본 뒤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팬들 사이에서는 “너무 익숙한 장면”이라는 반응이 나올 만큼 부상 재발 우려가 커졌다. 올 시즌 초 좌·우측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반기를 통째로 날린 전례가 있기에, 복귀 직후 다시 부상 기미를 보인 점은 우려를 더하고 있다.

2. 김도영 야구선수 연봉 타율 프로필

이름 : 김도영
나이 : 2003년 10월 2일(만 21세)
고향 : 광주광역시
포지션 : 3루수, 유격수
소속팀 : KIA 타이거즈
입단 : 2022년 1차 지명
학력 : 광주대성초등학교, 광주동성중학교, 광주동성고등학교 졸업
가족 : 부모님, 두 명의 누나
연봉 : 2025년 5억 원(2024년 1억원)
계약금 : 4억 원

3. 김도영 야구선수 데뷔

김도영은 2022년 KIA 타이거즈의 1차 지명 선수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입단 첫해 주로 3루수와 유격수로 출장했으며, 뛰어난 타격 재능과 수비 능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시범경기에서는 타율 0.432라는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며 팬들과 구단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데뷔 시즌 중 광주 SSG전에서 라가레스의 타구에 손바닥을 맞아 한 달간 결장했고, 이는 신인 시절 성장 곡선에 적잖은 영향을 미쳤다.

이후에도 부상으로 인한 공백이 이어졌지만, 경기마다 공격적인 주루와 과감한 수비로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프로 데뷔 후 김도영은 빠른 발과 장타력을 겸비한 다재다능한 내야수로 자리 잡았다.

4. 김도영 2024 시즌 성적

2024년은 김도영이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킨 시즌이었다.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로 30홈런-30도루를 달성했고, 단일 시즌 최다 득점(143점) 신기록을 세웠다.

장타율, 득점, OPS 1위, 홈런 2위, 타율 3위, 안타 3위, 출루율 3위, 타점 공동 7위에 오르며 리그 정상급 타자 반열에 올랐다. 6월에는 KBO 역사상 두 번째로 어린 나이에 싸이클링 히트를 기록했으며, 4타석 만에 달성한 최초 사례를 만들었다.

8월에는 30홈런을 기록하며 이미 33도루를 보유, 30-30 클럽에 가입했다. 9월 말까지 홈런 38개, 도루 40개를 기록하며 40-40 달성 가능성도 있었으나 최종적으로 홈런이 2개 부족했다. 시즌 MVP를 수상하며, 2024년은 명실상부 김도영의 해로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