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국가유산청장 | 허민 프로필 교수 국가유산청 고향 학력 나이
- 허민 국가유산청장
- 허민 전남대 교수
- 허민 고향 학력 나이
1. 허민 국가유산청장 프로필
- 이름 : 허민
- 나이 : 64세 (1961년 1월 25일생, 2025년 기준)
- 고향 : 전라남도 순천시
- 학력 : 순천고등학교, 전남대학교 지질학과 학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지질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지질학 박사
- 경력 :
-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 전남대학교 자연과학대학장
- 전남대학교 부총장
- 전남대학교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
-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네트워크 한국 위원장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공동대표
-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
- 영국지질학회 명예회원
- 현직 : 제2대 국가유산청장 (2025년 7월 13일 임명)
2. 허민 국가유산청장 임명
2025년 7월 13일, 대통령실은 허민을 제2대 국가유산청장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국가유산청장 인사로 발표되었으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차관급 인사 발표 브리핑에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을 통해 인사가 공식화됐다.
학계에서의 업적과 유산 관련 정책 활동이 균형 있게 인정받은 결과였다. 행정 경험과 학문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공공 유산의 보존과 활용, 문화정책의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을 받았다.
과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이력과 전남대학교 부총장으로서의 행정적 경험 역시 신임 임명의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번 임명은 대한민국 유산 행정의 미래 방향성과 국정 철학을 반영한 인사로 평가된다.
3. 허민 국가유산청장 임명 이유
허민 국가유산청장 임명에는 학문적 성과와 정책적 감각의 조화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고생물학과 지질학 분야에서 이룬 연구 업적은 국내외에서 폭넓은 인정을 받아왔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 등 국제 협력 과정을 주도한 경험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과학 기반의 유산 보존 정책 수립과 실행 역량이 국가 유산 정책의 미래 비전에 부합한다는 판단 아래 임명이 이뤄졌다. 한반도의 지질학적 가치와 고생태계에 대한 체계적 연구를 통해 과학적 근거를 제공해왔으며, 이를 토대로 국민과 국제 사회에 자연유산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앞장서 왔다.
또한 이재명 후보의 대통령 선거 캠프에서 균형발전, 기후위기 대응 관련 정책 수립에 참여한 이력도 공공 리더십의 증거로 평가되었다.
4. 허민 지질학 전문가
지질학 분야에서 허민은 특히 중생대 공룡과 생흔화석에 대한 연구를 통해 고생태계의 복원과 지질유산의 과학적 해석에 기여해왔다. 전남 보성군에서 발굴된 ‘코리아노사우루스 보성엔시스’는 백악기 말기 한반도에서 서식했던 토착 공룡으로, 이 발굴 작업을 통해 국내 고생물학 연구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2022년에는 익룡 발자국 화석 350여 개를 발굴하며 군집 생활의 세계 최초 증거를 제시함으로써 중생대 생물의 생태적 특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연구 결과는 영국지질학회 명예회원 선정으로도 이어졌고, 이는 해당 학회 200년 역사상 한국인에게 처음 수여된 영예였다. 이러한 과학적 업적은 유네스코 지질공원 인증 등 정책 현장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5. 허민 교수 경력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전남대학교 지구환경과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교육, 연구, 행정을 넘나드는 다면적 활동을 이어왔다. 한국공룡연구센터 소장을 맡아 학술 프로젝트를 이끌었고, 자연과학대학장과 부총장을 역임하며 대학 행정의 중추 역할도 수행했다.
교수로서의 활동은 단순한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질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로 작용했다. ‘공룡의 나라 한반도’, ‘공룡 백과사전’ 등 과학 대중서 출간을 통해 일반 대중에게 고생물학의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으며, 과학동아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기고하며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해왔다.
대학과 연구기관을 넘나드는 역할 속에서 교육과 정책, 대중과 과학 간의 간극을 좁히는 데 집중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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