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법사위원장 프로필 | 이춘석 의원 국회의원 차명거래
- 이춘석 법사위원장
- 이춘석 의원 프로필
- 이춘석 차명 거래
1. 이춘석 법사위원장 프로필
- 이름 : 이춘석
- 나이 : 62세 (1963년 3월 7일생, 2025년 기준)
- 고향 :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죽촌리
- 학력 : 황등초등학교, 황등중학교, 익산 남성고등학교, 한양대학교 법과대학 법학 학사, 원광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박사
- 사법고시 :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사법연수원 20기 수료)
- 가족 : 부인 김태은, 자녀 1남 1녀
- 재산 : 약 4억 원 (2024년 기준)
- 소속 정당 : 더불어민주당
- 지역구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갑
- 현직 : 제22대 국회의원, 국회 법사위원장
2. 이춘석 법사위원장 내정
2025년 6월 26일, 더불어민주당은 4선의 이춘석 의원을 국회 법제사법위원장(법사위원장)에 내정하며 본격적인 단독 선출 수순에 돌입했다. 이는 여야가 22대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협상에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결정으로, 국민의힘은 정권 교체 이후 야당이 법사위원장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반면, 민주당은 기존의 원 구성 합의를 유지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다.
법사위원장은 법안의 체계·자구심사 권한을 통해 실질적으로 모든 입법 과정의 관문 역할을 하며, 사실상 ‘국회 안의 국회’로 불릴 만큼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자리다.
따라서 어느 정당이 이 자리를 차지하느냐는 향후 국회 운영과 입법 주도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춘석 의원은 법조인 출신으로 당내 사법 전문가로 꼽히며, 중량감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이번 내정은 단순한 인사 차원을 넘어 여야 갈등의 또 다른 도화선이 될 수 있다
3. 이춘석 차명 거래 논란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좌관 명의의 주식 계좌를 이용해 실시간 주식 거래를 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며 차명거래 의혹에 휩싸였다.
8월 4일 본회의 중 휴대전화로 네이버 주식을 분할 매수하며 호가를 정정하는 장면이 보도되었고, 계좌 명의가 보좌관 차씨로 확인되자 금융실명법 위반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해당 계좌를 통해 카카오페이, 네이버, LG씨엔에스 등 총 1억 원이 넘는 규모의 주식이 거래된 정황이 드러났으며, 정작 이춘석 의원의 재산공개 내역에는 본인과 가족 명의의 증권 자산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보좌관은 "의원이 휴대폰을 헷갈려 가져갔을 뿐"이라는 해명을 내놓았으나, 야당은 고의적 재산 누락과 실명법 위반을 주장하며 고발을 예고했고, 민주당 역시 윤리감찰단을 통한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실명이 원칙인 금융거래에서 차명계좌 사용은 최대 징역 5년 또는 벌금 5000만 원 이하의 처벌을 받을 수 있어, 공직자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둘러싼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4. 이춘석 의원 변호사 법조 경력
이춘석 의원의 정치 경력은 법조인으로서 쌓은 전문성과 밀접하게 연결된다. 제30회 사법시험 합격 후 군법무관으로 복무하며 법 집행의 기초를 체득했고, 이후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는 익산 시민들과 밀접하게 호흡하며 실질적인 법률 문제 해결에 주력했다.
특히 한솔종합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로서 지역사회 약자와 서민을 위한 법률 상담과 공익 소송에 주력했으며, 전라북도교육청 고문변호사와 군산익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데 헌신했다.
이 같은 경험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활동에 결정적인 자산이 되었다. 국회 입성 이후에도 법사위 간사와 예결위 간사를 역임하며 법률과 예산의 두 축에서 국민의 권익을 지키는 데 주력했다. 특히 천성관 검찰총장 후보자 낙마 국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법적 타당성과 도덕적 정당성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치인의 면모를 각인시켰다.
5. 이춘석 국회의원 정치 입문
이춘석 의원이 정치에 처음 발을 들이게 된 계기는 2007년 제17대 대통령 선거였다. 당시 손학규 후보를 지지하며 대통합민주신당 중앙선대위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전라북도 지역의 선거 전략을 담당했다.
이 과정에서 지역의 민심을 정책에 반영하는 법률가 출신 참모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정당 정치의 구체적인 구조와 과정을 몸소 익히게 되었다.
이후 정치권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전략가로 부상하며 본격적인 정치 활동을 시작했다. 정치권 내에서는 지역 기반과 법률 전문성, 조직 운영 능력을 고루 갖춘 정치인으로 평가받으며 2008년 제18대 총선에서 전북 익산시 갑 지역구에 통합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정당 경선에서 기존 현역 의원들을 제치고 공천을 받아냈다는 점은 단순한 정치 초년병의 행보를 넘어선 것이었다. 이를 계기로 국회 입성 후에는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과 당내 중책을 연이어 맡게 되었다.
6. 이춘석 국회의원 정치 경력
이춘석 의원은 2008년 제18대 국회 입성을 시작으로, 19대, 20대, 그리고 2024년 제22대 총선까지 총 네 번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특히 19대 국회에서는 법제사법위원회 야당 간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국회 운영위원회 간사 등으로 활동하며 주요 상임위에서 법과 예산을 조율하는 핵심 역할을 맡았다.
20대 국회에서는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대외정책과 경제정책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발휘했다. 더불어민주당 인권위원장으로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인권 존중을 위한 정책적 접근도 병행하였다.
2021년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에 의해 제34대 국회사무총장으로 지명되어, 국회 운영의 행정책임자로서 의회 조직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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