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사망 | 디오구 조타 디오고 조타 디에구 조타 교통사고
- 조타 사망
- 디오구 조타 사망 원인
- 디오고 조타 결혼
1. 디오구 조타 사망



2025년 7월 3일, 디오구 조타가 스페인 사모라 지역 A-52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동생 안드레 실바와 함께 목숨을 잃었다.
사고는 현지 시각으로 새벽 0시 35분경에 발생했으며, 포르투갈 국경에서 불과 16km 떨어진 지점이었다. 조타와 동생은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고, 차량은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었다.



스페인 내무부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형제 모두 사망했음을 공식 발표했다. 특히 조타는 폐 수술을 마친 직후라 항공 여행을 피하고 자동차로 영국 복귀를 준비 중이었는데, 이 과정에서 참변을 당하게 되었다.
사고 이후 형제의 시신은 스페인의 장례식장으로 이송되어 검안을 거친 뒤, 고향인 포르투갈 곤도마르로 옮겨졌다. 장례식이 거행된 곤도마르는 조타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이자, 불과 11일 전 결혼식을 올린 장소였다.
2. 디오구 조타 형제 사망 원인



조타와 동생 안드레 실바의 사망 원인은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단독 교통사고로 밝혀졌다. 스페인 사모라 지역의 A-52 고속도로에서 람보르기니 우라칸 차량이 고속 주행 중 도로를 벗어나 전복되었고, 이 사고로 인해 형제가 현장에서 숨졌다.
현지 수사 당국은 차량 타이어의 파열을 사고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운전자는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타이어는 고속 주행 중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며, 이로 인해 차량이 중심을 잃고 도로 밖으로 튕겨져 나가 전복되었다는 분석이다.



조타는 당시 폐 수술을 받은 직후였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비행기를 피하고 육로 이동을 선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목적지는 스페인 산탄데르로, 이곳에서 영국으로 향하는 페리를 탈 예정이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조타의 고향 포르투갈과 매우 가까운 지점으로, 돌아오는 여정 중 갑작스럽게 생을 마감한 것이다. 형제는 모두 차량 내부에서 발견됐으며, 구조 시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사망이 확인되었다.
3. 디오구 조타 프로필



디오구 조타(디오고 조타, 디에고 조타)는 1996년 12월 4일 포르투갈 포르투 출생으로, 본명은 디오구 조제 테이셰이라 다 시우바다. 키는 178cm이며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어를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탁월한 속도와 드리블 능력, 골 결정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포르투갈 축구계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조타는 파코스 데 페레이라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가 FC 포르투에 임대되어 실력을 갈고닦았다.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프리미어리그에 안착했고, 2020년부터는 리버풀 FC에서 활약했다. 포르투갈 국가대표로도 활약하며 A매치 49경기에서 14골을 기록했고, 유로 2020과 2024 등 메이저 대회에서도 국가의 공격을 이끌었다.
조타는 선수로서 빠르게 성장했고, 전술적 이해도와 경기 집중력, 활동량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외적으로도 성실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팬들과 동료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유소년 시절부터 지역 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청년으로 알려졌다.
4. 디오구 조타 선수 경력


디오고 조타는 2014년 파코스 데 페레이라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2016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으나 FC 포르투에서 임대를 통해 실전을 이어갔다.
이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활약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적응에 성공했고, 2020년부터는 리버풀로 이적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리버풀에서 조타는 5시즌 동안 182경기 65골 2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핵심 공격수로 자리 잡았다.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카라바오컵 등 주요 트로피를 함께 들어올렸고, 결정적인 순간마다 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국가대표팀에서도 2025 네이션스리그 우승 멤버로 활약하며 클럽과 국가대표팀을 합쳐 총 398경기에서 136골 66도움을 기록했다.
5. 디오구 조타 결혼 부인 가족


조타는 2025년 6월 말, 오랜 연인이자 세 자녀의 어머니인 루테 카르도소와 고향 곤도마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SNS를 통해 "절대 잊지 못할 하루"라며 웨딩 영상을 공유했을 만큼 사랑과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었다.
아내 루테 카르도소는 평범한 일반인이지만 조타의 축구 인생 내내 가장 가까운 조력자이자 동반자로 함께해왔다. 부부 사이에는 세 명의 자녀가 있으며, 조타는 평소에도 경기 외 시간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가장 중요시 여긴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식은 고향 주민들과 축구계 지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됐으며, 당시만 해도 행복한 가정의 출발을 축하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결혼 단 11일 만에 발생한 비극은 가족은 물론 팬들과 동료 선수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특히 결혼식이 열린 곤도마르 성당에서 장례식이 치러지게 되면서 더욱 극적인 슬픔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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