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가수 나이 프로필 남편 아들 고향 입원 근황
- 장미화 가수 나이 프로필
- 가수 장미화 남편
- 가수 장미화 아들
1. 장미화 가수 나이 프로필
- 본명 : 김순애
- 예명 : 장미화
- 나이 : 1946년 7월 13일생 (만 79세, 2025년 기준)
- 고향 :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 신체 : 키 170cm, 혈액형 B형
- 가족 : 아들 김형준(1980년생, 사진작가), 어머니(2001년 별세), 7녀 중 막내로 태어남
- 남편 : 1978년 사업가 김태선과 결혼 → 3년 후 이혼 → 남편 사망
- 데뷔 : 1965년 KBS ‘탑 싱어 선발대회’ 참가 / 1973년 ‘안녕하세요’로 정식 데뷔
- 종교 : 불교
- 소속사 : 산마김치 (본인이 대표이사로 재직)
2. 장미화 가수 데뷔
가수 장미화의 공식적인 데뷔는 1973년 ‘안녕하세요’라는 곡을 통해 이루어졌다. 하지만 이보다 앞선 1965년에는 신중현이 이끄는 밴드 ADD4의 앨범에 두 곡의 보컬로 참여하면서 가요계 첫발을 디뎠다.
같은 해 서울중앙방송 주최의 ‘탑 싱어 선발대회’에서도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무대에서 부른 노래는 박재란의 ‘태양은 늙지 않는다’였으며, 19살 나이에 보인 무대 장악력은 이미 성숙한 가수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8군 무대에서도 활동하면서 ‘레이디 버그’라는 여성 록 밴드의 리드 싱어로 활동했고, 이후 본격적인 솔로 가수로 전향하며 ‘원조 디바’로 불리게 되었다. 장미화는 단순히 가창력뿐 아니라 무대 매너와 스타성까지 겸비한 아티스트로 1970~1990년대까지 왕성한 활동을 이어갔다.
데뷔 이후 '안녕하세요', '봄이 오면', '애상' 등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한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야간업소 1순위 가수’로서 당시 월 수입이 집 한 채 가격에 달할 정도로 대중적 인기를 누렸다.
3. 가수 장미화 남편 아들
장미화는 1978년에 사업가였던 김태선과 결혼했으며, 결혼 3년 만인 1981년에 이혼했다. 당시에는 연예인의 이혼이 금기시되던 시대였지만, 가수 활동을 중단하고 가정에 충실했던 삶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경험을 토대로 결국 이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결혼과 동시에 가요계를 은퇴했지만,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해 남겨진 수억 원의 빚을 떠안으며 복귀를 결정했다. 이혼 당시 세 살이었던 아들의 양육권을 지키기 위해 전남편의 2억 8천만 원의 채무까지 감당하게 되었고, 이후 20년에 걸쳐 빚을 갚아나갔다.
아들은 김형준이라는 이름의 사진작가로 활동 중이며, 방송에도 출연한 바 있다. 장미화는 방송을 통해 "현모양처처럼 살아도 결국 소용없더라"는 심경을 고백한 적이 있으며, 이혼 후에도 전남편과 친구처럼 지내다 사별했다. 결혼 생활은 짧았지만, 그로 인한 고통과 책임은 평생에 걸쳐 감내해야 했던 부분이기도 하다.
4. 가수 장미화 노래 모음
장미화는 수많은 히트곡을 통해 대한민국 가요사의 한 획을 그었다. 대표곡으로는 ‘안녕하세요’, ‘봄이 오면’, ‘애상’, ‘어떻게 말할까’, ‘내 인생 바람에 실어’, ‘서풍이 부는 날’, ‘웃으면서 말해요’, ‘내 마음은 풍선’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사랑, 그 그리움’, ‘지금이 제일 좋을 때’, ‘잊지는 못할 거야’ 등이 있다.
1973년 ‘봄이 오면/안녕하세요’로 데뷔 앨범을 발표한 이후 1990년대까지 꾸준히 음반을 발표했으며, 1995년 ‘골든 베스트 콜렉션’, 1997년 ‘오리지널 힛송 총결산집’, 2002년 ‘사랑, 그 그리움’, 2008년 ‘지금이 제일 좋을 때’, 2017년 ‘잊지는 못할 거야’ 등 다양한 앨범을 통해 노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장미화의 음악은 서정성과 허스키한 음색이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단순한 트로트 가수가 아니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인정받고 있다.
5. 가수 장미화 근황
장미화는 현재 경기도 남양주에 거주하며 가수와 함께 산마김치의 대표이사로 활동 중이다. 방송에도 간간이 출연하며 근황을 알리고 있으며,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MBN ‘특종세상’,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등이 있다.
퇴행성 관절염 3기를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고, 최근에는 체중을 6kg 감량해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과거에는 대상포진, 갑상선 질환 등의 질병도 겪었으나 건강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면역력 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바자회를 통해 나눔을 실천해왔으며, 최근까지도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연 등 인생의 굴곡을 숨김없이 공개하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왜 살아야 하나"라는 극단적 생각까지 했던 시절도 있었지만,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배려하다 보니 내가 살아갈 힘이 생겼다"는 말에서 장미화의 삶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지금도 파워풀한 노래와 인간적인 매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장미화 가수 나이 프로필 남편 아들 고향 입원 근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