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사단장 프로필 | 임성근 채상병 특검 | 김건희 윤석열 삼부토건
- 임성근 사단장
- 임성근 프로필
- 임성근 채상병 특검
1. 임성근 사단장 프로필
- 이름 : 임성근
- 나이 : 1969년생(만 55세)
- 고향 : 경상북도 청송군
- 학력 : 해군사관학교 45기
- 임관 : 1991년 해병대 소위 임관
- 가족 : 부인, 자녀 정보 없음
- 계급 : 해병대 소장(2성, 2스타)
- 경력 :
- 해병대 6여단 63대대장
-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
- 청와대 국방비서관 행정관
- 해병대 1사단장
2. 임성근 사단장 채상병 특검 소환
2025년 7월 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한 임성근 전 사단장은 약 4시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번 조사는 해병대 채모 상병의 순직 사건과 관련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및 수사외압 의혹, 구명로비 의혹 등을 다루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의 첫 번째 출석 조사였다. 특검보는 임 전 사단장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에 대해선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고,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선택적으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구명로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의혹 자체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도, 일부 내용에 대해서는 진술에 응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수사 협조 의지를 드러내며 향후 특검의 추가 소환 요구에도 응할 계획임을 명확히 했다. 다만 진술 거부의 이유에 대해선 “이미 자료와 증언을 제출했기 때문에 충분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3. 임성근 사단장 채상병 순직 사건
2023년 7월 19일, 경상북도 예천군 내성천 보문교 인근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진행하던 해병대 1사단 소속 채모 상병이 급류에 휩쓸려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국민적 충격을 안겼다. 해당 사건은 ‘채상병 순직 사건’으로 명명되었고, 사고 당일 지휘체계와 안전 조치 미비에 대한 책임이 도마에 올랐다.
이후 국방부 조사본부는 대대장 등 일부 간부에 대해서는 책임을 인정했으나, 임 전 사단장을 포함한 상급 지휘부에 대해서는 명확한 혐의를 특정하지 못했다. 이에 ‘꼬리 자르기 수사’라는 비판이 제기되었고, 외압 논란까지 확대되었다. 경북경찰청은 2024년 7월 8일 임 전 사단장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지만, 의혹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특검이 출범하게 되었다. 현재 임 전 사단장은 핵심 피의자 중 한 명으로, 특검 수사 대상에 올라 있다.
4. 임성근 사단장 군 경력
임성근 전 사단장은 해군사관학교 45기로 1991년 해병대에 임관한 이후 약 34년간 군 생활을 이어왔다. 초급 장교 시절부터 다양한 지휘 경험을 쌓았고, 해병대 제6여단 제63대대장, 해병대 제2사단 제5연대장, 해병대 제6여단장을 거치며 주요 부대의 작전 지휘를 담당했다. 이후 참모 업무로 전환돼 해병대사령부 참모장,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참모장을 역임하며 군사 전략과 기획 분야에서도 역량을 드러냈다.
2021년 12월에는 소장으로 진급했고, 이듬해 해병대 제1사단장에 부임했다. 사단장 재임 중에는 태풍 힌남노 대응 등 대민 지원 작전에서 지휘 능력을 발휘했으며, 포항특정경비지역사령관 역할도 병행했다. 채상병 순직 사건 이후 정책연수생으로 전환되었고, 2024년 11월 정책연구관으로 보직 변경 후 2025년 2월 전역했다. 합참 보직 제안도 있었지만, 본인이 수사 책임을 이유로 고사한 바 있다.
5. 임성근 사단장 삼부토건 도이치모터스
임성근 전 사단장은 김건희 여사와 연관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인물들과 골프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2024년 언론 보도를 통해 이 모임이 도이치모터스 사건 연루자들과의 교류를 보여주는 정황으로 지목되며 논란이 커졌다. 이와 함께 삼부토건 등 정치권 및 재계 주요 인사들과의 인맥이 외압 의혹의 배경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특히 채상병 사건 당시 국방부가 임 전 사단장을 공식 혐의자에서 제외한 결정이 내려진 점을 두고, 특정 세력과의 연계에 따른 정치적 보호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야권은 이를 '정권 핵심과 연결된 사안'으로 보고 의혹을 확대했지만, 임 전 사단장은 관련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골프 모임이 사적인 친목 성격이었으며, 사건 수사나 외압과는 무관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6. 임성근 사단장 김건희 윤석열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구명로비와 수사외압 의혹이 불거지면서, 임성근 전 사단장이 김건희 여사 및 윤석열 전 대통령과 특수 관계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공수처는 이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를 확대하며, 대통령실과 국방부의 개입 여부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사건 보고에 분노했다는 정황, 김 여사가 임 전 사단장을 보호하기 위한 로비를 벌였다는 주장 등이 야권을 통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임 전 사단장의 휴대전화 포렌식이 주요 수사 대상이 되었으나, 비밀번호 해제가 실패하면서 수사는 난항을 겪고 있다. 임 전 사단장은 "구명로비를 한 사실이 없으며, 공수처도 이를 인지하고 있을 것"이라며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다만 진술을 일부 거부하거나 선택적으로 응한 태도가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켰다는 평가도 있다. 향후 추가 조사를 통해 이 관계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되고 있다.
임성근 사단장 프로필 | 임성근 채상병 특검 | 김건희 윤석열 삼부토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