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현 대령 |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프로필 수도방위사령부
- 조성현 대령
- 조성현 수방사 제1경비단장 프로필
- 조성현 경비단장
1. 조성현 대령 프로필
- 이름 : 조성현
- 현직 :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 계급 : 대령
- 출신 : 학군 39기
- 학력 : 충남대학교 졸업
- 특이사항 : 역대 최초 비육사 출신 1경비단장
- 주요 공적: 2022년 12월 4일 새벽 국회의원 강제연행 지시 거부
- 지휘 부대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소재 제1경비단
- 주요 임무 : 대통령 경호, 서울 주요시설 방어, 대테러 작전 수행
2.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역할
수방사 제1경비단은 1996년 창설된 이후 서울의 핵심 군사시설과 국가 지도부 보호를 위한 기능을 수행해왔다. 현재 이 부대는 서울 서대문구에 주둔 중이며, 군사적 위협에 대한 신속 대응과 국가 수뇌부의 안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작전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성현 대령이 이끄는 제1경비단은 특히 비상 상황 시 병력 동원과 군사 경계작전을 책임지고 있으며, 군 내에서도 대테러 능력과 경계 작전 수행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경비단장으로서 수행하는 기능은 단순한 병력 지휘에 그치지 않으며, 군 지휘체계 내에서의 명확한 판단력과 지시체계 운영의 핵심 축을 형성한다.
서울이라는 정치·행정의 중심지에 주둔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 부대의 작전은 일반적인 야전부대와는 다른 성격을 가진다. 수도권 내 불특정 다수의 위협 요소에 대응하기 위한 정밀한 작전계획과 병력 운용능력도 요구된다.
이러한 부대에서 지휘관이 수행하는 역할은 단순한 군사적 임무 수행을 넘어, 법적·윤리적 책임과도 직결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지휘관이 보유한 판단력과 상황 대처능력은 부대 전체의 작전 성공 여부와 직결된다.
3. 조성현 대령 탄핵 재판 증인
2025년 2월 13일, 조성현 대령은 헌법재판소의 8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채택되었다. 당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이 진행 중이었으며, 관련된 지휘 체계 내 지시 사항의 진위를 밝히는 과정에서 조성현 대령의 증언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진우 전 수방사령관이 대부분의 증언을 거부한 상황에서, 헌재는 수방사 1경비단의 당시 상황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조성현 대령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특히, 비상계엄 선포 계획, 국회의원 강제연행 지시 여부, 병력 동원에 대한 논의가 핵심 쟁점이었다.
증인 채택은 단순한 내부 진술 확보가 아닌, 군 지휘체계 내에서 이루어진 명령의 합법성과 실행 과정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목적이 있었다. 또한 당시 군이 공포탄을 준비했다는 정황과 이와 관련된 명령의 합법성 여부도 법적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성현 대령이 탄핵 재판에 등장하게 된 배경에는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명령 체계의 정당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있었으며, 이와 관련한 증언은 이후 재판의 흐름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4. 조성현 수방사 1경비단장 주요 증언
조성현 대령이 8차 변론에서 증언한 주요 내용은 비상계엄 선포 계획의 구체적 전달 경로, 국회의원 강제연행 지시의 실질적 여부, 공포탄 준비 지시와 관련된 사실 확인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2024년 12월 4일 새벽, 당시 수방사령관이 국회의원 강제연행을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하여, 조성현 대령은 해당 명령을 거부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공포탄을 준비하라는 명령 또한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되었으나, 해당 명령 역시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증언은 군 내부에서 위법하거나 부당한 명령이 내려졌을 경우 이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데 중요한 참고가 되었다. 당시의 상황은 단순한 지휘 명령 수행이 아닌, 헌법 질서와 국민의 대표기관을 대상으로 한 위협 요소로 해석될 소지가 있었기 때문에, 명령에 대한 합법성과 정당성 판단이 핵심이었다.
조성현 대령의 증언은 계엄령 실행 여부에 대한 판단 근거로 작용했으며, 대통령의 지시가 어느 선까지 전달되고 집행되었는지를 입증하는 데 중요한 단서로 작용했다. 해당 증언은 법적 효력뿐만 아니라 군 내부에서의 지휘 체계, 책임 구조, 명령 거부권 등에 대한 논의로도 이어졌다.
5. 조성현 대령 참군인상 수상
2025년 3월, 시민단체 '촛불행동'은 조성현 대령에게 ‘애국민주시민이 주는 참군인상’을 수여하겠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4991명의 시민이 이 상을 수여해야 한다는 서명에 동참한 바 있으며, 당시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과 수여 요청서 전달이 이루어졌다.
수여 요청 배경에는 윤석열 정권 하에서의 불법 계엄령 시도에 대한 내부 고발과 증언이 있었다. 시민단체 측은 조성현 대령이 군 지휘관으로서 지조를 지키고, 부하와 국민 앞에서 정직한 태도를 보여주었다는 점에 의미를 두었다.
참군인상은 단순한 포상이 아닌, 군의 기강 회복과 국가를 위한 올바른 군의 자세를 상징하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촛불행동은 정부가 국민을 지킨 군인들을 포상하고, 내란에 동조한 자들을 엄벌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이는 군의 정치적 중립성과 법적 책임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반영한 움직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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