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남편 자녀 재산 위키트리 김문수 대선 캠프
- 김행 프로필 나이
- 김행 재산 위키트리
- 김행 김문수 대선 캠프
1. 김행 프로필(나이, 고향, 학력)
- 이름 : 김행
- 나이 : 1959년 4월 5일(만 66세)
- 고향 : 서울특별시
- 학력 :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가정대학 식생활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사회학 석사/박사
- 정당 : 국민의힘
- 종교 : 미상
- 가족 : 배우자(남편), 자녀(딸)
- 현직 : (주)소셜뉴스 부회장, 21대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 시민사회총괄단장
김행은 1959년 4월 5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만 66세다.
홍익대학교 사범대학부속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연세대학교 가정대학 식생활학과에서 학사 학위를 받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와 딸이 있으며, 현재는 (주)소셜뉴스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행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캠프의 시민사회총괄단장을 맡아 다시 정치권 전면에 나섰다.
2. 김행 김문수 대선 캠프
김행은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김문수 후보 캠프의 시민사회총괄단장으로 합류하며 다시 한번 정치 재개에 나섰다. 해당 캠프에서 맡은 역할은 시민사회와의 소통 창구로서, 장기간 언론인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축적된 소통 능력을 적극 활용하는 자리다. 김문수 캠프 합류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직 자진 사퇴와 비례대표 공천 실패 이후, 정치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려는 행보로 해석된다. 특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한덕수와 김문수 간의 단일화 추진 논의가 있었던 당시, 당내 전략에 반기를 들며 소신 있는 입장을 표명하기도 했다.
김행의 이러한 행보는 단순한 선거 지원을 넘어 보수진영 내부의 견제와 균형을 중시하는 태도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과거의 실무 경험과 조직 운영 능력을 기반으로 시민사회와의 관계 구축을 목표로 삼았으며, 이는 김문수 후보의 정책 방향성과도 부합하는 부분이 많았다. 단순한 명분보다 실질적인 정치 행위를 우선한 점에서, 김행의 이번 캠프 합류는 본인의 정치 노선과 실무 능력의 연속선상에 위치한 결정이라 볼 수 있다.
3. 김행 언론인 경력
김행의 언론 경력은 전두환 정권 시절에 시작됐다. 민주정의당 산하 여론조사 기관인 ‘한국사회개발연구소’에서 약 10년간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사회조사 및 분석 분야에서 기초적인 경력을 쌓았다. 이후 1994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여론조사 전문기자 및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당시에는 여론 흐름을 분석하고 이를 보도하는 과학적 접근이 드물었던 시기였기에, 김행의 기사는 주목을 받았다. 중앙일보 퇴사 후에는 ‘디오픈소사이어티’와 ‘디인포메이션’ 등 자체적인 여론조사 및 미디어 관련 기업을 설립하여 언론 경영인으로서 활동을 이어갔다.
2010년 공동 창업한 뉴스 기반 소셜미디어 플랫폼 ‘위키트리’는 기존 언론과 디지털 소통의 경계를 허문 시도로 평가되었다. 이 플랫폼은 이후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소셜 네트워크 방식으로 전달하며 차별화된 언론 모델을 구축했다. 김행은 위키트리 운영사인 소셜뉴스에서 부회장을 역임하며 언론 산업과 디지털 미디어 혁신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쳤다. 기존 매체와 차별되는 뉴스 유통 방식은 향후 정치적 커뮤니케이션에도 활용되었다.
4. 김행 재산
2023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며 공개된 김행의 총재산은 약 163억 9천만 원으로 상당한 자산가로 평가된다. 이는 과거 청와대 대변인 재직 시절과 비교해 약 140억 원가량 증가한 수치다. 주요 재산 구성은 소셜뉴스 주식에서 비롯되며, 김행 본인은 약 60억 4,9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배우자는 약 87억 2,000만 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본인의 주식은 약 49억 원이 소셜뉴스 지분이다. 이러한 주식 중심의 자산 구성은 미디어 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경영 참여를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재산의 급격한 증가는 정치권에서 의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특히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시절에는 소셜뉴스 주식을 제3자에게 임시로 넘긴 이른바 ‘주식 파킹’ 의혹이 불거지며 큰 논란으로 비화되었다. 이에 대해 김행은 불법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했으나,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치적 부담이 가중되었다. 투명성과 공직자 윤리 문제에 있어 더욱 세밀한 기준이 요구되는 상황에서, 재산 공개는 단순한 수치를 넘어서 정치적 정당성과 신뢰성에 영향을 미쳤다.
5. 김행 정치 경력
김행의 정치 경력은 2002년 정몽준 대선 후보 캠프에 대변인 및 기획본부장으로 합류하며 본격화되었다. 당시 국민통합21의 핵심 인사로 활약했으며, 선거 전날 정몽준 후보가 노무현 후보와의 단일화 철회 입장을 발표할 때 발표자로 나서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한동안 정치권에서 거리를 두다가, 2012년 대선에서는 보수성향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박근혜 후보 지지 발언을 이어갔다.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대변인으로 발탁되어 약 1년간 대통령비서실에서 활동했다.
이후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원장을 맡아 여성정책 분야에서도 활동했으며, 2016년 총선에서는 새누리당 서울 중구·성동구 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했다. 2022년에는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 대변인, 비상대책위원 등 당직을 맡으며 활동을 이어갔고, 2023년 9월에는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었지만 청문회 중 자진 사퇴하며 "도망 사퇴" 논란이 이어졌다.
6.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사퇴 논란
2023년 9월 13일 김행은 김현숙 장관의 후임으로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되었다. 그러나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잇달아 불거지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대표적으로 ‘김행랑 논란’으로 불린 청문회 도중 무단 퇴장 사건은 정치적 부담을 극대화시켰다. 여기에 ‘주식 파킹’ 의혹까지 겹치며 정치적 타격은 더욱 커졌다.
결국 같은 해 10월 12일,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대통령실에 사퇴 권고 의사를 전달했고, 당일 김행은 자진 사퇴 입장을 공식화했다. 발표된 입장문에서는 “선당후사의 자세로 결단했다”며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위한 결정임을 강조했다. 또한 “불법은 저지른 적 없으며,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고 항변했다. 하지만 명확한 해명 없이 사퇴가 이루어지면서 논란은 해소되지 못했고, 정치적 이미지에 일정 부분 손상이 가는 결과를 낳았다.
김행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남편 자녀 재산 위키트리 김문수 대선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