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식 사망 노래모음 나이 우리는 부인 한성숙 박원숙
- 송창식 사망
- 송창식 노래모음
- 송창식 나이
1. 송창식 나이 프로필
- 이름: 송창식
- 나이 : 1947년 2월 22일생(만 78세)
- 고향 :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 키 : 164cm
- 학력 : 인천신흥국민학교, 인천중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성악과 졸업(수석 입학)
- 가족 : 아버지 송영숙(경찰공무원, 1951년 전사), 부인 한성숙, 아들 1명, 딸 2명
- 데뷔 : 1968년 윤형주와 함께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 결성
- 소속사 : 현재 소속사 없음
2. 송창식 데뷔
송창식은 1968년 포크 음악 붐이 일던 시기 대학 동기 윤형주와 함께 포크 듀오 ‘트윈폴리오’를 결성하면서 대중 음악계에 데뷔했다. 당시 대표곡으로는 ‘웨딩 케이크’, ‘하얀 손수건’, ‘축제의 노래’ 등이 있으며, 이 시기부터 ‘천재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순수 포크 음악에 한계를 느껴 불과 1년 만에 솔로로 전향했다. 솔로 전향 후에는 ‘왜 불러’, ‘피리 부는 사나이’, ‘한번쯤’, ‘담배가게 아가씨’, ‘철지난 바닷가’ 등 다양한 곡을 발표했다.
다양한 장르와 실험적인 음악을 시도하며, 클래식 창법과 국악 요소를 대중가요에 접목하는 등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했다. 데뷔 당시 윤형주는 금전 관리에 철저했지만, 송창식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 강해 보증을 서거나 돈을 빌려주면서 재산을 잃기도 했지만, 현재는 저작권 수익만으로도 연 7천만 원 이상의 수입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송창식 노래 모음
송창식은 시대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주요 곡으로는 ‘왜 불러’, ‘한번쯤’, ‘피리 부는 사나이’, ‘담배가게 아가씨’, ‘우리는’, ‘고래사냥’, ‘선운사’, ‘철지난 바닷가’, ‘상아의 노래’, ‘새는’, ‘밤눈’ 등이 있다.
그 중 ‘우리는’은 감성적 가사와 섬세한 멜로디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사에는 시적 상징과 깊은 철학이 담겨 있으며, ‘우리는 소리 없는 침묵으로도 말할 수 있는’ 등의 표현이 인상적이다.
창법은 단순히 흉내 낼 수 없는 유일무이한 스타일로, 고음과 저음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박자를 일부러 흩트리는 독특한 리듬감도 인상적이다.
음악평론가 강헌은 송창식을 가왕 조용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인물로 평가했다. 또한 조영남조차도 창법에 대해 태클을 걸지 못했다고 증언할 정도로 음악적 존재감이 압도적이다.
4. 송창식 부인 한성숙
송창식 부인 한성숙씨는 송창식과 서울예술고등학교 동기다. 당시 음악과와 미술과 학생으로 재학 중이었으며, 졸업 후에는 연락이 끊겼다가 1976년 12월 31일 동창회에서 재회했다. 그 자리에서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보름 후 부산 처가로 찾아가 결혼 승낙을 받은 뒤 1977년에 결혼했다. 이후 한성숙은 우석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튜어디스, 외국계 무역회사 한국지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송창식의 곡 ‘사랑이야’의 작사가로도 참여했다. 슬하에 2남 1녀가 있으며, 첫째 아들 송결은 친자식이고, 딸 송무늬와 아들 송빛터는 모두 입양한 자녀다. 입양 배경에는 처형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데, 난임 문제와 인공수정으로 출산한 처형의 사정으로 인해 자녀들을 입양하게 됐다. 현재는 별거 중이라고 밝혔지만 졸혼은 아닌 상태다.
5. 송창식 박원숙
송창식은 배우 박원숙을 첫사랑으로 밝힌 바 있다. 한창 노래를 하던 무대에서 박원숙이 캐셔로 아르바이트하던 시절, 서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 당시 박원숙은 아직 연예계에 본격 진출하기 전이었고, 연극영화과 학생이었다. 송창식은 첫사랑이었기에 더욱 순수하게 다가갔지만, 유교적 성격 탓에 연애 방식이 서툴렀고, 결과적으로 박원숙에게 상처를 주게 됐다고 회고했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지만 최근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오랜만에 재회하는 장면이 방송되며 다시 주목을 받았다. 송창식은 이 재회를 통해 과거의 아쉬움을 어느 정도 털어낸 듯 보였고, 박원숙 또한 특별한 감정을 담아 회포를 풀었다. 이 이야기는 대중들에게 ‘인연’과 ‘첫사랑’이라는 테마로 큰 감동을 주며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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