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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별세 | 허영호 산악인 빈소 담도암 대장

by 이슈인터뷰 2025.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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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별세 | 허영호 산악인 빈소 담도암 대장

- 허영호 별세

- 허용호 담도암

- 산악인 허용호 대장

 

1. 허영호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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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별세

2025년 7월 29일, 산악계의 큰 별이 담도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향년 71세. 충북 제천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산악운동을 세계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불렸던 산악인 허영호의 별세 소식은 국내외 산악계를 충격과 슬픔에 빠뜨렸다.

 

특히, 3극점과 7대륙 최고봉 등정이라는 대기록을 완수한 이후에도 산을 향한 열정이 식지 않았던 인물이었기에 이번 이별은 더욱 깊은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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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별세

빈소는 서울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장지는 고향 제천 선영으로 결정되었다. 수많은 산악인과 시민들이 조문을 이어가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다. 별세 이후 많은 매체와 인사들이 그동안 이뤄낸 업적과 정신을 재조명하며, 그 공헌을 다시 되새기고 있다.

 

2. 허영호 담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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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담도암 사망원인

2024년 12월, 정기 건강검진에서 담도암 진단을 받은 이후 8개월간의 투병 끝에 허영호는 생을 마감했다. 담도암은 담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으로, 조기 진단이 어려워 예후가 나쁜 암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진단 당시 이미 병이 상당 부분 진행돼 있었으며, 치료와 항암 요법을 병행했으나 회복에는 이르지 못했다. 치료 중에도 도전 의지는 식지 않았고, 투병 과정 내내 산악정신을 잃지 않았다는 병원 관계자 및 유족 측의 설명이 전해졌다.

 

허영호 담도암 사망원인허영호 담도암 사망원인허영호 담도암 사망원인
허영호 담도암 사망원인

병세가 악화된 것은 2025년 여름 무렵으로, 7월 29일 오후 8시 9분 서울 시내 병원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었다. 생전 인터뷰와 주변인들의 증언에 따르면, 힘든 과정에서도 주변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했으며, 회복 후 다시 하늘을 날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고 한다. 

 

3. 산악인 허영호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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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허영호 프로필

  • 이름 : 허영호
  • 출생일 : 1954년 4월 16일
  • 사망일 : 2025년 7월 29일 (향년 71세)
  • 고향 : 충청북도 제천시 금성면
  • 학력 : 금성초등학교, 제천고등학교, 청주대학교 체육학과 학사, 고려대학교 자연자원대학원 최고위과정 수료
  • 가족 : 슬하에 1남 1녀 (허재석, 허정윤)
  • 주요 업적 :
    • 세계 최초 7대륙 최고봉 + 3극점(에베레스트, 남극점, 북극점) 정복
    • 국내 최초 겨울철 에베레스트 등정 (1987년)
    • 국내 최다 에베레스트 등정 (6회)
    • 국내 최고령 에베레스트 등정 (63세, 2017년)

 

4. 산악인 허영호 등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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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허영호 등반 기록

산악인 허영호 대장은 세계 최초로 7대륙 최고봉과 3극점을 모두 정복한 인물로 역사에 기록되어 있다. 1987년 겨울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1994년 남극점, 1995년 북극점 도달에 성공하며 지구의 세 축을 모두 밟았다.

 

같은 해, 남미 아콩카과, 북미 매킨리,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유럽 엘부르즈, 남극 빈슨 매시프까지 완등하며 7대륙 최고봉 등정이라는 대기록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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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허영호 등반 기록

이 외에도 다수의 히말라야 고봉 원정에서 원정대장으로 활약하며 단 한 명의 사망자 없이 원정을 마무리한 기록이 있다. 이러한 공로로 체육훈장 4개(기린장, 거상장, 맹호장, 청룡장)를 받았다.

 

초경량 항공기 비행으로도 주목을 받았는데, 2008년 여주-제주 단독 비행 성공, 2011년 국토 3극단(독도, 마라도, 가거도) 비행 완주 등이 대표적이다. 

 

5. 허용호 엄홍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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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호 엄홍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악인 중 또 다른 이름이 엄홍길이다. 허영호와 엄홍길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산악계에 족적을 남겼지만, 둘의 관계는 경쟁보다는 상호 존중과 자극의 구조로 이해되고 있다.

 

엄홍길은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4좌 완등으로 세계 산악계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험난한 자연 앞에서 인간의 의지를 증명해왔다. 허영호가 에베레스트 겨울철 등정, 3극점 정복, 초경량 항공기 탐험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면, 엄홍길은 고산등정에서 한계를 넘어선 기록을 쌓았다.

 

허용호 엄홍길허용호 엄홍길허용호 엄홍길
허용호 엄홍길

허영호의 별세 소식에 대해 엄홍길은 “대한민국 산악정신의 뿌리가 떠났다”며 깊은 애도를 표했다. 이러한 반응은 오랜 세월 동안 쌓아온 상호간의 존경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둘은 서로를 비판하거나 경쟁하는 방식보다, 각자의 방식으로 도전하고 그 성과를 통해 한국 산악계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조했다. 

 

허영호 별세 | 허영호 사망원인 산악인 빈소 담도암 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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