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입건 약물운전 | 이경규 나이 프로필 사위 책 딸 차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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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경규 입건
최근 개그계의 대부로 불리는 이경규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2025년 6월 2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으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졌으며, 약물 복용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혐의가 적용되었다. 강남구 논현동 인근에서 발생한 사건으로, 같은 차량 기종의 다른 차를 오인해 운전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당시 차량 소유자가 절도를 의심해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약물 간이시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후 국과수 정밀 검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도로교통법 제45조를 근거로 입건했다.
사건 이후 이경규는 혐의를 인정하고 “부주의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40년 넘게 사회적 논란 없이 활동해온 이경규가 처음으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았다는 점에서 대중에게 충격을 주었다.
2. 이경규 약물운전
이경규의 약물 운전 논란은 단순한 실수가 아닌 법적 책임으로 이어졌다. 이경규는 오랜 기간 공황장애를 앓아왔고, 10년 이상 꾸준히 처방약을 복용해 왔다. 사건 당일에도 해당 약을 복용한 뒤 운전대를 잡았고, 이 상태에서 유사 차량을 잘못 타는 실수가 발생했다. 차량 소유주의 신고로 경찰 조사가 시작됐으며, 약물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경규 측은 “복용한 약은 마약류가 아닌 일반적인 처방약이며, 운전에 영향을 줄 것이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도로교통법 제45조는 약물의 종류를 가리지 않고, 운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면 운전 자체를 금지하고 있다.
특히 집중력이나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는 약물 복용 후 운전은 명백한 법 위반으로 간주된다. 변호인 역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부주의였다”고 인정하며 책임을 수용했다.
3. 이경규 나이 프로필
대한민국 예능계를 대표하는 이경규는 1960년 9월 21일 부산 서구 동대신동에서 태어나 나이는 2025년 기준 만 64세이다. 부산 초량초등학교, 성지중학교, 부산동성고등학교를 거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다. 학창 시절부터 웃음에 관심이 많았고, 대학 시절에는 연극학도의 길을 걷고자 했다.
연예계 진출 후 이름을 본명 이명규에서 이경규로 개명했다. 공인 쿵후 4단의 실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낚시·골프·영화감상 등을 취미로 즐겨왔다. 현재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거주 중이며 1992년 강경희와 결혼하여 슬하에 딸 이예림을 두고 있다. 딸 이예림은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하면서 축구선수 사위도 두고 있다. 방송 외에도 유튜브 채널 ‘갓경규’를 운영 중이며, SNS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4. 이경규 데뷔
이경규의 연예계 데뷔는 1981년 MBC 제1회 개그 콘테스트에서 인기상을 수상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선보인 코너는 ‘소림사 주방장’으로, 독특한 콘셉트와 개성 있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수많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일요일 일요일 밤에’, ‘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등 당대 최고 인기 코너를 연출하거나 출연하며 80~90년대를 대표하는 코미디언으로 자리 잡았다.
데뷔 이후 단 한 차례의 활동 공백도 없이 방송 활동을 이어왔으며, 예능계 내에서도 보기 드문 ‘무결점 경력’의 보유자로 꼽힌다. 개그맨으로 시작했지만, 이후 MC, 영화감독, 콘텐츠 제작자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멀티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데뷔 초부터 확고한 자기 색깔을 유지하며 예능의 트렌드를 이끌었고, 세대를 아우르는 감각으로 시대와 함께 성장해 왔다. 데뷔 40년이 지난 지금도 ‘현재형 전설’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지 않을 만큼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5. 이경규 방송 활동
방송 활동 면에서 이경규는 대한민국 예능계의 살아 있는 역사로 불린다. ‘일밤’, ‘오늘은 좋은 날’,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남자의 자격’, ‘개는 훌륭하다’, ‘도시어부’ 등 다수의 히트 프로그램을 탄생시켰고, MC로서의 기량 역시 인정받아 수차례 연예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몰래카메라’ 시리즈는 예능사의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콘텐츠로 평가받고 있다. 1세대 코미디언의 영향을 받아 2세대를 이끌었고, 유재석, 강호동 등 3세대와도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최근에는 4세대 예능인들과도 어울리며 그간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방송 외에도 영화 <복수혈전>, <복면달호>, <전국노래자랑> 등을 제작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이경규는 변화하는 예능 시장 속에서도 자신만의 스타일을 유지하며, 동시에 대중과 호흡하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발전시켜 왔다. 방송 내외에서 항상 ‘배우는 자세’를 견지하며, 후배들의 멘토로서 역할도 충실히 해내고 있다.
6. 이경규 딸 사위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1994년생으로, 배우로 활동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 ‘아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예림은 2021년 축구선수 김영찬과 결혼하였다. 김영찬은 1993년생으로,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수비수이다. 이 커플은 5년여의 교제를 이어오다 결혼에 골인했으며,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렸다.
이경규는 방송에서 종종 사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아들이 생긴 기분”이라며 흐뭇함을 표하기도 했다. 결혼식 당시에도 유쾌한 입담으로 하객들을 웃게 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예림과 김영찬은 공개 연애 당시부터 꾸준한 응원을 받아온 커플로, 결혼 후에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잃지 않으며 안정된 가정을 꾸려가고 있다. 이경규는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성격으로 알려져 있으며, 딸의 결혼을 통해 새로운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에서도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경규 입건 약물운전 | 이경규 나이 프로필 사위 책 딸 차 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