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 이권재 프로필 오산시장 정당 국민의 힘
- 이권재 오산시장
- 이권재 프로필
- 이권재 오산시장 정당 국민의 힘
1. 이권재 오산시장 프로필
- 이름 : 이권재
- 나이 : 62세 (1963년 6월 27일생)
- 고향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 학력 : 진도 고야초등학교, 진도 지산중학교, 목포 홍일고등학교, 강남대학교 복지융합대학 사회복지학부 학사,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 경력 :
- 우진산업 총무과 사원
- 오산중앙로타리클럽 회장
- 국민의힘 오산시 당협위원장
- 국민의힘 경기도당 도시발전위원장
- 한신대학교 평화교양대학 초빙교수
- 오산대학교 명예교수
- 정당 : 국민의힘
- 현직 : 오산시장 (민선 8기, 2022년 7월 1일 ~ 2026년 6월 30일)
- 재산 : 약 27억 원 (2023년 기준 재산신고)
2. 이권재 오산시장 정치 경력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미래통합당, 국민의힘으로 이어지는 당내 조직에서 오산시 당협위원장을 맡아 활동했으며, 경기도당 도시발전위원장으로도 역할을 수행 중이다.
2020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윤석열 후보 캠프의 경기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참여하며 선거운동 전반에 관여했다. 지역주의 정치 구도 속에서 호남 출신 인물로서 보수 진영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당내외 주요 선거마다 실무 및 조직 관리에서 전면에 나서며 오산시 보수 정치의 대표 인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해왔다. 이러한 정치 활동의 기반은 오산 지역사회에서 다년간 이어진 네트워크 형성과 실무 중심의 활동에 기반을 두고 있다.
3. 이권재 오산시장 당선
이권재 오상시장은 시장직에 이르기까지 여러 차례 도전을 감행했다.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소속으로 오산시장에 도전했으나 곽상욱 후보에게 패했고, 2016년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에게 밀려 낙선했다.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도 자유한국당 후보로 재도전했으나 또다시 곽상욱 후보에 패배하며 3연패를 기록했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간 끝에,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장인수 후보를 1,755표 차이로 제치고 마침내 당선되었다.
이 선거는 오산 지역 정치 지형 변화의 신호탄으로 받아들여졌으며, 네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결과라는 점에서 지역 정치권에 큰 인상을 남겼다. 좁은 표차로 인한 승리였지만, 오랜 준비와 조직 관리의 결과라는 평가가 뒤따랐다.
4. 오산 옹벽 붕괴 사고
2024년 7월 16일 오후 7시 4분,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가장교차로에서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30여 미터 길이와 10여 미터 높이를 가진 옹벽 상단이 무너져 내려 지나가던 차량을 덮치면서 일어났다.
180톤에 달하는 구조물이 단 9초 만에 붕괴했고,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사망에 이르렀다. 피해자는 사고 발생 약 5시간 후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회생하지 못했다. 사고 전날, 지반 침하 우려가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되었으며 사고 당일에도 포트홀 발생으로 일부 차로가 통제되었지만, 옹벽 아래 도로에 대한 전면 통제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사고가 발생한 해당 도로는 LH가 2011년 준공해 이듬해 오산시에 기부채납한 시설로, 관리 책임 주체는 오산시로 명시되어 있었다. 사건 현장은 마치 폭격을 맞은 듯한 처참한 상태였고, 구조에는 1시간 이상이 소요되었다.
피해자 구조 당시 시민들의 충격도 컸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행정 대응 미흡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어졌다.
5. 이재명 대통령 오산시장
사고 직후 대통령이 직접 오산시장에게 사고 경위와 책임 여부에 대한 질의를 한 사실이 공개됐다. 대통령실 대변인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사고 전날 민원이 있었음에도 해당 도로 하부가 전면 통제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오산시장에게 직접 질문했다고 밝혔다.
이 발언은 공식적 질책의 성격보다는 경위 파악과 인과관계 확인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됐지만, 대통령의 의중 속에 관리 책임에 대한 엄정한 판단 기준이 담겼다는 분석이 뒤따랐다.
이와 별개로 경기남부경찰청은 13명으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을 통해 오산시와 오산시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중대시민재해는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공중이용시설에서 관리 부실 등으로 인해 사망자 또는 중상자가 발생한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장에게 형사 책임이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사고의 옹벽은 연장과 높이 모두 적용 기준을 충족했다. 사고 전날 민원이 있었고, 사고 일주일 전에는 아스팔트 밀림 현상이 민간 용역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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