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부모님 | 박하나 나이 프로필 남편 결혼 김태술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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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하나 부모님
박하나는 어린 시절 부모님의 이혼을 겪었다. 이혼 후 부모 모두 생계를 위해 바쁜 삶을 살았고, 그 사이에서 박하나는 친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박하나에게 할머니는 단순한 보호자가 아닌 ‘엄마보다 더 엄마 같은 존재’로 자리 잡고 있었다.
할머니는 유년기 전반을 함께한 인물로, 박하나의 정서적 기반이자 가장 믿고 의지한 가족이었다. 특히 결혼식 당일, 93세의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와 함께 신부 입장을 하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박하나는 인터뷰를 통해 “할머니는 제 인생의 전부였고, 결혼식에서 함께 걷는 순간이 가장 소중했다”고 밝혔다. 부모님의 부재와 가족사로 인해 누구보다 할머니에 대한 애정이 깊으며, 친오빠 또한 결혼식 축사에서 "서로에게 유일한 버팀목이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2. 박하나 나이 프로필
- 이름 : 박하나
- 나이 : 만 39세 (1985년 7월 25일생, 2025년 기준)
- 고향 :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동
- 학력 : 서곶중학교 → 진선여자고등학교 → 백제예술대학교 보컬 전공
- 가족 : 부모님, 오빠, 남동생, 남편 김태술(1984년 생, 1살 차이)
- 종교 : 개신교
- 데뷔 : 2003년 혼성그룹 '퍼니' 멤버로 가수 데뷔 / 2012년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 남자'로 연기 데뷔
- 소속사 : FN엔터테인먼트
3. 박하나 남편 김태술
박하나의 남편 김태술은 1984년생으로, 전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이자 지도자이다. 2007년 서울 SK 나이츠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되며 프로에 데뷔했고, 이후 안양 KGC인삼공사, 전주 KCC 이지스, 원주 DB 프로미 등에서 포인트 가드로 활약했다.
빠른 판단력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각 팀의 주축 선수로 활동했으며, 국가대표팀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맡았다. 은퇴 후에는 해설위원을 거쳐 2024년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나, 성적 부진으로 5개월 만에 경질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하지만 이러한 시련 속에서도 박하나와의 관계는 흔들림 없이 이어졌고, 이후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김태술은 ‘살림왕’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가사일에도 적극적이며, 동상이몽2 방송을 통해 집안일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서고 있다.
4. 박하나 김태술 결혼
2025년 6월 21일, 서울 삼청각에서 박하나와 김태술의 야외 결혼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사회는 스포츠 아나운서 정용검이 맡았고, 축가는 그룹 노을이 불렀다.
이연두, 최명길, 전수경, 박탐희, 이세희 등 박하나의 동료 배우들이 참석했으며, ‘골 때리는 그녀들’ 팀원들과 농구계 인사들까지 참석해 스타들의 만남이 이어졌다.
하객 라인업만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으며, 결혼식 당일 SBS ‘동상이몽2’를 통해 현장이 공개되자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결혼식 전체 비용은 대관료 약 1,500만 원, 꽃 장식 1,500만 원, 식대 등 총 약 9,000만 원으로 추산된다.
특히 신부 박하나가 할머니 손을 잡고 입장하는 장면은 이 결혼식의 백미로 꼽혔다. 단순히 유명인 두 사람의 결혼이 아니라, 진심과 가족애가 깃든 서사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으며, 방송에서도 현실적인 갈등과 따뜻한 공감이 함께 담기며 화제를 모았다.
5. 박하나 배우 작품 활동
박하나는 2012년 tvN 드라마 ‘일년에 열두 남자’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2014년 MBC ‘압구정 백야’에서 복수심을 지닌 주인공 백야 역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이 작품으로 MBC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천상의 약속’에서는 악역 장세진, ‘빛나라 은수’에서는 김빛나를 맡아 극의 긴장감을 주도했다. 2018년 ‘인형의 집’의 홍세연, 2019년 ‘슬플 때 사랑한다’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 역으로 감정 연기의 폭을 넓혔다.
2020년 ‘위험한 약속’의 차은동, 2021년~2022년 ‘신사와 아가씨’의 악역 조사라 등으로도 활약했으며, 최근작 ‘결혼하자 맹꽁아!’에서는 맹공희 역으로 발랄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영화 ‘귀못’을 통해 공포 장르에 도전했고, SBS 예능 ‘골때녀’에서는 FC액셔니스타 팀으로 출연해 운동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장르, 캐릭터, 플랫폼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연기 인생을 확장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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