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미 나이 프로필 노래모음 남편 국적 화교 약사
- 주현미 나이 프로필
- 주현미 노래모음
- 주현미 남편 임동신
1. 주현미 나이 프로필
- 이름 : 주현미
- 나이 : 1961년 11월 5일 (현재 63세)
- 고향 : 중국 산둥성
- 국적 : 대만 > 대한민국
- 신체 : 키 165cm, 혈액형 A형
- 가족 : 남편 임동신(기타리스트), 아들 임준혁, 딸 임수연
- 학력 : 한성화교초등학교, 한성화교중학교, 한성화교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약학 학사
- 데뷔 : 1985년 '비내리는 영동교'
- 직업: 가수, 약사(약사 자격증 보유)
주현미는 1961년 11월 5일 중국 산둥성에서 태어나 현재 만 63세이다.
어릴 적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해 정착했으며, 학창 시절은 서울의 한성화교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보냈다. 이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에 입학해 약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졸업 후 서울 중구 필동에서 한울약국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그러다 음악적 재능을 발견하고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한다.
2. 주현미 노래모음 또만났네요 돌아오지마세요
주현미의 대표곡은 세대를 넘어 사랑받는 곡들이 많다. 데뷔곡인 '비 내리는 영동교'를 시작으로 '길면 3년 짧으면 1년', '탄금대 사연', '월악산', '눈물의 부르스', '울면서 후회하네' 등의 곡이 1980년대 트로트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어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잠깐만', '추억으로 가는 당신'과 같은 곡들이 1990년대를 장식했다.
2000년대에는 '러브레터', '정말 좋았네'와 같은 감성적인 곡들로 팬층을 넓혔고, 2010년대와 2020년대에는 '여정', '여인의 눈물'과 같이 시대 흐름에 맞춘 트로트 스타일을 시도하며 꾸준히 앨범을 발표해왔다. 이런 꾸준한 작업은 단지 히트곡의 양적 축적이 아니라, 트로트 장르의 고유성과 예술적 깊이를 대중에게 각인시키는 과정이었다.
3. 주현미 남편 자녀
주현미 남편은 1980년대 록밴드 비상구(EXIT)의 리더이자 조용필 밴드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임동신이다. 미주 공연 중 음악 인연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1988년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 결혼 이후 임동신은 자신의 음악 활동을 멈추고 배우자의 매니지먼트와 프로듀싱을 전담하게 된다. 당시로서는 드문 선택이었으며, 음악 인생에 있어 큰 버팀목 역할을 했다. 그러다 임동신은 2025년 심장마비로 6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두 사람 사이에는 자녀가 두 명 있으며, 모두 음악인의 길을 걷고 있다. 아들 임준혁은 1991년생으로, 미국 버클리음대를 졸업하고 래퍼 ‘단테’로 활동했다. 딸 임수연은 1993년생으로 싱어송라이터 및 OST 가수로 활약 중이다. 2020년에는 JTBC ‘싱어게인’에 52호 가수로 등장해 주목을 받았고, 감성적인 음색으로 음악 팬들의 호평을 얻었다.
4. 주현미 국적 화교
주현미 고향은 중국 산둥성이지만,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하고 있다. 4세 때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이주한 이후, 화교로 성장해왔다. 아버지는 중국 출신 한의사였고, 어머니는 전라북도 김제 출신의 한국인이었다. 당시 국적법은 부계주의 원칙에 따라 국적을 결정했기 때문에 출생 당시에는 대만 국적을 갖게 되었다.(중국과 국교 수교 전이라 대만으로 정함)
이후 1998년 6월 14일, 대한민국 국적법이 부모 양계혈통주의로 개정됨에 따라 어머니의 국적을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화교 2세로서의 정체성 혼란을 극복하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학창 시절 한국어를 모국어처럼 사용했지만 화교학교에 다니며 다문화적 정체성을 갖게 되었고, 이러한 배경은 이후 예술적 감성과 음악의 깊이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4. 주현미 데뷔 약사
주현미 가족 대부분이 한의사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의학을 전공하려 했으나, 대학 입시 성적으로 인해 약학대학에 진학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꿈은 놓지 않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약사 자격을 취득하고 서울에서 한울약국을 개업했으나, 운영이 쉽지 않아 약국을 접게 되었다.
그러던 중 주현미는 1984년 무렵 지인의 소개로 참여한 컴필레이션 앨범 '쌍쌍파티'가 예상외의 인기를 얻으면서 본격적인 가수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이후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를 발표하며 솔로 데뷔했고, 단숨에 대중의 이목을 끌게 되었다. 당대 최고의 작곡가들과 협업하면서 곡의 질을 높였고, 음색과 감정선에서 차별화된 스타일로 주목받았다.
6. 주현미 불후의 명곡
KBS2 ‘불후의 명곡’은 주현미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여 ‘아티스트 주현미’ 특집 방송을 진행했다. 이는 단순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넘어, 음악 인생을 총망라하는 헌정 무대였다.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잠깐만’ 등 대표곡들이 무대 위에 새롭게 재해석되어 올랐고, 원곡자 본인의 무대뿐 아니라 다양한 후배 가수들이 감동적인 경연을 펼쳤다.
천록담, 에녹, 김수찬, 손태진, 곽영광 등 실력파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주현미의 명곡을 각자의 색깔로 소화했으며, 이정은 천록담이라는 부캐로 변신해 색다른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오아베는 불후의 명곡 첫 출연자로서 독특한 감성과 해석력으로 주현미의 곡을 재해석해 눈길을 끌었다.
주현미 나이 프로필 노래모음 남편 국적 화교 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