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진법사 전성배 프로필 천공스승 체포 구속 산채로 소가죽 일광 조계종
- 건진법사 전성배 프로필
- 건진법사 천공스승
- 건진법사 체포 구속
1. 건진법사 전성배 프로필
- 본명 : 전성배
- 나이 : 1960년(만 64세 )
- 종교 : 일광조계종 창립자, 승려
- 위치 : 충청북도 충주시 일광사
- 직책 : 일광조계종의 지도자
건진법사 전성배는 1960년생으로, 현재 만 64세다. 본명은 전성배이며, 종교 활동은 일광조계종이라는 독립 불교 종파 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일광조계종의 창립자이자 실질적인 최고 지도자로서 충청북도 충주시의 일광사를 거점으로 활동해 왔다. 승려의 신분으로 외형을 갖추었으나, 단순한 종교인이라기보다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특히 정치권과의 밀접한 연계가 확인되며, 종교적 상징성을 넘어 정치적 브로커의 역할까지 수행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일광조계종 내에서는 ‘건진법사’라는 칭호로 불리며 독자적인 교리를 주장하고 있다. 공인된 불교 종단과는 다른 노선을 걷고 있으며, 종교보다는 무속과 결합된 형태로도 자주 거론되고 있다.
2. 건진법사 천공스승
건진법사 전성배와 천공스승 사이의 연결고리는 무속과 종교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사한 활동 방식에서 확인된다. 공식적으로 두 인물 사이에 직접적인 사제 관계가 존재한다는 명백한 증거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같은 무속 계열 내에서 상호 인식되는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천공스승은 대선 국면에서 비선 실세 논란을 촉발한 중심 인물 중 하나이며, 건진법사 역시 같은 시기에 정치 캠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의혹이 이어졌다.
특히 일광조계종 종정인 혜우는 천공스승과도 교류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며, 전성배에게는 스승에 가까운 위치에 있었던 인물로 알려졌다. 무속계 내 위계와 조직 내 위치를 고려할 때, 천공스승과 건진법사는 유사한 노선 속에서 활동해온 것으로 평가되며, 일광조계종이 주최한 각종 굿 행사나 무속 의식에도 유사한 형태의 기조가 나타난다. 양측 모두 공식 종단에 속하지 않고 비공식적인 종교적 활동을 벌이며, 정치적 영향력 행사와 대중적인 논란 속에서 자주 언급된다.
3. 건진법사 윤석열 김건희 부부 관계


건진법사 전성배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와의 관계로 인해 정치적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됐다. 대선 전후로 전성배는 윤석열 캠프에서 국사를 맡을 인물로 거론되며, 정치적 조언자 혹은 비선 실세로 묘사되었다. 김건희 여사가 운영한 코바나컨텐츠에서 고문 역할을 맡은 적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양자 간의 친분도 두텁다는 증언이 다수 존재한다.
2018년 충주시에서 열린 수륙대재 행사에 윤석열과 김건희의 이름이 적힌 등이 걸린 사진이 공개되며, 두 인물이 해당 무속 행사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김건희와 연계된 연민복지재단이 후원한 행사로도 확인되면서, 이 네트워크가 단순한 종교·문화 활동을 넘어서 정치권과의 유착으로 번졌다는 주장이 나온다. 이 모든 과정의 중심에 건진법사가 존재했다는 점에서, 정치권과의 연계성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공천 개입 및 후원금 유도 의혹까지 제기되며, 이 관계는 단순한 인연을 넘어 구조적인 유착 가능성을 시사한다.
4. 건진법사 전성배 범죄 이력
건진법사 전성배는 과거 여러 범죄 이력으로 인해 법적 처벌을 받은 바 있다. 2004년에는 토지 매입 관련 사기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당시 피해자는 약 3억 6000만 원의 금액을 전성배에게 속아 넘긴 것으로 확인되며, 해당 토지는 실제로는 평당 2만 원에 불과한 저가 토지였다. 이 사건으로 인해 사기죄가 인정되었고, 법원은 징역형을 선고했다.
또한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도 별도의 처벌을 받았다. 이는 일광조계종 내에서 이뤄진 고용 계약 및 운영 방식에 문제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그 외에도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수차례 조사를 받았으며, 2024년에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체포되었다. 정치자금을 불법적으로 수수한 정황이 포착되었고, 현재까지도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 이러한 전력은 단순한 종교 활동에 국한되지 않고, 명백히 범죄적 성격을 지니는 행위로 비화되었음을 보여준다.
5. 건진법사 산채로 소가죽 일광조계종
2018년 충주시에서 진행된 수륙대재는 일광조계종이 주최한 행사로, 잔혹한 의식이 포함되어 대중적 충격을 유발했다. 살아있는 소의 가죽을 벗기고, 다수의 돼지 사체가 제물로 사용된 이 행사는 무속과 불교가 결합된 형태를 띠었다. 해당 행사에서 건진법사는 총감독 역할을 맡았으며, 주최 종단의 중심 인물로서 직접적인 기획과 연출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이 행사에는 김건희와 윤석열의 이름이 적힌 등이 걸려 있었으며, 이는 단순 후원자 명단 이상의 정치적 연루 가능성을 시사하는 단서로 해석된다.
김의겸 의원은 이 행사를 '무속 네트워크 총망라의 현장'이라 지칭하며, 종교의 외피를 쓴 정치적 행사라는 비판을 가했다. 일광조계종 종정 혜우가 인사말을 전하던 장면도 포착되었고, 코바나컨텐츠와 연민복지재단의 참여로 인해 논란은 더욱 확산되었다. 일광조계종은 불교라기보다는 무속 중심 종단으로 분류되는 경향이 짙으며, 동물 학대 의식은 그 상징적 실체를 극명하게 드러낸 사건이다.
6. 건진법사 체포 구속 영천시장 공천 청탁 사건
2024년 12월 17일, 건진법사 전성배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2018년 영천시장 공천 과정에서 정모 예비후보자로부터 1억 원을 수수한 사건으로,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이 포착되었다. 전성배는 공천 청탁이 이뤄지던 당시 법당에서 직접 이 과정을 관리했으며, 정씨와 동석한 인물 중에는 은퇴한 축구선수 이천수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검찰 진술이 재판에 제출되었다.
이천수는 정씨 일행이 공천을 요청하자 전성배가 윤한홍 당시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전화를 걸었고, 해당 의원의 이름이 휴대폰 화면에 떴다는 사실을 상세히 진술했다. 이 같은 진술은 정씨 외 3명의 증언과도 일치하며, 조직적인 청탁 및 자금 거래가 있었음을 강하게 시사한다. 검찰은 이 사건을 통해 정치와 무속, 자금이 결합된 삼중 구조의 실체를 드러내고자 하고 있으며, 전성배의 법적 책임이 중대한 국면에 접어든 상태다.
건진법사 전성배 프로필 천공스승 체포 구속 산채로 소가죽 일광 조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