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의원 프로필 | 정청래 국회의원 | 정청래 경선 당대표
- 정청래 의원 프로필
- 정청래 국회의원 고향 나이
- 정청래 경선 당대표
1. 정청래 의원 프로필
- 이름 : 정청래(鄭淸來)
- 나이 : 1965년 4월 18일 (만 60세)
- 고향 :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
- 현 거주지: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산동 성산월드타운대림아파트
- 학력 : 진산국민학교, 진산중학교, 보문고등학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 산업공학과 학사,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북한통일정책학 석사
- 가족 : 부인 김인옥(약사), 아들 1명
- 소속 : 더불어민주당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 지역구 : 마포구 을
2. 정청래 당대표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조기 개최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정청래 의원이 당권 도전 의지를 표명했다. 4선 의원으로 당 내 중량감 있는 주자로 분류되며, 박찬대 원내대표 겸 당대표 직무대행과 함께 주요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거 2022년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해 수석 최고위원에 당선된 경험이 있으며, 당시 친이재명 노선을 명확히 밝히며 지지층의 폭넓은 지지를 얻었다. 이 전당대회에서는 비이재명계로 분류된 고민정 의원을 누르고 수석 자리에 올라섰고, 이는 2014년 전당대회에서의 아쉬움을 상쇄하는 결과로 평가됐다.
이번 출마는 최고위원 경험과 당 내 정치적 기반, 대중적 인지도 등을 토대로 한 자연스러운 수순이라는 해석이 뒤따른다. 민주당 내 차기 당 지도 체제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인 시점에서, 향후 당의 개혁 방향과 총선 전략 구상에 주도적 목소리를 내는 구심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3. 정청래 당대표 경선 첫 승리
2025년 7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첫 순회 경선지였던 충청권 경선에서 정청래 의원이 권리당원 투표 결과 득표율 62.77%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 박찬대 후보가 37.23%를 얻은 데 반해, 25%포인트 이상 앞서는 결과였다.
경선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대전·충남·세종·충북을 포함한 지역 권리당원 약 10만8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진행됐고, 투표율은 약 51.46%를 기록했다.
결과 발표 직후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겸손한 태도로 "당심만 믿고 끝까지 더 열심히 하겠다"고 언급하며 남은 경선 일정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중앙당선관위는 이후 영남, 호남, 수도권, 서울·강원·제주로 이어지는 순회 경선을 통해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선출할 계획이며, 대의원 15%, 권리당원 55%,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한 방식으로 최종 결과가 결정된다. 충청권 경선 결과는 전체 경선 구도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4. 정청래 의원 정치 경력
정청래 의원은 학생운동 출신으로 1980년대 민주화 운동에 깊이 관여했으며, 국가안전기획부 고문 피해와 대사관저 점거로 인한 투옥 등 굴곡 많은 청년기를 보냈다. 출소 이후 사회 복귀 과정에서 학원 사업에 뛰어들었고, 길잡이 학원 공동 창업을 통해 지역 내 명성을 얻었다.
이후 정치권에 본격 진입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활동을 이어갔으며, 꾸준한 지역 기반과 강한 당내 지지 세력을 형성해왔다. 특히 2022년 최고위원 선거에서 수석 당선되며 정치적 입지를 강화했고, 이재명 대표 체제 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총선에서는 마포구 을에서 당선되며 4선 고지를 밟았고, 2024년 법제사법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전과 이력으로는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발생한 투쟁의 여파가 중심을 이루며, 해당 전력은 단순한 범죄가 아니라 시대적 맥락 속 투쟁의 상징으로 간주되고 있다.
입법 활동뿐 아니라 당내 경선과 전략에도 활발히 관여하며 중진 의원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지속적으로 견지해오고 있다.
5. 정청래 의원 법사위원장
2024년 6월 10일부로 제22대 국회 전반기 법제사법위원장으로 선출되어 2026년 5월 29일까지 2년 임기를 수행했다. 법사위 운영 과정에서 야당 견제에 강경한 자세를 유지하며, 특히 국민의힘 위원들과의 신경전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입법 기능과 사법 감시 기능의 균형을 중시하는 법사위 특성상 다수당으로서 위원장직 유지가 중요한 전략적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 상황에서 국회 진입 및 계엄 해제 표결에 앞장섰고,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에는 소추위원단 단장으로 탄핵 재판을 주도해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이에 국민의힘은 삼권분립과 행정부 견제를 근거로 위원장직 반납을 요구했으나, 민주당은 2년 임기 관례와 총선 협상 결과를 이유로 이를 수용하지 않고 임기를 마쳤으며 현재도 더불어민주당에서 법사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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