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 나이 두 번째 남편 전영록 딸 전보람 오빠
- 이미영 나이 프로필
- 이미영 두 번째 남편
- 이미영 전영록 이혼
1. 이미영 나이 프로필
- 이름 : 이미영
- 나이 : 만 64세 (1961년 3월 16일생)
- 신체 : 키 158cm / 혈액형 AB형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한광여자상업전수학교 상업과 졸업
- 가족 : 오빠 이창훈(코미디언), 딸 전보람(1986년생), 딸 전우람(1987년생), 첫 번째 남편 전영록(이혼), 두 번째 남편 미국인 교수(이혼)
- 종교 : 기독교
- 소속사 : 프리랜서
- 데뷔 : 1978년 미스 해태 대상 수상 및 MBC 10기 공채 탤런트
2. 이미영 배우 데뷔
이미영의 데뷔는 고등학생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8년,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 미스 해태 선발대회에 참가해 대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 대회를 통해 미모와 개성을 인정받아 같은 해 MBC 공채 탤런트 10기로 정식 데뷔했다.
데뷔작은 당시 김무생, 반효정 등과 함께 출연한 드라마로, 자연스러운 연기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세에 출연한 <사랑의 계절>에서는 반항적인 여성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이후 광고, 드라마, 영화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데뷔 이후 잠시 공백기를 가졌으나, 31세 무렵 <TV 손자병법>으로 복귀해 다시금 존재감을 드러냈다.
은퇴설도 있었지만 스스로 이를 부인하며 연기자로서의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 배우로서의 진정성과 내공이 오랜 시간 사랑받는 이유 중 하나로 꼽힌다.
3. 이미영 작품 활동
이미영은 수십 년 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로는 <마지막 겨울>, <최인호의 병태 만세>, <대학 들개>, <새댁 나팔을 불기 시작했다>, <마들렌>, <허브>, <감쪽같은 그녀> 등이 있으며, 장르 불문하고 폭넓은 연기를 선보였다.
드라마는 더욱 방대하다. 대표작으로는 <우아한 제국>, <오케이 광자매>, <미스 몬테크리스토>,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가시나무 새>, <천사의 유혹>, <소문난 칠공주>, <발리에서 생긴 일>, <슬픈 연가>, <순풍산부인과>, <사랑의 계절>, <조강지처 클럽> 등 수십 편이 있다.
복귀작이었던 <TV 손자병법>을 비롯해 다양한 세대와 연령대를 아우르는 캐릭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2000년에는 SBS 연기대상에서 여자 조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
특히, 중년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데 강점을 보이며 이후의 연기 생활에 깊이를 더했다.
4. 이미영 결혼 전영록 이혼
1985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 전영록과 결혼한 사실은 대중에게 큰 화제가 되었다. 당시 떠오르던 하이틴 스타와 청춘 스타의 결합이었기에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12년 만인 1997년에 마무리되었으며, 합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여러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이후 방송에 출연해 이혼 사유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으며 "사랑이 깨졌기 때문"이라며, 돈 문제, 외도, 도박 등 흔히 거론되는 사유가 아닌 감정의 소멸 때문이었다고 밝혔다.
결혼 전에는 '완벽한 사람'으로 보였으나, 사랑이 식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회상했다. 이혼 후에도 두 딸과의 인연으로 부모로서의 역할은 계속 이어갔다.
당시 결혼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했지만, 두 딸을 얻은 것은 큰 축복이었다고 언급하며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첫 결혼 이후 6년이 지나 미국 국적의 교수와 재혼했지만, 문화적 차이로 인해 두 번째 이혼이라는 결과를 맞게 되었다.
5. 이미영 딸 전보람 전우람
이미영과 전영록 사이에는 두 딸이 있다. 첫째 전보람은 1986년생으로,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둘째 전우람은 1987년생으로, 디유닛이라는 그룹의 일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는 작곡가 겸 작사가로 활약하고 있다. 두 자녀 모두 부모로부터 음악적 재능을 물려받아 연예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갔다.
특히 전보람은 연기 활동에 집중하면서 모친과 연기에 대한 대화를 자주 나누며 지원을 받고 있다. 두 자매는 현재도 함께 거주 중이며, 모친이 어려움을 겪을 때 곁에서 큰 힘이 되어 주었다.
특히 한때 우울증과 자살 충동을 겪던 시절, 둘째가 이를 발견해 위기를 막았다는 일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세 사람은 서로를 지지하며 가족애를 기반으로 한 일상을 이어가고 있으며, 모친의 회복과 성장은 자녀의 존재 덕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6. 이미영 두번째 남편
2003년, 이미영은 미국인 음악 교수 킷 존스턴과 5년 간의 열애 끝에 재혼했다. 상대는 메릴랜드대 용산 캠퍼스에서 근무하던 교수로, 문화적 배경과 생활 습관의 차이를 극복하고자 노력했으나 결국 2005년 이혼에 이르렀다.
결혼 초기에는 임신도 했지만 유산이라는 아픔을 겪으며 심리적으로 큰 충격을 받았다. 언어와 문화의 장벽, 그리고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인해 결혼 생활은 지속되지 못했다.
법적인 혼인신고를 하지 않았기에, 이혼 절차는 비교적 수월했지만 감정적으로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고 전해진다. 두 번째 이혼 이후에는 사랑보다는 가족, 특히 자녀들과의 시간을 우선시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재는 자녀들과 함께 지내며 마음의 안정을 찾았으며, 언젠가 좋은 인연이 있다면 새로운 사랑도 열어두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던 바 있다.
이미영 나이 두 번째 남편 전영록 딸 전보람 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