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분 이혼 차승환 결혼 나이 프로필 코바 더브릿지
- 김예분 이혼
- 김예분 차승환 결혼
- 김예분 나이
1. 김예분 이혼 전남편
김예분은 1994년 미스코리아로 데뷔해 활발한 방송 활동을 이어가다 1998년 돌연 은퇴 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 이듬해인 1999년, 집안과 가까운 인연이 있던 동갑내기 남성과 결혼했지만, 결혼 5개월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며 별거에 들어갔고 결국 2년 만에 이혼했다. 당시 김예분은 결혼 생활이 순탄치 않았던 이유에 대해 “우리 둘 다 너무 어렸다”고 말하며, 자신이 지나치게 완벽한 남편을 요구했던 점도 반성한다고 밝혔다.
이혼 후 위축되기도 했지만, 전 남편에 대한 악감정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누가 이혼하겠다고 하면 말리고 싶다며, 폭력이나 외도 같은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면 이혼은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복귀 이유에 대해서는 “정체성을 찾고 싶었다”며, 방송이 여전히 자신에게 맞는 분야임을 느껴 다시 시작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 김예분 나이 프로필
- 이름 : 김예분
- 나이 : 만 52세 (1973년 2월 28일생)
- 고향 : 부산광역시
- 학력 : 부산예술고등학교, 고신대학교 성악과
- 가족 : 남편 개그맨 차승환, 전남편(미국에서 결혼 후 이혼)
- 데뷔 : 1994년 미스코리아 미(美) 수상
- 소속사 : HTH 엔터테인먼트 (대표직 수행 중), 더브릿지 단장
3. 김예분 데뷔 코바 언니
1994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 ‘미’에 당선되며 공식적인 연예계 활동이 시작되었다. 당시만 해도 미스코리아 수상자는 곧 방송 진출로 이어지는 관례가 있었는데, 김예분 역시 SBS의 ‘생방송 달려라 코바’ MC로 전격 발탁되며 데뷔 무대에 섰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였고, 통통 튀는 진행 스타일로 ‘코바 언니’라는 애칭을 얻을 정도로 주목받았다.
이후 ‘TV가요 20’, ‘TV데이트’, 라디오 ‘영스트리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 실력을 뽐내며 안정적인 입지를 다졌다. 짧은 활동 기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행어를 남길 만큼 강한 인상을 남겼고, 그 결과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면서 다방면에서 사랑받는 방송인으로 성장했다.
4. 김예분 방송 활동
전성기 시절 방송 활동은 MC, DJ, 광고 모델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특히 ‘달려라 코바’에서 보여준 생방송 대응력과 톡톡 튀는 멘트는 여전히 방송계에서 회자될 정도다. ‘생방송의 묘미겠죠?’라는 유행어는 프로그램 도중 팬이 무대에 난입했을 때 자연스럽게 나온 멘트로, 침착함과 센스를 동시에 드러낸 장면으로 유명하다.
이후 ‘TV가요 20’, ‘TV데이트’, SBS 파워FM ‘영스트리트’ 초대 DJ 등으로 활약했으며, 돼지바 등 다수 광고 모델로도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방송계의 빠른 흐름과 완벽주의적 성격이 맞지 않아, 1999년 돌연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방송을 떠난 이후에도 김예분은 다양한 영역에서 자립적인 활동을 이어갔고, 그 경험이 이후 식품 사업과 봉사 활동에 발판이 되었다.
5. 김예분 차승환 결혼 자녀
김예분은 과거 짧은 결혼 생활에 이은 이혼의 아픔을 뒤로하고 2013년 3월 16일 개그맨 차승환과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서울 강남구에서 화려하게 열렸으며, 두 사람은 10년 이상의 연예계 동료 관계에서 우정이 사랑으로 발전한 케이스로 잘 알려져 있다. 결혼식 당시 사회는 개그맨 심현섭과 박준형이 맡아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맡았고, 부산예고 동창과 선후배들이 축주를 맡아 잔잔한 감동을 더했다. 결혼 후에도 김예분은 가정과 일을 병행하며 삶의 균형을 추구했고, 차승환은 “요리를 잘하는 모습이 정말 예쁘다”고 말하며 존경과 애정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자녀는 두지 않았으며, 현재까지도 달콤한 신혼 같은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전언이다.
6. 김예분 근황 더브릿지
현재 김예분은 연예계보다는 자선단체 활동과 식품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2017년 설립한 연예인 자선 봉사단체 ‘더브릿지’의 단장으로서, 노숙자, 미혼모, 다문화 가정, 탈북 청소년 등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월 1회 이상 봉사를 원칙으로 정해놓고, 해마다 자선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동 범위가 넓다. 지난해에는 순직 경찰과 범죄 피해자 가족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열어, 총출연료 3억원에 달하는 연예인들이 무보수로 참여하기도 했다.
봉사 외에도 식품기업 (주)비원비오에프 대표, 도니버거 프랜차이즈 창업자 등 사업가로도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곤약젤리를 8개월 간 연구해 출시했으며, 사회공헌과 상업적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추구하고 있다.
긴 머리를 자르고 안경을 걸치고 봉사 현장을 누비는 모습은, 과거 화려했던 방송 시절보다 더 깊은 인상을 남긴다. 무엇보다 김예분은 “추억의 스타로 기억되어도 감사하다”며 여전히 겸손하고 따뜻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
김예분 이혼 차승환 결혼 나이 프로필 코바 더브릿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