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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진우 국회의원 프로필
주진우 국회의원은 1975년 5월 25일생으로,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는 광안중학교, 고등학교는 대연고등학교를 다녔으며, 이후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벨기에 겐트대학교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군 복무는 간염 판정으로 인해 전시근로역으로 대체하였다. 현재 거주지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이다. 배우자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로 재직 중이며, 자녀로는 아들 1명을 두고 있다.
지역구는 부산 해운대구 갑으로, 우동 13동, 중동 12동, 좌동 1~4동, 송정동 등을 포함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재산은 약 70억 원으로 신고되었고, 국회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2024년 총선에서 첫 당선된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와 국회운영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2. 주진우 국회의원 재산 관련 박선원 지적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주진우 의원의 재산 형성 과정에 의문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섰다. 주 의원은 공직생활만 20년 가까이 했으며 검사 출신임에도 70억 원이라는 상당한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핵심 지적사항이다. 특히 본인 예금 5.5억 원, 배우자 예금 6.6억 원, 아들 예금 7.8억 원 등 현금성 자산이 풍부한 상황에서도 사인 간 채무 2.8억 원이 존재함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이 점이 위장채무일 가능성은 없는지, 상환 내역이 불투명한 것은 아닌지 등 다수의 의문을 제기했다. 특히 아들의 경우 2005년생임에도 불구하고 7.4억 원이라는 고액 예금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자산의 출처와 증여 경로가 투명한지에 대한 의혹도 함께 제기되었다. 이에 대한 해명은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았으며, 정치권 내에서 논란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3. 주진우 국회의원 법조 경력
법조계 경력은 매우 풍부하고 탄탄하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2002년 제31기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검사로 임관하였다. 초임지는 대구지검이었으며, 이후 서울중앙지검과 대검찰청 등 굵직한 기관에서 근무하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특별감찰반장을 맡아 청와대 내부 감찰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부산동부지청 부부장검사, 충주지청 부장검사,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 등을 역임하며 형사사건 실무 경험을 쌓았다. 검찰 퇴직 후에는 주진우 법률사무소를 개업해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참여하였다.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수사 등을 통해 법조계 내부에서 신뢰를 얻었으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사검증팀장으로 참여해 윤석열 정부 출범에 기여하였다.
4. 주진우 국회의원 정치 경력
정계 입문은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준비로 시작되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부산 해운대구 갑에 출마하였고, 단수공천으로 주목을 받았다. 선거에서는 53.7%라는 높은 득표율로 당선되며 국회에 첫 입성하였다. 이후 국회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 중이며,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순직 해병 수사 은폐 의혹 관련 특별검사법안 논의 과정에서 국회 무제한 토론에 나서 5시간 12분 동안 발언하며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런 모습은 원칙과 신념을 중시하는 정치인이라는 이미지로 이어졌다. 법률 전문가로서 입법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중이며, 형사사법개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안들을 다수 발의하였다.
5. 주진우 국회의원 법사위 활동
법사위(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 내 핵심 상임위 중 하나로, 모든 법안의 최종 검토를 맡아 법적 정합성과 체계성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다. 이 위원회에 주 의원은 국민의힘 소속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정청래 위원장과 정치적 이념 차이로 여러 안건에서 대립하고 있다. 최근에는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사건 판결을 두고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고 주장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법사위에서의 활동은 단순한 법률 검토를 넘어서, 정치적 해석과 정파 간 충돌의 장이 되기도 한다. 주 의원은 이러한 환경 속에서도 법률가로서의 전문성을 앞세워 조목조목 반박하며 보수 진영의 법치 원칙을 강조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초선임에도 법사위 내 존재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향후 주요 입법에서 중심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6. 주진우 국회의원 룸 사진 논란
최근 유튜브 채널 '[공식] 새날'에서 주진우 의원의 룸살롱 접대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발생했다. 해당 채널은 특정 장소에서 촬영된 사진을 공개하며, 군 면제 사유와 관련해 간염 여부까지 거론하였다. 이에 대해 주 의원 측은 해당 사진이 룸살롱이 아니라 지인의 생일파티 현장에서 촬영된 것이라고 반박하였다.
또한 사진 속 인물들을 유흥접객원으로 단정지은 것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사생활 침해에 해당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따라 유튜브 운영자 및 출연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하였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도 진행 중이다. 나아가 김규현 변호사에 대해 대한변호사협회에 징계도 요청할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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