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찬 광복회장 프로필 아들 가계도 부친 장군 윤석열
- 이종찬 광복회장 프로필
- 이종찬 광복회장 아들 가계도 부친
- 이종찬 장군
1. 이종찬 광복회장 프로필
- 이름 : 이종찬
- 직업 : 23대 광복회장
- 나이 : 1936년 4월 29일생(만 89세)
- 고향 : 중국 상하이
- 집안 :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손자
- 가족 : 부친 이규학, 모친 조계진, 형 이종원, 부인 윤장순, 아들 이철우(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 학력 : 육군사관학교
- 종교: 개신교
- 기타 활동 : 우당이회영선생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대중평화센터 고문
이종찬 광복회장은 1936년 4월 29일 중국 상하이에서 태어나 현재 만 89세이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의 손자로 부친은 이규학, 가족은 아내 윤장순과 아들 이철우 교수가 있다. 군인의 길을 시작으로 정치인, 정보기관장, 그리고 현재는 제23대 광복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과거 민주정의당 원내총무를 역임했으며, 국민의 정부 시절에는 국가안전기획부장과 국가정보원장 등 안보·정보 분야 요직을 두루 거쳤다.
2. 이종찬 광복회장 집안
이종찬 광복회장의 집안은 독립운동가와 조선왕실의 후손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서 깊다. 우당 이회영의 손자이며, 외할머니가 흥선대원군의 딸이라는 사실은 집안의 역사적 위상을 잘 보여준다. 경주 이씨 가문 출신으로, 조부모부터 부모에 이르기까지 독립운동에 헌신한 전통을 이어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아내 윤장순과 인연을 맺어 결혼했고, 아들 이철우는 현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활동 중이다. 이러한 가족 배경은 이종찬의 역사관과 국가관 형성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독립운동 정신을 오늘날에도 계승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근간이 되었다.
3. 이종찬 광복회장 군인 및 정치 경력
이종찬 광복회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으로, 군 생활을 거쳐 중앙정보부에서 일했다. 5·16 군사정변 이후 정보기관에 몸담으며 국가 안보에 관여했고, 김지하, 조영래 등 민주화 인사 지원도 병행하는 복합적 역할을 수행했다. 다만 중앙정보부 재직 시절 대규모 강제 해직 사건과 지역 편중 채용 논란 등 부정적 사건도 존재한다. 5·17 쿠데타 당시 현장에 있었고, 이후 민주정의당 창당 및 활동에 참여하며 정치로 전향했다.
4선 국회의원과 원내총무를 역임하며 정치적 입지를 다졌고, 김대중 대통령 시절에는 국가정보원 개편을 주도하는 등 군과 정보 분야에서 중대한 역할을 수행했다. 예비역 육군 대장으로서 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으며, “창군 수준의 군 재건”을 주장하기도 했다.
4. 이종찬 광복회장 윤석열 독립기념관장 임명 갈등
최근 윤석열 정부가 김형석 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하자 이종찬 광복회장은 강력히 반발했다. 김형석 교수가 뉴라이트 성향에 친일 청산 부정, 1948년 건국절 주장 반대 등 역사 왜곡 논란 인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종찬은 대통령에게 세 차례 임명 문제점을 알렸지만 묵살됐다고 주장하며,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요구했다. 광복절 경축식 불참을 선언하며 윤석열 대통령실과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종찬과 윤석열 대통령이 가까운 관계임에도 역사관 차이와 정부의 역사 인식 문제로 인해 이번 사태가 벌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회장은 정부가 뉴라이트 인사를 중용하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역사 정의 확립과 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촉구하고 있다.
5. 이종찬 광복회장 군 개혁 강조
이종찬 광복회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산하 스마트국방위원회 및 예비역 장병단과 만나 군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군 수준으로 군을 새롭게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하며 군 전투력 증강과 혁신에 힘을 실었다. 김병주 의원 등과 함께 예비역 장성단 및 보훈위원회 방문 일정에 참여하면서, 군의 현대화와 역사 정의 실현이 병행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이종찬은 일제강점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 등 역사 의식을 대선 후보들에게 질의하는 등 후보들의 역사관 검증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국학중앙회 등 일부 기관에 친일 인사가 여전히 포진한 현실을 지적하며, 이재명 후보에게 군 개혁뿐 아니라 역사 정의 확립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6. 이재명 대통령 광복회 예산 증액 요청
이재명 대통령은 윤석열 정부 시절 대폭 삭감된 광복회 예산을 빠르게 원상 복구할 것을 지시했다. 6월 6일 현충일 추념식 후 현장에서 광복회 예산 삭감 문제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달받자, 신속한 조치를 주문한 것이다. 광복회는 광복 학술연구 항목에서 6억 원이 삭감돼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종찬 광복회장은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비판 이후 뉴라이트 인사들이 윤석열 정부 당시 경호처장 등을 통해 국가안보실에 압력을 가해 예산 삭감에 개입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번 대통령의 예산 복구 요청은 광복회의 역사적 가치와 독립운동 정신을 국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부와 광복회 간 예산 갈등 해소는 앞으로의 과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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