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총기사고 | 인천 피의자 사제 폭발물 | 송도 총기 난사 사건
- 송도 총기 사고
- 인천 송도 아파트 총기 사건 피의자
- 인천 피의자 사제폭발물
1. 송도 총기사고 난사 사건
2025년 7월 20일 밤 9시 30분경,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소재 ‘더샵 하버뷰 13단지’ 아파트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했다. 사건 당시 한 여성이 “시아버지가 남편에게 총을 쐈다”며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소방 당국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총성이 울린 뒤 주민들에게는 문자로 외출을 자제하라는 안내가 전송되었으며, 아파트 단지 일부가 통제되면서 주민들은 불안에 떨었다. 경찰특공대는 현장에 투입되어 해당 세대를 확인했으나, 용의자는 이미 차량을 이용해 도주한 상황이었다.
피해자는 30대 내국인 남성으로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었고, 병원 이송 후 사망이 확인되었다. 범행은 사제 총기로 이뤄졌으며, 국내에서 극히 드물게 실탄이 사용된 사건으로 주목을 받았다.
총격이 벌어진 시점은 피해자의 생일이었고, 사건 직전까지 가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송도국제도시는 순식간에 비상 상황으로 전환되며, 현장에는 경찰차와 구급차가 대거 출동했다.
2. 송도 총기사고 총기 난사 사건 피의자
총격 사건의 용의자로 특정된 인물은 60대 남성으로, 피해자의 아버지다. 즉 생일 맞은 아들을 아버지가 총기로 난사해 살해한 것이다. 사건 직후 현장에서 도주했으며, 경찰은 신고 접수 3시간 만에 서울 강남 일대에서 해당 인물을 긴급 체포했다.
체포 시점은 7월 21일 새벽 0시 20분경으로, 서울특별시 서초구 모처에서 체포되었다. 피의자의 소지품 중에는 사제 총기가 있었으며, 범행 당시 최소 1발 이상을 발사한 것으로 경찰은 판단하고 있다.
총기는 쇠파이프 등을 이용해 직접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경찰은 그 제작 방식과 동기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조사에서 피의자는 총기 사용뿐만 아니라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진술도 추가로 남긴 바 있다.
그동안 전과 기록이나 폭력 전력이 알려지지 않았던 인물이었기에, 해당 사건은 계획성과 충동성 여부에 대한 수사가 병행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가족 간 갈등이 비극적인 형태로 표출된 것으로 보이며, 피의자의 구체적 범행 경위와 정신 상태 등은 향후 검찰 수사와 법정 심리에서 밝혀질 예정이다.
3. 송도 총기 사고 아파트 위치 주소
총격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더샵 하버뷰 13단지’ 아파트로 확인된다. 송도국제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이 아파트 단지는 고급 주거시설로 알려져 있으며, 근처에는 해안공원, 마천루형 오피스텔, 국제업무단지 등이 밀집해 있어 평소 유동 인구도 많은 지역이다.
아파트 단지 특성상 보안 시스템이 잘 갖춰진 곳임에도 불구하고, 사제 총기를 이용한 총격이 벌어졌다는 점에서 입주민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사건이 발생한 건물은 해당 단지 내 고층 세대로 알려졌고, 피해자가 거주하던 세대는 사건 당일 경찰에 의해 즉시 출입 통제됐다.
아파트 커뮤니티와 인근 상가에서도 총성 소리를 들었다는 증언이 나왔고, 밤늦게까지 경찰특공대와 소방대가 출입하며 단지 전체가 대혼란에 빠졌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실제 총기 사건이 일어날 줄 몰랐다", "송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충격"이라는 반응이 쏟아졌고, 일시적 대피나 통행 제한이 이어지면서 혼란이 가중됐다.
4. 송도 총기 사건 피의자 사제폭발물
체포된 피의자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서울 도봉구 쌍문동 자택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즉시 해당 아파트 주민 105명을 전원 대피시키고, 경찰특공대 및 폭발물처리반(EOD)을 투입해 긴급 수색을 실시했다.
수색 결과, 자택에서는 신나, 타이머, 인화물질 등으로 구성된 다수의 사제 폭발물이 발견되었다. 총 15통 이상의 인화성 물질이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졌고, 타이머도 장착되어 있었다는 점에서 실제 작동을 염두에 둔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러한 점은 단순한 위협이 아닌 실제 실행을 목표로 했다는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수색은 새벽 5시경 종료되었으며, 추가 폭발 위험은 제거된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의자가 해당 폭발물을 왜 제작했는지, 어떤 경로로 부품을 확보했는지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사제 총기에 이어 폭발물까지 제작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수사 방향은 ‘계획적 범행’ 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 현재 확보된 증거와 증언을 바탕으로 피의자의 자택과 온라인 구매 이력, 전자기기 기록 등도 조사 범위에 포함된 상태이며, 위협 수준이 상당했던 만큼 주민 안전을 위한 대응도 병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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