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자 배우 나이 프로필 | 송광자 아나운서 폭싹속았수다 할머니
- 송광자 배우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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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송광자 배우 프로필 나이
- 이름 : 송광자
- 나이 : 1945년 생(만 80세)
- 고향 : 미상
- 가족 : 미상
- 학력 : 모대학 신문방송학과
- 데뷔 : 1969년 KBS 아나운서
- 배우 데뷔 : 2015년 인하대학교 학생 졸업 작품
- 소속사 : 없음(개인 활동)
2. 송광자 아나운서 경력
송광자 배우는 1969년 KBS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라디오 없는 환경에서 자라면서도 방송을 향한 애정은 멈추지 않았다. 최세훈, 한순옥 아나운서의 목소리에 감동했고, 그와 같은 길을 걷고자 방송인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입사 이후 진행한 프로그램은 ‘백만인의 퀴즈’, ‘한밤의 속삭임’ 등으로, 당대의 대중과 적극 소통하는 방송 활동이 주를 이뤘다. 방송 중 월남전에 파병된 군인들로부터 많은 팬레터를 받으며 위로와 즐거움을 전달하는 역할도 해냈다.
수십 년간의 방송 경력을 바탕으로 쌓아온 삶의 결은 이후 연기 활동에서도 자연스럽게 드러나면서도 또 기존에 얽매이지 않은 신선한 연기도 동시에 보여주는 매력을 가졌다.
3. 송광자 배우 작품 활동
송광자 배우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2015년 인하대학교 졸업 작품이었다. 이후 여러 독립영화와 단편영화에 꾸준히 참여하면서 새로운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갔다.
출연작으로는 2018년 ‘섬’, ‘나들이’, ‘나의 가을에게’, 2019년 ‘다섯 식구’, ‘할머니의 외출’, 2020년 ‘태어나자마자 핵인싸’, ‘홈리스’, 2024년 ‘파묘’ 등 다양한 작품들이 있다.
그중 ‘나들이’는 스페인 단편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칸 영화제에도 초청되며 국내외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파묘’에서는 화림 할머니의 대역으로 등장해 인상 깊은 장면을 만들어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 OCN ‘구해줘 2’ 등 OTT 및 방송 콘텐츠에서도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4. 송광자 폭싹 속았수다
송광자 배우는 2025년 방영된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는 제주도 방언을 완벽히 구사하며 노부부 중 할망 역할을 맡았다. 애순과 관식이 셋방살이하던 집주인으로, 세 식구의 삶을 조용히 지탱해주는 존재였다.
몰래 쌀을 쌀독에 부어 넣으며 남모르게 배려를 실천했고, 제사 음식으로 문어를 준비해주는 할아버지의 무심한 다정함과 함께 극의 중심을 이뤘다. 딸을 잃은 애순에게 초란을 쥐여주는 장면에서는 깊은 감정이 전해졌다.
특히 애순이 어촌계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상대편의 비난에 맞서 애순 딸의 학력을 언급하고 상대의 과거를 드러내며 단호한 면모를 보였다.
후에 밝히길 캐스팅 디렉터에게 직접 연락을 받은 뒤 김원석 감독과 리딩을 거쳐 확정되었고, 기존 연기 틀에 갇히지 않은 순수한 접근이 이번 출연의 계기가 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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