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욱 기자 프로필 | 나이 학력 오프더레코드 유튜브 뉴스타파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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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봉지욱 기자 프로필
- 이름 : 봉지욱
- 나이 : 1977년생 (만 47세, 2025년 기준)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서울 신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학사
- 가족 : 부인, 딸
- 저서 : 《압수수색》
- 소속 : 뉴스타파 (독립 탐사보도 언론사)
- 경력 :
- 방송통신위원회 조사관
- YTN 기자
- JTBC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중심 멤버) - 유튜브 : 봉지욱의 오프더레코드
2. 봉지욱 기자 경력
봉지욱 기자의 언론 경력은 다소 독특한 출발선에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PD를 꿈꾸며 방송계 진입을 모색했으나,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늦은 나이에 JTBC 개국 멤버로 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치며 탐사보도 전문기자로 성장했다.
특히 JTBC의 탐사보도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북한식당 여종업원 집단 탈북 사건, 5.18 광주 북한특수군 김명국의 실체를 밝히는 보도 등 굵직한 사회적 이슈를 다뤘다.
그 후 2022년부터는 시민 후원 기반의 독립 언론 뉴스타파에 합류하여, 보다 자유로운 취재 환경 속에서 심층 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JTBC에서의 경력을 기반으로 뉴스타파에서는 대장동 X파일 시리즈, 대북 송금 의혹, 최순실 은닉 재산 추적, 10.26 군사재판 녹음테이프 입수 등 다양한 특종을 연이어 터뜨렸다.
발로 뛰는 취재를 통해 독일, 미국, 미얀마 등 해외 취재도 마다하지 않으며, 기자로서의 활동 반경은 국내외를 아우른다. 언론계 주요 시상식에서 반복적으로 수상한 것은 오랜 기간 동안 탐사보도 분야에서 축적해 온 신뢰와 영향력을 입증하는 증거다.
3. 봉지욱 기자 뉴스타파
뉴스타파에 합류한 이후, 봉지욱 기자는 독립 언론 특유의 자유로운 취재 환경 속에서 더욱 집요하고 날카로운 탐사보도를 이어가고 있다. 시민들의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뉴스타파의 구조는 정치적, 상업적 압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기 때문에, 권력의 본질에 보다 깊이 다가갈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봉 기자는 이 같은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회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사안들에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대장동 사건을 다룬 ‘X파일’ 시리즈가 있으며, 이 보도는 권력과 민간 개발 사업 간의 유착 관계를 심층 분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된 보도, 최순실 은닉 재산 추적을 위한 독일 현지 취재, 박근혜 청와대 간호장교에 대한 미국 취재, KAL858기 실종 사건에 대한 미얀마 현지 보도, 김재규 관련 군사재판 녹취록 보도 등 권력의 그늘 속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데 집중해 왔다.
뉴스타파 소속으로는 2022년 이후 활동 중이며, 탐사보도 저널리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봉지욱 기자 재판
봉지욱 기자는 윤석열 대통령과 관련된 탐사보도로 인해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되었다. 이 재판은 정치권력과 언론 사이의 긴장 관계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언론계와 법조계에서도 큰 관심을 받았다.
기소 이유는 보도에서 사용된 녹취록의 일부가 왜곡되었다는 검찰의 주장에 따른 것으로, 허위사실 보도 혐의도 함께 제기되었다. 사건의 본질은 공익적 목적의 탐사보도와 형사처벌의 경계에 대한 판단이며, 표현의 자유와 언론의 자유를 둘러싼 논쟁을 야기하고 있다.
해당 사건 이후에도 봉 기자는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민원인의 IP주소 사찰 의혹을 폭로하면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MBC 노조 등 공공기관의 대응을 이끌어내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은 언론의 자유를 둘러싼 사회적 논의를 심화시키는 계기가 되었고, 봉 기자가 추구하는 탐사보도 저널리즘이 단순한 보도를 넘어서 권력 감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부각시켰다.
5. 봉지욱 기자 책 『압수수색』
『압수수색』은 봉지욱 기자가 언론 현장에서 직접 체감한 취재 환경의 현실과 그 안에서 마주한 권력의 탄압, 그리고 탐사보도의 어려움과 의미를 담은 책이다.
언론인이 겪는 불법 압수수색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어내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법적·현실적 가이드를 제시한다. 책에서는 실명과 사건을 바탕으로 이루어진 탐사보도의 내막을 공개하고,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는 물리적 압박 속에서도 진실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생생히 그려낸다.
봉 기자가 과거 보도에서 겪었던 검찰과의 갈등, 권력기관으로부터 받은 압박, 그 과정에서의 법적 충돌 등도 조명된다. 『압수수색』은 단순한 회고록을 넘어, 저널리즘의 사명과 역할을 되짚는 성찰적 기록이다. 진실을 향한 집요한 노력과 현장 중심의 취재 철학, 그리고 기자로서 지켜야 할 원칙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으며, 탐사보도에 관심 있는 언론인과 일반 독자 모두에게 큰 울림을 주는 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서를 통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는 분명하다. 언론이 권력을 감시하는 데 주저해서는 안 되며, 진실을 향한 길이 아무리 험난하더라도 결국 누군가는 그 길을 걸어야 한다는 점이다.
봉지욱 기자 프로필 | 나이 학력 오프더레코드 유튜브 뉴스타파 압수수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