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헌 검사 프로필 | 성상헌 검찰국장 임명 | 고향 학력
- 성상헌 검사 프로필
- 성상헌 검찰국장 임명
- 성상헌 검사 고향 학력
1. 성상헌 검사 프로필
- 이름 : 성상헌
- 나이 : 만 52세 (1973년 2월 1일생)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영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 학사
- 사법고시 : 제40회 (1998년 합격)
- 군대 : 육군 법무관 복무
- 임관 : 2001년 사법연수원 제30기 수료 후 검사 임관
- 경력 :
- 대전지방검찰청 검사
-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
-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
- 대전지방검찰청 검사장 - 현직 : 법무부 검찰국장 (2025년 7월 1일 임명)
2. 성상헌 검찰국장 임명
2025년 7월 1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단행되었고, 이 인사의 핵심으로 성상헌 대전지검장이 법무부 검찰국장에 임명되었다. 검찰국장은 인사, 조직, 예산을 총괄하는 법무부 내 핵심 보직으로서 검찰 행정의 중추 역할을 하는데 새 정부 기조에 부합하는 검찰 조직 개편 및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초석으로 보인다.
다시 말해 개편과 개혁을 위해서 풍부한 실무 경험과 개혁 추진 역량을 갖춘 성상헌 검사장이 낙점된 것이다. 또한 이번 인사는 윤석열 정부 시절 검찰 요직에 있던 인사들과 대비되는 인선으로 해석되며, 문재인 정부 초기 윤석열 전 검사를 서울중앙지검장에 파격 발탁했던 사례와 유사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평가도 있다.
3. 검찰국장 이란
검찰국장은 법무부의 핵심 내부 부서인 검찰국의 수장으로, 전국 검찰청 인사, 조직 편성, 예산 집행 등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법무부 장관을 보좌하여 검찰 정책을 실무적으로 조율하며, 특히 전국 단위 검찰 운영을 통제하는 핵심 고위직 중 하나로 분류된다. 서울중앙지검장, 대검 반부패부장, 공공수사부장과 함께 '검찰 빅4' 요직에 속한다.
이 직책은 단순한 관리직을 넘어 검찰 내부 기조 형성과 수사의 독립성 확보, 법무 행정과 검찰 조직 간 조화를 위한 전략적 리더십이 요구된다. 특히 정권과 검찰 간 긴장 관계 속에서 균형자 역할을 수행하며, 정부의 법무 정책을 실현하는 핵심 통로로 기능한다. 성상헌 검사의 임명은 이러한 포지션의 중요성을 고려한 전략적 선택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 성상헌 검사 법조계 입문
성상한 검사는 1998년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하면서 법조계에 첫 발을 들였다. 이후 2001년 사법연수원 30기를 수료하고 검사로 임용되었다. 사법연수원 수료 이후에는 육군 법무관으로 군 복무를 수행했으며, 이후 서울중앙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검사로서의 초기 활동은 대전지검에서 시작되었고, 2008년부터 약 4년간 근무하면서 지역 검찰 실무를 체득하였다.
이후 서울동부지검, 인천지검, 부산지검, 대검찰청 등 다양한 기관에서 실무와 지휘를 맡으며 전문성과 경험을 축적했다. 이러한 기반 위에서 현재 검찰 조직의 핵심 보직 중 하나인 법무부 검찰국장 자리에 오르게 된 것이다. 법조계 입문 이후 일관된 검찰 경력을 유지하며 공공성과 법치주의 구현에 집중해 온 이력은 조직 내에서 신뢰를 받는 배경이 되었다.
5. 성상헌 검사 주요 경력
성상헌 검사의 경력은 다양한 실무와 기획 중심의 보직을 아우른다. 대전지검에서 평검사로 근무한 이후,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으로 근무하며 정책적 안목을 키웠고,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 대검 인권감독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거치며 수사와 인권을 모두 다루는 균형 잡힌 경험을 쌓았다.
2020년 이후에는 부산지검 2차장, 서울동부지검 차장, 서울중앙지검 1차장 등 조직 내 고위 실무 책임자로 활동하였다. 특히 2022년 6월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발탁된 것은 차기 검사장 후보로서 인정받은 사례로 여겨졌다. 2023년 9월 검사장으로 승진하여 대검 기획조정부장을 역임했고, 2024년 5월 대전지검장으로 복귀했다.
6. 성상헌 검사 나경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아들의 예일대 입시와 관련된 제4저자 등재 의혹 사건은 성상헌 검사가 서울중앙지검 1차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의 이슈였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가 담당했으며, 당시 수사팀은 학회 측의 회신 지연을 이유로 '시한부 기소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후 별다른 회신이 오지 않자, 2023년 6월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수사 실무는 이만흠 당시 형사7부장이 총괄했지만, 조직 전체를 관리 감독하던 1차장으로서 사건 진행 전반에 대한 보고와 조율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직접 수사 지휘를 담당하지는 않았으나, 대형 사건이 집중되는 시기와 보직 특성상 검찰의 대응 기조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해당 시기 성상헌 검사는 검찰 내 '2인자'로 불릴 정도의 요직에 있었던 만큼, 당시 검찰 판단에 책임 있는 위치에 있었다는 점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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