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교수 프로필 | 근황 관절염 홍혜결 계급 관절약 가족 탈조선
- 이국종 교수 프로필
- 이국종 교수 근황 복지부장관
- 이국종 교수 탈조선
1. 이국종 교수 프로필
- 이름 : 이국종
- 나이 : 1969년 4월 22일(56세)
- 고향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 학력 : 서울 명덕고등학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 학사/석사/박사
- 가족 : 부인, 아들 2명
- 군대 : 해군 병장 전역(명예 계급 : 해군 대령)
- 경력
- 아주대학교병원 외상외과장
-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장
- 아주대학교의료원 외상연구소장
-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미국 UCSD 외상센터 연수
- 영국 로열 런던 병원 외상센터 연수 - 현직 : 국군대전병원장 (2023년 12월 27일 ~ 현재)
2. 이재명 대통령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 추천
2025년 6월, 부산시의사회는 국민 추천제에 따라 이국종 교수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로 공식 추천하였다. 추천서에는 윤석열 정부 시절 무너진 의료체계를 정상화하고, 지역 의료와 필수 의료의 위기를 극복할 인물로 이국종이 적임자라는 판단이 담겼다. 추천서에서는 “현장 전문가로서 의과대학 교육과 의료 시스템 정상화를 이끌 수 있다”는 내용이 강조되었다.
이국종 교수는 단지 행정가가 아닌, 외상 수술복을 벗지 않은 실전형 의료인으로 오랫동안 국민적 신뢰를 쌓아왔다. 정치적 발언을 피하고 오직 환자 중심의 철학을 고수해온 점, 기존 관료나 정치권 출신 인사들과는 전혀 다른 차별화된 전문성과 도덕성이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국종의 보건복지부 장관 지명은 단순한 인사 문제가 아니라, 의료계가 처한 구조적 위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여겨지고 있다.
3. 이국종 교수 중증외상센터
아주대학교병원 중증외상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의 외상 전문 센터 중 하나이며, 이국종 교수는 이 센터의 창립자이자 책임자였다. 총상, 다발성 외상, 손상 통제 수술 등 고난도 응급수술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활동하며 외상외과의 근간을 다져왔다. 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석해균 선장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례나, 2017년 판문점 귀순 북한 병사의 생명을 살려낸 사례는 대표적 업적이다.
‘손상 통제 수술(Damage Control Surgery)’을 국내 최초로 도입해 생존율을 높였고, 이후 이 개념은 외과 교과서에도 포함될 만큼 제도화되었다. 센터는 단순한 수술실이 아닌 24시간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 운영되었으며, 모든 의료진은 이국종의 철학 아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태도를 공유하였다. 야간에도 수술복을 입고 병원에 대기하며, 전국 각지의 응급 상황에 즉각 대응해 온 헌신은 중증외상센터의 상징이자 뿌리로 남아 있다.
4. 이국종 교수 경력
이국종 교수의 의료 경력은 단순한 병원 근무를 넘어서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중심 역할을 수행하는 경로를 걸어왔다. 아주대 의과대학에서 외과 연구강사로 시작해 응급의학과 전임강사, 외상외과 조교수, 중증외상센터장, 권역외상센터장, 외상연구소장 등 일선과 교육, 연구를 아우르는 직책을 두루 맡았다. 미국 UCSD 외상센터와 영국 로열 런던 병원에서 연수하여 총상 수술과 외상 처치에 대한 세계적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였다.
해군 병사로 복무한 후 명예 대령까지 진급하여 군의관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현재는 국군대전병원장으로 행정과 교육 중심의 역할을 맡고 있지만, 응급 훈련, 군의관 양성 등 현장과 완전히 단절되지 않고 있다. 외과의사로서 체력적, 심리적으로 극한에 몰리는 외상외과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이력은 대한민국 의료인 중에서도 매우 드물고 특별하다.
5. 이국종 교수 대표 업적
이국종 교수의 대표 업적으로는 첫째, 전국 권역외상센터 체계 구축이 있다.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국회와 협력해 응급의료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으며, 이 개정안은 ‘이국종법’으로 불린다. 둘째, 응급의료 시스템 내 ‘골든아워’ 개념을 국민적으로 알렸고, 이를 통해 중증외상의 조기 치료 필요성이 사회적으로 인식되도록 했다. 셋째, 2011년 아덴만 여명작전과 2017년 판문점 귀순 사건은 단순히 생명을 살린 사례를 넘어,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의사의 역할과 책임을 각인시켰다.
넷째, 『골든아워』를 통해 단순한 자서전을 넘는 의료계 고발서 역할을 수행하며, 닥터헬기 운영 문제, 의료진 인건비 문제, 응급 이송 체계의 비합리성을 고발하였다. 마지막으로, 백악관 감사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국민훈장 무궁화장 등 국내외 다양한 상훈은 헌신의 정당한 평가로 여겨진다. 의사로서만이 아니라 의료제도의 감시자, 개혁자로서의 의미도 크다.
6. 이국종 ‘탈조선' 발언 논란
2025년 4월, 이국종 교수는 군의관 후보생 대상 강연에서 “조선반도는 입만 터는 문과 놈들이 해먹는 나라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듯 탈조선해라”는 발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격한 표현이라는 비판도 있었지만, 의료계 내부에선 현실에 대한 날것 그대로의 절규라는 해석이 많았다. 이 발언은 수가 체계의 모순, 대형병원의 착취 구조, 교수 사회의 위선 등을 향한 통렬한 비판의 일환이었다. “교수는 중간 착취자다. 전공의를 짜내서 병원이 이득을 얻는다”는 지적은 오랫동안 외면되어온 구조적 병폐를 찌르고 있었다.
탈조선이라는 단어는 단지 국외 탈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제도의 비정함에서 탈출하고 싶은 의료인의 절박한 심정을 상징한다. 이러한 발언은 불편할 수 있지만, 누구보다 현장을 오래 겪은 전문가가 아니면 결코 하기 어려운 고백이며, 오히려 한국 의료가 직면한 진실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만든 계기가 되었다.
이국종 교수 프로필 | 근황 관절염 홍혜결 계급 관절약 가족 탈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