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화 가수 나이 | 이영화 남편 노래 아들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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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영화 가수 나이 프로필
- 이름 : 이영화
- 나이 : 만 67세 (1958년 2월 24일생)
- 고향 : 부산광역시
- 학력 : 국악예술고등학교 졸업
- 가족 : 남편 정병하, 딸 1명, 아들 1명(사망)
- 결혼 : 초혼 당시 뮤지션과 결혼(이혼), 이후 정병하와 재혼
- 데뷔 : 1979년 1집 앨범 '실비 오는 소리에'
- 종교 : 개신교
2. 이영화 가수 데뷔
이영화의 가수 데뷔는 1979년, 1집 앨범 ‘실비 오는 소리에’로 이뤄졌다. 국악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한 음악적 기반을 바탕으로, 데뷔 초부터 트로트 장르에 깊이를 더했다.
‘실비 오는 소리에’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이영화 특유의 깊은 음색이 어우러져 단숨에 대중의 귀를 사로잡았고, 이후 ‘저 높은 곳을 향하여’와 ‘날이 날이 갈수록’ 등의 연이은 히트곡으로 입지를 굳혔다.
1981년에는 세계가요제 연맹회장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무대에서도 인정받았고, 이후 2001년 문화관광부장관 표창, 2007년 전통가요 공로상, 2010년 성인가요 신인상 등 다양한 수상 이력을 쌓았다.
데뷔 초의 인지도는 물론, 중년 이후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며 음반과 방송 활동을 병행해왔다. 특히 2000년대 후반부터는 리메이크 음반과 베스트 컬렉션 앨범 발매로 팬들과 꾸준히 교감해 왔다.
3. 가수 이영화 노래
이영화는 수많은 음반을 발표했으며, 대표곡으로는 '실비 오는 소리에',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날이 날이 갈수록', '황홀한 사랑', '당신의 아파트', '청춘아 가지마라' 등이 있다.
1981년 발매된 '저 높은 곳을 향하여'는 이영화의 음악 인생에서 전환점을 맞이한 곡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이후 199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꾸준히 앨범을 발표했으며, ‘사랑도 쉬면서’, ‘3일간의 사랑’, ‘외로울 땐 언제나’, ‘사랑의 이야기’, ‘끝이 없는 마음’ 등도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2018년 발표한 ‘청춘아 가지마라’가 주목받았는데, 이 곡은 재혼한 남편 정병하와의 늦은 사랑을 노래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감동을 줬다. 이외에도 ‘바보야’, ‘어화둥둥 내 사랑’, ‘바보엄마’ 등의 곡을 발표하며 중장년층 팬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4. 이영화 남편 이혼 아들
이영화는 어린 나이에 결혼 생활을 시작했지만, 전남편의 무책임한 생활과 도박, 여성 편력 등으로 인해 결혼 생활은 파탄에 이르렀다. 21세에 임신 상태로 결혼했으며, 남편은 뮤지션이었지만 돈을 벌어도 집에 가져다주지 않고, 가정생활에 무관심했다.
심지어 여성들과의 사진을 앨범에 붙여올 정도로 배려 없는 행동을 일삼았다. 이후 레스토랑 사업을 시작했으나 관리 소홀과 방탕한 생활로 인해 사업은 망했고, 결국 빚이 5억 원에 달했다.
이영화는 자신의 명의로 인해 빚쟁이들에게 시달렸고, 노래하러 간 사이 조직폭력배에게 납치될 뻔한 일도 겪었다. 전남편의 어음까지 막아주다 삶에 대한 회의감을 느꼈고,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았으나, 이후 아들과 부모까지 차례로 잃는 비극을 겪으며 힘겨운 시기를 보내야 했다. 이 시절을 회상하며 “내가 살아서 뭐하나 싶은 심정이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5. 이영화 재혼 남편 정병하
이영화의 재혼 상대는 정병하로, 과거 조직폭력배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정병하는 영화 '친구'에서 배우 장동건이 소속된 조직의 실제 모델 인물로도 회자되는 인물이다.
두 사람은 가수 이영숙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으며, 이영화는 정병하와의 관계에 대해 “산전수전 다 겪고 만난 인연이라 더 소중하다”고 밝혔다. 정병하는 이영화가 무거운 짐을 들지 않도록 도와주고, 함께 텃밭을 가꾸는 등 정서적으로나 생활면에서도 큰 지지가 되는 존재이다.
정병하는 방송에서 “우리가 30대 때 만났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만났다”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이영화는 “서로 내조하고 외조하는 사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시골에서 함께 소박하지만 따뜻한 삶을 살고 있으며, 서로를 인생의 버팀목으로 삼으며 제2의 인생을 함께 가꿔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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