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환 총경 프로필 | 고향 학력 나이 계급 | 윤석열 내란특검
- 박창환 총경 프로필
- 박창환 총경 윤석열 내란특검
- 박창환 총경 윤석열 진술 거부
1. 박창환 총경 프로필
- 이름 : 박창환
- 나이 : 1975년생(만 49세)
- 고향 : 미상
- 학력 : 경찰대학 15기
- 사법고시 : 제52회 사법시험 합격 (2010년)
- 경찰 임관 : 1999년 경위로 임관
- 계급 : 총경 (무궁화 4개)
- 현직 :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
- 내란 특검 파견 수사 책임자
2. 박창환 총경 경찰 임관
박창환 총경은 1999년 경찰대학 15기 졸업과 함께 경위로 임관하여 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초임 시절부터 형사와 수사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고, 광역수사대 근무를 통해 각종 조직범죄, 특수범죄 사건들을 경험하며 실전 감각을 다졌다. 이후에도 수사 실무에 집중하며, 경찰의 특수수사 역량을 키워나가는 데 주력했다.
경찰 재직 중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수료하면서, 경찰 내부에서도 독보적인 경력을 가진 인재로 주목받았다. 법률과 수사의 접점을 꿰뚫는 이력은 조직 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대범죄수사과장에 파격 발탁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경찰 조직 내부에서 보기 드문 ‘실무형 수사·법률 융합형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3. 박창환 총경 대표 수사 사건
박창환 총경은 경찰 수사 역사에서 주요 사건들을 이끌며 굵직한 실적을 남겼다. 대표적으로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광역2계장으로서 핵심 피의자들과 경찰 유착 의혹을 수사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가짜 수산업자 사건’과 ‘사교육 카르텔 수사’, 7조원 규모의 차기 구축함 비리 수사 등 고위 권력층과 대형 금융범죄 사건을 맡으며 실력을 입증했다.
중대범죄수사과장으로 임명된 후에는 경찰 특수단 출범과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과 대통령경호처 고위 인사들에 대한 민감한 수사를 지휘했고,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집요함을 대외적으로 각인시키는 데 기여했다. 특히 검찰과의 갈등 국면에서 경찰 수사의 정당성을 관철한 사례는 경찰 수사사에서 이정표로 남았다.
4. 박창환 총경 윤석열 내란 특검 파견
2025년 6월 10일,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혐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법’이 의결되면서 내란 특검이 출범했다. 조은석 전 서울고검 검사장이 특검으로 임명된 이후, 6월 20일에는 검사 출신과 경찰 출신을 포함한 6명의 특별검사보가 대통령 재가로 임명되었으며, 이들과 함께 경찰 대표 수사 책임자로 박창환 총경이 특검팀에 파견되었다.
검사보가 아닌 경찰관이 특검 수사 실무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사례는 극히 드물며, 이는 그동안 특수수사단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연속성을 고려한 조치로 해석된다. 내란 특검팀 내에서 박 총경은 경찰 수사 파트의 실질적 리더로, 핵심 자료 취합, 피의자 조사 전략, 영장 신청 등 수사 전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는 수사기관 간 협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사례로 주목된다.
5. 박창환 총경 윤석열 진술 거부 논란
윤석열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 1차 조사에서 박창환 총경의 조사를 거부하며 조사자 교체를 요구했다. 박 총경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지휘 역할을 했다는 이유로 "가해자가 피해자를 조사하는 상황"이라며 절차적 부당함을 주장한 것이다. 표면적으로는 불법 체포에 연루된 인물에게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인권 및 적법절차 문제를 내세웠지만, 특검과 전문가들은 이는 예리한 수사를 피하려는 법기술적 시간 끌기로 해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특검과 경찰은 박 총경이 당시 체포 현장에 없었으며, 윤 전 대통령 측의 고발은 허위라는 점을 명확히 했다. 이러한 주장은 수사 흐름을 교란하려는 시도로 간주되었으며, 특검은 “허위 사실 유포는 수사 방해”라고 경고했다. 결국 오전 조사 후 윤 전 대통령은 오후에 복귀하지 않아 체포 방해 혐의 조사는 중단되었고, 이후 검사들이 외환 혐의 등을 중심으로 조사를 이어가며 오후 8시 25분에 다시 조사가 재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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