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프로필 | 구윤철 국회의원 기재부장관 미국 관세 협상
- 구윤철 프로필
- 구윤철 기재부장관 경제부총리
- 구윤철 미국 관세 협상
1. 구윤철 프로필
- 이름 : 구윤철
- 나이 : 1965년 생(만 60세)
- 고향 : 1965년 경상북도 성주군 벽진면 매수2리
- 가족 : 부인 민미영, 자녀
- 학력 : 대구동신초등학교, 영신중학교, 대구영신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무역물류학 박사
- 군대 : 대한민국 공군 상병 소집해제
- 공직 입문 :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 합격
- 경력 :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제9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 제6대 국무조정실장
- 현직 : 기획재정부장관(경제부총리)
2. 구윤철 기재부장관 임명
2025년 이재명 정부는 초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 구윤철을 지명했다. 국내외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가운데, 30조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 편성, 미국과의 통상 협상, 기재부 조직 개편 등 중대한 경제 과제를 추진할 적임자로 평가되었다.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을 거치는 동안 축적한 정책 기획력과 예산 통찰력은 후보 지명 당시부터 주목을 받았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확장재정 기조를 뒷받침할 수 있는 실무형 리더로서의 역량, 그리고 정무적 중립성과 조직 장악력을 겸비한 점도 임명 배경으로 꼽혔다.
특히 경제부총리라는 직책이 요구하는 대내외 조율 능력과 위기 대응 감각 측면에서 강점을 보여주었다는 평가가 이어졌으며, 장관 지명 이후 국회와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정식으로 취임했다.
3. 구윤철 기재부장관 청문회
구윤철 기재부장관 청문회에서는 주요 정책 방향뿐 아니라 후보자 본인의 사적 이력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이 집중되었다. 먼저 배우자가 2004년 전남 무안군 청계면의 논을 매입한 사실이 도마에 올랐다.
성남 분당에서 거주한 점을 고려하면 직접 경작 가능성이 낮아 농지법 위반 소지가 제기되었으나, 구윤철은 체험농장 목적으로 매입했고 당시 법령에 따라 농업경영계획서 작성이 면제되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교수직과 경북문화재단 대표, 사외이사 활동 등을 통해 약 2억 6천여 만 원의 보수를 수령한 내역이 지적되었으며, 특히 방송통신대 석좌교수로서 실질적 활동이 미흡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정당한 계약에 따른 보수 수령이었으며 일정과 의무에 따라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우자의 약사 면허 대여 의혹도 제기되었으나 현재 관리 약사로 근무 중이라는 설명으로 의혹에 선을 그었다. 법인세 인상 여부, 조세특례 연장 등 주요 경제 정책과 관련한 질의도 다수 이어졌다.
4. 구윤철 미국 상호관세 협상
구윤철이 미국 워싱턴DC에서 주도한 한미 통상 협상은 대미 수출 관세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는다. 이번 협상에서 25%였던 상호관세가 15%로 인하되었으며, 자동차 및 부품 관세 역시 일본과 동일한 수준으로 조정되었다.
반도체, 의약품 등 향후 관세 부과 가능성이 있던 품목에 대해서는 최혜국 대우를 보장받아 한국 기업의 불이익 가능성을 줄였다. 협상의 핵심은 ‘MASGA(Make America Shipbuilding Great Again)’로 명명된 조선산업 협력 프로젝트였다.
총 1500억 달러 규모로 미국 내 신규 조선소 건립, 인력 양성, 공급망 재편 등 전 분야에 걸쳐 한국 조선기업들이 주도하는 형태로 구성되었다. 이 외에도 2000억 달러 규모의 전략산업 중심 대미 금융 패키지, 1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LNG 구매 확대, 농축산물 추가 개방 없이 검역 개선만 협의한 점 등 폭넓은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협상은 일본, EU 등과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조건으로 마무리되었다.
5. 구윤철 주요 경력
구윤철의 공직 경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예산총괄, 국가재정 운용계획 수립 등 재정 전반에 걸쳐 중추적 역할을 수행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발탁되면서 예산뿐 아니라 세제, 국고, 재정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실무 책임을 맡았다.
제6대 국무조정실장 재임 시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전례 없는 국가 위기 상황 속에서 각 부처 간 정책 조율을 이끌었다. 방역, 복지,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 통합을 주도하며 문재인 정부에서 가장 긴 실장 재임 기록을 세웠다.
행정부뿐 아니라 교육과 공공기관에서도 활동이 활발했다.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 방송통신대·목포해양대 석좌교수로 강단에 섰고,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지역 문화행정에도 관여했다. 국정 운영, 교육, 공공정책,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복합적인 시각과 전문 역량을 축적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넓혀왔다.
구윤철 프로필 | 구윤철 국회의원 기재부장관 고향 전 국무조정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