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프로필 질병관리청장 고향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 남편
- 정은경 프로필
-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 정은경 보건복지부장관
1. 정은경 프로필



- 이름 : 정은경
- 나이 : 1965년 7월 9일 생(만 59세)
- 고향 : 광주광역시
- 학력 : 광주 전남여자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보건학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박사
- 가족 : 남편, 아들 2명
- 재산 : 41억 원(2022년 신고)
- 주요 경력 :
- 1994년 양주군 보건소 공중보건의사
- 1998년 국립보건원 역학조사담당관 (특채)
- 보건복지부 혈액장기팀장
- 보건복지가족부 질병정책과장
-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센터장
- 제7대 질병관리본부장 (2017.07.26 ~ 2020.09.11, 문재인 정부)
- 초대 질병관리청장 (2020.09.12 ~ 2022.05.17, 문재인 정부)
2.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추천



정은경은 방역 전문가로서의 상징성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갖춘 인물로 평가되며 이재명 정부 출범 직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었다.
팬데믹 당시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으로서 코로나19 대응의 최전선에 있었고, 매일 국민과의 정례 브리핑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큰 신뢰를 얻었다.


이러한 이력은 정치권에서 보건정책의 지속성과 국민 설득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으로 간주됐다. 정은경이 문재인 정부 시절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을 겸임하며 방역정책을 실질적으로 설계하고 실행한 경험은 이재명 캠프 내에서도 높이 평가됐다.
또한, 질병관리청 승격 과정에서 조직 재편과 기능 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력은 장관 후보로서의 설득력을 높였다.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에도 서울대 의과대학 임상교수로 재직하며 의료계와의 소통을 이어왔다는 점 역시 강점으로 작용했다.
3.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제외


정은경이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에서 제외된 결정적 이유는 남편의 주식 투자 문제였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마스크, 손세정제 원료, 진단키트 등 방역 물품 관련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공직자 이해충돌 논란이 발생했다.
특히 방역 당국의 수장이던 정은경이 직접 마스크 착용과 자가진단키트 사용을 당부하던 시점에 배우자 명의로 관련 기업 주식을 매입해 수익을 올렸다는 사실은 여론의 강한 반발을 불러왔다.


대통령실은 인사검증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확인하고, 제출된 자료의 내용과 실제 수익 간 불일치까지 파악하면서 인선을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22년부터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과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직무와 관련된 경제활동이 가족을 통해 이루어진 경우 형사처벌도 가능하므로, 이 사안은 단순한 도덕성 논란을 넘어 법적 문제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4. 정은경 의료 경력


정은경은 가정의학과 전문의로서 공공보건과 감염병 대응 분야에서 약 30년에 걸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의료인의 길은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후 서울대병원 전공의 과정을 통해 시작되었고, 이후 1994년 양주군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첫 공직을 수행했다.
이후 국립보건원,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에서 다양한 감염병과 공중보건 관련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2009년 신종플루, 2015년 메르스 사태, 2020년 코로나19 등 굵직한 감염병 위기에서 일관된 역할을 해오며 전문가로서 명성을 쌓았다.
공직 기간 동안 역학조사 체계 정립, 백신 예방접종 지침 마련, 혈액 사고 대응 시스템 구축 등 실질적인 보건제도 개선에도 기여했다. 이러한 의료 경력은 단순한 의학지식을 넘어서 정책 기획과 현장 대응 역량을 겸비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5.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정은경은 질병관리청 초대 청장으로서 코로나19 팬데믹 대응을 총괄하며 방역 정책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특히 2020년 질병관리본부가 질병관리청으로 승격되던 시기 조직의 책임자로 임명되며 위기 대응 체계를 통합적으로 이끌었다.
매일 오후 2시 브리핑을 통해 투명한 정보 공개를 실현했고, 확진자 발생 추이, 방역 정책의 방향, 백신 수급 상황 등을 국민에게 신속히 알렸다.


방역 과정에서 발생한 다양한 위기—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광화문 집회, 백신 상온 노출 사고 등—에 직접 대응하며 국민의 신뢰를 유지했고, 공직자 급여 반납 등 상징적인 조치도 단행했다.
이 외에도 구로 콜센터 사례 보고서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해 K-방역의 모범 사례로 전파했으며, 국제보건기구 등 해외 전문가들로부터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6. 정은경 이재명 선대위 합류


2025년 4월, 정은경은 이재명 대선 캠프에 공동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정치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의료·방역 전문가로서의 상징성과 실무 경험을 민주당의 대선 전략에 접목하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팬데믹 당시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 국민과의 소통 방식, 정책 집행 경험이 선거 캠프 내 보건복지 분야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됐다. 정은경은 감염병 대응 체계 강화, 지역 보건소 역량 확대, 의료 인프라 확충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책적 색채를 분명히 했다.


캠프 내 역할은 단순한 전문가 자문을 넘어, 민주당과 유권자 간의 신뢰 구축을 위한 연결고리로 기능하고 있다. 정은경은 선거 이후 정치보다는 학문과 의료 현장으로 복귀할 예정이라 밝혔으며, 보건 정책의 발전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지속할 계획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 합류는 정은경 개인에게도 새로운 공적 책임의 장으로 평가된다.
정은경 프로필 질병관리청장 고향 보건복지부 장관 가족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