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유흥식 추기경 | 유흥식 추기경 프로필 학력 교황 윤석열 유퀴즈 세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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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재명 대통령 유흥식 추기경
2025년 7월 7일, 이재명 대통령은 유흥식 라자로 추기경을 대통령실로 공식 초청해 접견했다. 이는 대통령 취임 이후 첫 종교계 인사 접견이라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2027년 서울에서 열릴 세계청년대회를 언급하며, 그 전에 바티칸을 방문해 레오 14세 교황을 알현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한반도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교황청의 역할도 강조했다.
유 추기경은 교황의 방한 의사를 긍정적으로 확인하며, 한국 방문 시 북한 방문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 만남은 단순한 예우 차원을 넘어서, 교황청과 대한민국의 외교적 협력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국제적 지지를 확대하는 계기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천주교의 국제적 위상과 도덕적 권위를 외교와 평화에 접목시키려는 시도로 이 접견을 주도했다는 점에서, 외교 및 종교 차원의 융합 행보로 평가된다.
2. 유흥식 추기경 프로필
- 이름 : 유흥식
- 나이 : 73세 (1951년 11월 17일생)
- 고향 : 충청남도 논산시
- 학력 : 논산 채운국민학교, 논산 대건중학교, 논산 대건고등학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사, 교황청립 라테라노 대학교 교의신학 박사
- 사제 서품 : 1979년 12월 8일 (로마에서 수품)
- 세례명 : 라자로
- 추기경 임명 : 2022년 5월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3. 유흥식 추기경 세례명 라자로
유흥식 추기경의 세례명 ‘라자로’는 신약성경 속 인물인 베다니아의 라자로에서 유래했다. 이 라자로는 예수가 죽은 지 나흘 된 무덤에서 다시 살린 인물로, 부활의 상징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유 추기경은 신앙과 봉사, 회복과 희망의 정신을 상징하는 이 이름을 통해 본인의 사목 활동에 깊은 의미를 부여해 왔다. 세례명 ‘라자로’는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도 부활에 대한 희망과 정의 구현의 의지를 상징하는 이름으로 사용된다.
유 추기경이 이 이름을 사용한 것은 단순한 호칭을 넘어서, 약자와 고통받는 이웃을 돌보고, 교회와 사회가 함께 치유받기를 바라는 신념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실제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 환경과 평화 문제에 대한 적극적 목소리, 그리고 북한과의 교류 등 그의 활동 전반에는 이 같은 세례명의 상징성이 고스란히 반영돼 있다.
4. 유흥식 추기경 경력
유흥식 추기경은 1979년 사제 수품 이후 대전교구에서 다양한 직무를 수행했다. 1998년 대전가톨릭대학교 총장으로 임명되어 학문과 사목의 균형을 이루는 활동을 펼쳤으며, 2003년 대전교구 부교구장 주교로 임명됐다.
2005년에는 제4대 대전교구장에 취임해 교구의 안정과 성장을 이끌었다. 이후 사회 정의와 통일 문제에 대한 관심으로 정의구현사제단의 활동에 우호적인 태도를 보였고, 세월호 참사 위로, 팽목항 방문, 4대강 사업 반대 성명 등 사회적 이슈에도 적극 참여했다.
2021년 6월 11일,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으로 임명되면서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교황청 차관보급 이상 고위직에 올랐다. 이 역할을 수행하던 중 2022년 5월 29일, 같은 교황에 의해 추기경으로 지명됐고, 8월 27일 바티칸에서 서임됐다. 2025년에는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참여권까지 얻으며, 세계 교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5. 유흥식 추기경 차기 교황 후보
유흥식 추기경은 2022년 5월,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해 한국인 네 번째 추기경으로 임명되었다. 추기경 서임식은 8월 27일 바티칸에서 진행됐으며, 이는 유 추기경이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직을 수행하는 가운데 얻은 교황의 깊은 신임을 상징한다.
추기경 임명은 교회의 최고위 성직자 중 하나로서, 교황 선출 콘클라베에 참여할 권한을 가지는 자리다. 특히 한국인 추기경으로서는 47년 만에 콘클라베 참여 가능성이 열렸다는 점에서 한국 천주교 역사에 매우 큰 의미를 지닌다.
이와 동시에 유 추기경은 한반도 평화, 북한 문제, 사회 정의 등에 대한 교회의 역할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 중요한 중재자 역할을 수행 중이다. 외신에서는 차기 교황 후보군으로도 유 추기경을 언급하고 있으며, 본인은 이에 대해 “성령의 뜻을 따를 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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