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표 뉴스하이킥 프로필 학력 앵커 나이 브래드셔면 국장 뉴스앞차기
- 권순표 뉴스하이킥
- 권순표 뉴스하이킥 브래드셔먼
- 권순표 앵커 프로필
1. 권순표 뉴스하이킥
2024년 2월 13일부터 MBC 표준FM '뉴스하이킥'의 평일 진행을 맡은 권순표는 "라디오에 첫 도전"이라는 말을 남기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은 MBC 라디오 대표 시사 프로그램으로, 출범 이후 빠르게 청취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권순표가 진행을 맡은 이후에는 방송의 신뢰도와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2024년 4분기 라디오 청취율 조사에서 11.3%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025년 1분기에는 15.6%라는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하며 7분기 연속 청취율 1위를 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정보 전달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쟁점에 대해 날카롭고도 진중한 질문을 던지며 깊이 있는 시사 대담을 이어가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2. 권순표 뉴스하이킥 브레드셔먼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서 브래드 셔먼 미국 연방 하원의원과의 인터뷰는 큰 화제를 모았다. 셔먼 의원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은 한국 민주주의에 대한 모욕"이라고 평가했고, 이에 대해 권순표는 날카롭지만 공정한 질문을 던지며 대담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이 계엄령 사전에 알리지 않은 사실을 알았다면 어떤 반응이었을까"라는 질문은 국제 외교적 민감함을 고려하면서도 본질을 꿰뚫는 질문으로 주목받았다. 셔먼 의원은 인터뷰 말미에 한반도 평화법안의 핵심 내용과 향후 트럼프 정부의 한반도 정책 전망도 언급했는데, 이 대담을 통해 청취자들은 한국 정세와 미 의회의 시각을 동시에 접할 수 있었다.
3. 권순표 프로필 나이 학력
1967년 11월 22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난 권순표는 2025년 기준 57세이다. 중동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하며 학문적 기반을 다졌다. 1995년 MBC 보도국에 입사한 이후 줄곧 언론계에 몸담아 오며 MBC 선임기자로서 현재까지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기혼자이며,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습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9년에는 제36회 한국방송대상 보도기자 부문상을 수상하며 언론인으로서의 전문성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약 30년 가까이 한 방송사에 헌신하며 다양한 직책과 역할을 수행해 온 이력은 단순한 직장생활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권순표는 방송과 기사 양쪽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진정한 의미의 저널리스트로 자리매김했다.
4. 권순표 기자 경력
1995년 MBC 기자로 입사한 권순표는 사회부, 정치부, 통일외교부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취재 경험을 쌓아왔다. 사회부 시절에는 사회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루며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했고, 정치부에서는 냉철한 분석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국의 흐름을 조망했다.
통일외교부 기자 시절에는 남북 문제와 국제 외교 현안을 폭넓게 취재했고, 2014년부터 2017년까지는 프랑스 파리 특파원으로 파견되어 유럽 사회와 문화 전반을 생생하게 보도했다. 이후 보도제작국, 보도본부, 편집센터, 논설위원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거치며 MBC 내부에서의 영향력도 키웠다. 특히 파리 특파원 경험은 국내 언론계에서 보기 드문 유럽 전문성을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5. 권순표 앵커 경력
2009년 4월, MBC 뉴스데스크 메인 앵커로 발탁된 권순표는 차분하면서도 날카로운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당시 비교적 젊은 나이에 메인 앵커를 맡아 주목을 받았고, 뉴스 진행자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입증했다.
하지만 2010년에는 김재철 사장 내정에 반대하는 파업 참여로 인해 앵커직에서 물러났고, 이후 한동안 방송과 거리를 두어야 했다. 그러나 2018년 MBC 논설위원으로 복귀하며 뉴스포커스를 진행했고, 2020년부터는 '2시 뉴스외전'을 맡아 다시 앵커로 자리 잡았다.
6. 권순표 공정
권순표가 오랫동안 고민해온 화두 중 하나는 '공정'이다. 권순표는 "기계적 중립은 공정이 아니다"라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즉, 옳고 그름이 명확한 사안에 대해 양비론적 태도를 고수하는 것은 오히려 잘못된 정보를 퍼뜨릴 수 있다는 문제의식이다.
이러한 철학은 방송에서의 발언뿐 아니라, 질문의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권순표는 "직접적인 의견보다는 패널을 향한 질문을 통해 청취자에게 자연스레 판단의 기준을 전달한다"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으며, 이는 진행자 개인의 정치적 신념이 아닌, 사회 전체의 가치 판단을 유도하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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