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영 변호사 | 정민영 특검보 채상병 특검 VIP 격노설
- 정민영 변호사
- 정민영 특검보
- 정민영 채상병 특검보
1. 정민영 변호사 프로필
- 이름: 정민영
- 나이: 만 44세 (1980년 11월 23일생)
- 학력 : 서울대학교 인류학과/경제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전문석사
- 사법시험 : 2013년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
- 경력 :
- 한겨레신문 사회부 기자 (2007~2009)
- 국정농단 특별검사팀 특별수사관
- KBS 시청자위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비상임위원 (2021.7 ~ 2023.9)
- 국가인권위원회 고문변호사
- 소속 : 법무법인 덕수
- 현직 : 채상병 순직 사건 특별검사팀 특별검사보 (2025년 6월 임명)
2. 정민영 채상병 순직 사건 특검보
2025년 6월, 이명현 변호사가 이끄는 채상병 순직 사건 특별검사팀에 합류하며 특별검사보로 임명되었다. 이 팀은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되었고, 군과 대통령실의 수사 외압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임무를 맡고 있다.
특별검사보로서 법률 자문과 수사 지원을 담당하며, 고위공직자의 수사방해 여부를 포함한 수사 전반에 참여하고 있다.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관련 진술, 대통령실의 개입 여부 등 다양한 쟁점에 접근하고 있으며, 관련 인물에 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구조적 진실을 밝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3. 정민영 변호사 법조 경력
변호사시험 합격 후 참여연대 공익법센터에서 상근변호사로 시작하여, 장애인 차별금지법 소송과 같은 공익 중심의 활동을 전개했다. 이후 법무법인 덕수에서 변호사로 재직하면서 언론 자유, 인권 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등의 사건을 집중적으로 맡아왔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국정농단 사건을 수사한 특별검사팀에 특별수사관으로 참여했고, 공익 법률 활동과 더불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KBS 시청자위원회, 선거기사심의위원회 등의 공공기관에서 정책 심의와 자문 역할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국가인권위원회 고문변호사 등 다양한 사회단체와 협업해 왔으며, 법률전문가로서 언론과 사회 이슈에 목소리를 내며 실질적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
4. 정민영 특검보 'VIP 격노설'
2023년 7월 3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주재한 대통령실 회의에서 채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초동 수사 보고를 받고 격노했다는 주장이 ‘VIP 격노설’이다.
김태효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은 특검 조사에서 윤 전 대통령이 임기훈 당시 국방비서관으로부터 한 장짜리 요약 보고를 받은 직후 언성을 높이고 화를 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 진술은 기존 정부 측의 입장과 배치되며, 윤 전 대통령의 직접 개입 여부를 둘러싼 의혹에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들었다.
대통령실 회의에는 김태효, 이관섭, 조태용, 임기훈 등 주요 비서관들이 참석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간 회의 내용과 배석자 명단조차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던 만큼 해당 진술은 사건 수사의 핵심 증언으로 부각되었다.
5. 국가안보실 회의 참석자 소환 조사
특검팀은 ‘VIP 격노설’ 진위를 밝히기 위해 회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태효 전 1차장에 이어 이충면 전 외교비서관, 왕윤종 전 경제안보비서관이 이번 주 중 소환될 예정이며, 이들은 2023년 7월 31일 회의 당시 참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정민영 특별검사보는 이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보고 경로, 지시 내용, 회의 내 발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윤 전 대통령의 채상병 사건 개입 여부는 여러 정황증거와 진술을 바탕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특검팀은 이미 20여 곳에서 압수수색을 단행하고 다수의 전자기기를 확보한 상태다.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에 대한 추가 소환도 예정되어 있고, 윤 전 대통령의 직접 조사는 필수적인 수순으로 검토 중이다. 현재 구속 상태인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수사 출석 요구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응하고 있지만, 수사팀은 강제적 절차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정민영 변호사 | 정민영 특검보 채상병 특검 VIP 격노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