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수 나이 배우 남편 아들 정경호 이혼 정을영 전현무계획2
- 박정수 나이
- 배우 박정수 남편 이혼
- 배우 박정수 아들 정경호
1. 박정수 나이 프로필
- 이름 : 박정수
- 나이 : 만 72세 (1952년 7월 11일생)
- 고향 : 서울특별시 중구 신당동
- 신체 : 키 157.4cm, 체중 45kg, 혈액형 A형
- 학력 : 서울장충초등학교, 무학여자중학교, 이화여자대학교병설금란여자고등학교, 덕성여자대학교 경영학과 학사
- 가족 : 딸 2명, 전남편 사망, 정을영(배우 정경호 아버지) 감독과 사실혼 관계
- 종교 : 개신교
- 데뷔 :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
- 소속사 : 무소속
2. 박정수 배우 데뷔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한 박정수는 연기자가 되기 전까지 특별한 목표나 열망은 없었으나 친구의 권유로 시험에 응시했다. 당시 연예계는 신인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분위기였고, 데뷔 초기에는 직업의식조차 약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데뷔 2년 만인 1974년,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이후에는 결혼과 가정생활로 인해 한동안 연기 활동에서 물러나 있었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와 경제적 위기를 계기로 1989년부터 다시 연기 활동을 재개했다. 데뷔 동기로는 배우 고두심, 이계인 등이 있으며, 이들과의 깊은 인연을 현재까지 이어가고 있다. 특히 고두심과는 지금도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다.
3. 박정수 배우 작품 활동
1991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이 뭐길래》를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높였으며, 이후 《LA 아리랑》, 《이 여자가 사는 법》 등에서 굵직한 역할을 맡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특히 《이 여자가 사는 법》에서는 친구의 시아버지와 결혼하는 파격적인 인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대장금》, 《순풍산부인과》, 《결혼계약》, 《질투의 화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등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로 중년 여성, 부잣집 사모님, 시어머니 등의 역할을 소화하며 대중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영화로는 《국가대표》, 《역전의 명수》, 《거미집》 등에 출연했다. 특히 《거미집》은 2023년 칸 영화제에 초청되며 화제가 되었다. 예능에서도 활약하며 《진격의 할매》의 고정 MC로 대중과 소통했고, 최근에는 《전현무계획2》를 통해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성격을 선보였다.
4. 박정수 남편 이혼
1975년 한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과 아들을 두었으나, 1979년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을 잃는 아픔을 겪었다. 이후 남편의 사업이 실패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었고, 결국 1997년 22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이혼 후 두 딸을 책임지며 홀로 생계를 꾸려야 했고, 생존을 위해 과거 인연이 있던 방송국 PD에게 찾아가 연기 활동 재개를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이런 절박한 상황 속에서도 박정수는 책임감과 연기 열정으로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다시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혼 이후 결혼 제도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되었고,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현실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방송에서 “왜 혼인신고를 꼭 해야 하느냐”는 발언을 통해 개인의 삶과 자유를 중시하는 가치관을 밝힌 바 있다.
5. 박정수 아들 정경호 정을영 감독
2002년 드라마 《내 사랑 누굴까》 촬영을 계기로 드라마 PD 정을영과 인연을 맺게 되었으며, 이후 오랜 시간 동안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정을영은 《목욕탕집 남자들》, 《불꽃》, 《부모님 전상서》, 《인생은 아름다워》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연출가이며, 배우 정경호의 부친이기도 하다. 박정수와 정을영은 공식적으로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지만 2009년부터 함께 생활하며 동반자로서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수는 방송을 통해 서로에게 간섭하지 않고 각자의 공간과 자유를 존중하는 관계라고 설명했다. 정경호와는 아들처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라이프 온 마스》에 특별출연해 정경호와 함께한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경호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후 다수의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길을 걷고 있다.
6. 박정수 전현무계획2
최근 《전현무계획2》 34회에서 박정수는 전현무, 곽튜브와 함께 충남 당진과 태안을 여행하며 특유의 입담과 예능감을 선보였다. 닭개장 맛집, 쑥 콩국수 식당, 게국지, 우럭젓국, 게장 맛집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방송 중 정을영 감독과의 일화를 언급하며 “내가 화를 좀 잘 냈다. 그게 작전이었나 보다”는 유쾌한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전현무에게 “5년 안에 결혼할 것 같다”고 말하며 엄마 같은 덕담을 건네는 모습도 인상 깊었다.
박정수는 방송에서 "전현무계획2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싶다"는 말까지 던지며 예능 욕심을 드러냈다. 젊은 출연진과도 거리낌 없이 소통하고, 머리를 정리하는 모습 하나에도 포스가 넘쳤으며, 직접 게살을 발라주는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70대임에도 여전히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정수 배우 나이 남편 아들 정경호 이혼 정을영 전현무계획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