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10문 10답
- 김경수 경남도지사 프로필
- 김경수 정치 경력
- 김경수 경남도지사 드루킹 사건
-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면 복권
- 김경수 이재명 비판
1. 김경수 경남도지사 프로필을 소개해 주세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1967년 12월 1일, 경상남도 고성군 개천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는 고성초등학교, 천전초등학교, 진주남중학교, 진주동명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인류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서울대 시절, 김경수는 학생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그 당시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구속되어 징역 2년형을 선고받았지만, 이후 노태우 대통령의 특별 사면을 받아 석방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민주화 운동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로, 민주화 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종교는 천주교 신자이며, 세례명은 '바오로'입니다. 정치적 입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제20대 국회의원, 제37대 경상남도지사를 역임했습니다. 또한, 그는 두 아들과 아내와 함께 살고 있으며, 현재는 정치적 활동에서 한 발 물러나,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어떻게 정치에 입문했나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정치 입문은 1990년대 중반, 국회의원 신계륜과 유선호의 보좌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 당시 정치적 환경은 민주화가 진전되면서 새로운 정치 세력이 등장하고 있었고, 김경수는 그 흐름에 합류하여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들였습니다. 1990년대 후반,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인연을 맺게 되면서 정치적 경로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되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에 대통령비서실 국정상황실 행정관과 연설기획비서관 등 중요한 역할을 맡으며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이라는 별칭을 얻었습니다. 김경수는 봉하마을에서 봉하재단 사무국장,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고(故)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러한 경력들은 그를 민주당 내에서 중요한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만들었습니다.
3.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정치 경력은 어떤가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정치 경력은 매우 다채롭습니다. 그는 2012년, 김해시 을 지역구에서 처음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당시 김태호 후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2014년 경남도지사 선거에서도 홍준표 후보에게 석패했습니다. 그러나 김경수는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선거 캠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당선 후에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참여하여 새 정부의 국정 방향 설정에 기여했습니다.
2018년,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김태호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드루킹 사건에 휘말려 정치적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김경수는 이후 이 사건으로 인해 중도 사퇴를 하게 되었고, 그의 정치 경력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4. 김경수 경남도지사 드루킹 사건은 무엇인가요?


드루킹 사건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치명적인 타격을 입힌 사건으로, 2018년 초 발생한 댓글 조작 사건입니다. 드루킹, 즉 김동원이 운영하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 개발한 매크로 프로그램 '킹크랩'을 이용하여 네이버 등의 포털사이트에서 댓글과 추천수를 조작한 사건입니다. 김경수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드루킹과 여러 차례 만나 그에게 댓글 조작을 지시했다고 특검은 주장했습니다.
2019년,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컴퓨터 등 장애업무방해죄와 공직선거법 위반죄를 적용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하였습니다. 이후 2심을 거쳐 2021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되면서 경상남도지사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드루킹 사건은 김경수에게 정치적 타격을 안겼으며,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도 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5. 드루킹 사건 후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입장은 어떠했나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드루킹 사건에 대해 끝까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그는 "댓글 조작은 전혀 지시한 바 없다"며 법정에서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이후, 그는 법적 절차에 따르며 사면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그는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형집행정지에 해당하는 사면이 진행된 후에도 여전히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6. 김경수 경남도지사 사면 복권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2022년 8월 15일, 윤석열 정부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한 특별 사면을 단행했습니다. 이 사면은 형집행정지 처분의 성격을 가지며, 피선거권 제한은 여전히 2028년까지 유지됩니다. 김경수는 사면을 받을 당시 "나는 무죄를 주장해왔으므로 사면을 원하지 않는다"며 가석방 불원서를 제출했으나, 정부는 예정대로 사면을 진행했습니다. 이후 김경수는 학문적 연구에 집중하기 위해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방문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초청 연구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김경수 경남도지사 특별 사면은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해석도 많습니다. 친문과 친이계간의 갈등, 내부분열을 도모하고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을 나올 수 없게 하거나 견제하기 위한 목적이 있는 특별 사면이라는 뜻입니다. 이번 계엄 정국에서 갑자기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목소리가 커진 것을 보면 그 의도는 명중했다고 판단됩니다.
7.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학문적 활동은 어떻게 이어지고 있나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정치적 사건 이후 학문적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방문교수로 초청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독일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재단 초청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치학 및 사회과학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와 강의를 진행하며, 자신의 정치적 경험을 바탕으로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정치적인 경로에서 잠시 물러나, 이론적인 연구를 통해 정책적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사회와 정치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8.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판은 무엇이었나요?


2024년 1월 29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김경수는 "2022년 대선 이후 치러진 지방선거와 총선 과정에서 치욕스러워하며 당에서 멀어지거나 떠난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기꺼이 돌아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이재명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모욕하고 문재인 전 대통령을 폄훼했던 언행들에 대해서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며 당 차원의 재발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정당 사유화라는 아픈 이름을 버릴 수 있도록 당내 정치문화를 바꿔나가야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9.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주장한 '증오와 분열'에 대한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갈등과 분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면서, "증오와 분열은 우리가 이기는 길이 아니다. 집권하고 국정을 맡아 성공시키기는 더 어려운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민주당다운 모습으로 더 큰 하나가 되어 함께 미래로 가자"며 당의 통합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김경수의 이러한 발언은 당내 정치문화를 변화시켜야 한다는 그의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10.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향후 정치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김경수 경남도지사는 현재 피선거권이 제한된 상태이지만, 그의 정치적 영향력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사면을 받은 이후에도 학문적 활동과 정치적 발언을 통해 여전히 한국 정치에서 중요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정치적 경로가 다시 열린다면, 향후 더 많은 기회를 맞이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나 당내에서의 리더십 문제와 대중적인 지지 여부는 그가 향후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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