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일 평론가 프로필 | 시사평론가 뉴스공감 임은정 기자 나이 고향 서정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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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준일 평론가 프로필
김준일은 시사평론가이자 언론학자로, 언론·방송·학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론장을 이끌고 있다. 1974년 12월 31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현재 나이는 만 50세이고 서울 중앙중학교와 경복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정경대학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다. 이후 미국 오클라호마 대학교 대학원에서 저널리즘을 연구하고 박사 과정을 수료함으로써 학문적 기반도 탄탄히 다졌다.
가톨릭 신자로 세례명은 가브리엘이며, 가족으로는 배우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에서 ‘김준일의 뉴스공감’을 진행하며, 시사 프로그램 패널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직업적 정체성은 시사평론가이자 팩트체크 저널리즘 선도자로, 사회와 언론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력을 꾸준히 발휘하고 있다.
2. 김준일 평론가 기자 활동
김준일 평론가의 언론인 첫 발은 2001년 경향신문 기자로 시작됐다. 입사 이후 사회문제에 천착하며 탐사보도에 집중했고, ‘진보개혁의 위기–길 잃은 한국’이라는 기획보도로 2006년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2008년에는 ‘등록금 1천만 원 시대’ 보도로 이달의 기자상을 수상하며, 깊이 있는 취재와 문제의식으로 언론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자로서의 활동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머물지 않고, 구조적 문제를 짚는 데 주력했다.
2012년부터는 언론 활동에 잠시 쉼표를 찍고 미국으로 건너가 저널리즘 연구에 매진했다. 귀국 후에는 기자 경험과 학문적 성과를 바탕으로 2016년 국내 최초의 팩트체크 전문 매체 ‘뉴스톱’을 창립했다. 대표이자 수석에디터로서 국내 팩트체크 저널리즘 정착에 기여했고, 언론의 신뢰 회복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주도했다. 이러한 언론 경력은 평론 활동의 깊이와 신뢰도를 높이는 기반이 됐다.
3. 김준일 평론가 방송 활동
김준일 평론가의 방송 활동은 지상파, 라디오, 유튜브 등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다방면으로 이어지고 있다. CBS ‘김현정의 뉴스쇼’ 뉴스연구소, KBS 제1라디오 ‘전격시사–본격토론’, KBS 2TV ‘더 라이브’, CPBC ‘김혜영의 뉴스공감’ 등 주요 시사 프로그램에 패널로 출연하며 시사평론가로서 입지를 넓혀왔다.
유튜브 기반 프로그램인 ‘장르만 여의도’와 ‘뉴스 바사삭’ 등에도 출연해 대중과의 접점을 확대했다. 특히 2024년부터는 CPBC 가톨릭평화방송에서 라디오 프로그램 ‘김준일의 뉴스공감’을 직접 진행하며, 진행자이자 해설자로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평일 저녁 방송되며, 주요 정치·사회 이슈를 정확하고 균형 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송에서 보이는 분석력은 사안 중심의 태도와 명확한 논리 구조를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특정 진영에 휘둘리지 않는 시선으로 청취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4. 김준일 평론가 정치 성향
김준일 평론가의 정치적 성향에 대해 스스로는 ‘사민주의 성향’이라 규정하고 있다. 정책 중심, 가치 중심의 판단을 중시하며 양당 체제에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해 왔다.
실제로 2022년 대선에서는 무효표를 행사했다는 점에서 정치참여 방식에 있어 비판적 중립성을 보였다. 과거에는 진보 성향 패널로 분류되었지만, 최근에는 보수 인사들과의 교류도 활발히 하면서 정치 스펙트럼 내에서 독립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예컨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등 보수계 인사들과의 협업은 기존의 진보 일변도 이미지를 탈피하게 했다. 동시에 진보 인사들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모습도 자주 포착된다.
2021년 국민의힘 대선 경선 면접관으로 활동하며 진중권과 함께 후보를 평가한 경험은 정치권과의 일정한 간접적 접촉을 보여주는 사례다. 그러나 직접적인 정치 참여는 피하고 있으며, 여전히 독립 언론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5. 김준일의 뉴스공감
‘김준일의 뉴스공감’은 CPBC 가톨릭평화방송에서 2024년부터 방송 중인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이다. 평일 저녁 시간대에 방영되며, 김준일이 직접 진행을 맡아 주요 정치·사회 이슈를 다루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핵심 특징은 균형 잡힌 시각, 정제된 언어, 그리고 팩트 기반 분석이다. 방송은 특정 정당이나 이념에 치우치지 않고 사안 중심으로 접근해 청취자들에게 정보와 해석을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팩트체크 저널리즘의 선도자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슈의 본질을 짚고 허위 정보나 과장된 주장을 분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프로그램 내 코너 ‘김준일의 팩트체크’에서는 주간 주요 발언이나 기사에 대해 사실 여부를 검증하는 역할도 한다. 이 방송은 라디오라는 플랫폼의 한계를 넘어서 유튜브 등 디지털 매체로도 확장되며 청취자 층을 넓혀가고 있으며, 언론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김준일의 철학이 녹아 있는 대표적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6. 김준일 평론가 이재명의 시정연설 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에 대한 평가는 “흠잡을 데가 없다”는 분석으로 요약된다. 연설의 내용, 태도, 형식 모두 무난하고 절제된 수준이라는 평이다. 특히 정부 출범 초기라는 시점과 과거 시정연설의 전례를 비교하며, 특별한 갈등이 발생하지 않았던 상황을 강조했다. 과거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시정연설과 비교하면서도, 이번 연설은 협치의 제스처와 안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보았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한 대통령의 인사와 요청이 일방적이지 않고 상대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표현됐다고 진단했다. 비판이나 논쟁보다 공존과 실용적 메시지가 강조된 점이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연설이 짧고 명확했다는 점, 야당의 극단적 보이콧이 없었던 점 등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전체적으로 김준일은 이 시정연설이 정치권의 갈등을 완화하고, 국정 협조의 단초를 마련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드러낸 셈이다.
김준일 평론가 프로필 | 시사평론가 뉴스공감 임은정 기자 나이 고향 서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