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정상회의 | 나토 회원국 NATO 가입국가 일정 IP4
나토 정상회의
나토 회원국 가입국가
NATO 불참 일정
1. 나토 정상회의 NATO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는 회원국 정상들이 모여 안보, 국방, 외교 전략을 협의하는 최고 수준의 회의체이다. 1949년 창설된 NATO는 집단방위체제를 핵심으로 하며, 제5조에 따라 회원국 중 한 곳이 공격받으면 모든 회원국이 공동 대응한다.
정상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주요 의제를 다룬다. 첫째, 회원국 방위력 강화가 있다. 둘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중요한 의제다. 셋째, 산업과 공급망에 대한 전략적 강화도 논의된다. 넷째, 인도·태평양 파트너들과의 연대 강화가 주요 전략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 다섯째, 일반 시민과 전문가 참여를 유도하는 공개 포럼도 병행되어 민주적 정당성과 외교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있다.
2. 나토 회원국 가입국가
2025년 기준 나토 회원국은 총 32개이다. 1949년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을 포함한 12개국이 창립 멤버로 출발했으며, 이후 냉전기와 탈냉전기를 거치며 지속적으로 확장되었다.
NATO 회원국 분류
구분 | 국가 | 가입연도 |
창립국 (12) |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등 | 1949년 |
냉전기 (4) | 그리스, 튀르키예, 독일, 스페인 | 1952–1982년 |
탈냉전기 (16) |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구 동유럽 국가들 | 1999–2020년 |
최근 가입국 | 핀란드, 스웨덴 | 2023–2024년 |
최근 가입한 스웨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중립 정책을 접고 NATO에 합류했다. 이처럼 회원국 확대는 단순한 군사 동맹 확대를 넘어 민주주의, 인권, 안보 가치 공유를 반영한 결정이라 할 수 있다.
3. 나토 협력국가 및 파트너십
나토 회원국 외에도 다양한 협력국과 파트너국과의 유연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협력국은 대개 전략적, 지정학적 또는 안보적 중요성에 따라 구분된다.
NATO 주요 협력국 분류
유형 | 국가 예시 | 특징 |
IP4 | 대한민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 인도·태평양 전략 파트너 |
지중해 대화국가 | 알제리, 이집트, 이스라엘 등 | 남유럽-북아프리카 지역 협력 |
이스탄불 협력 이니셔티브 | 바레인, 카타르, 쿠웨이트, UAE | 걸프 국가 대상 정치·군사 협력 |
세계 파트너십 국가 | 몽골, 파키스탄, 콜롬비아 등 | 지역 무관 전략 협력 |
유럽-대서양 파트너십 |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등 | NATO 가입 희망국 포함 |
이들 국가와의 협력은 연합 훈련, 정보 공유, 사이버방위 공동대응 등을 포함하며, 특히 대한민국은 사이버방위센터(CCDCOE) 훈련에 정례적으로 참가하고 있다.
4. 대한민국 나토 IP4
대한민국은 NATO와 공식 외교관계를 맺은 파트너국으로, 2005년 첫 대화를 시작으로 2012년에는 IPCP를 체결했다. 이후 2023년에는 맞춤형 파트너십(ITPP)을 새로 체결하며 협력의 내용을 명확히 구체화했다.
협력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사이버방위에서는 NATO 사이버센터 가입과 ‘Locked Shields’ 연합 훈련 참여가 있다. 과학기술과 방호 분야에서도 화학·생물·방사능(CBRN) 대응, 인공지능 공동연구 등이 추진되고 있다. 군사적으로는 연합훈련 참가와 군사대화 채널 정례화를 통해 상호운용성을 강화해왔다. 외교적으로는 NATO 정상회의 연속 참석과 브뤼셀 대표부 설치로 상징성을 확보했다.
5. 2025년 헤이그 나토 정상회의 일정
2025년 NATO 정상회의는 6월 24–25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된다. 회의는 마크 루터 신임 사무총장의 첫 회의로,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핵심 의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방위비 증액. 러시아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GDP의 5%를 국방비로 지출하자는 합의가 주요 쟁점이다. 스웨덴과 네덜란드는 지지 의사를 밝혔으나, 이탈리아 등은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둘째,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 방식이 조정될 전망이다. 전쟁 장기화로 인해 이번에는 지원 축소 가능성도 제기된다. 셋째, NATO 군수 산업의 공급망 강화가 중점이다. Defence Industry Forum을 통해 회원국 간 생산 역량을 높이려는 시도다. 넷째, 인도·태평양 파트너와의 협력 심화도 논의된다. 사이버, AI, 전략 조율에 있어 한국, 일본 등이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공개 포럼과 시민참여를 통해 NATO의 투명성과 공공외교도 병행 추진된다.
6. 이재명 대통령 NATO 정상회의 불참
2025년 헤이그 NATO 정상회의에 대한민국은 참석하지 않는다. 이재명 대통령의 불참 결정은 중동 정세와 국내 정치 일정 등을 고려한 ‘실용외교’ 판단으로 알려졌지만, 정치권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은 이번 불참을 "잘못된 결정"이라 비판했다. 외통위 소속 의원들은 NATO 정상회의가 중동발 위기 대응 및 글로벌 공조를 도모할 기회였다고 강조하며, 외교적 공백을 우려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스라엘-이란 사태 대응을 위한 당정 협의에 집중하며, 국내 비상 상황 대응을 우선시하는 방향으로 외교 기조를 조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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