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용 신부 유스티노 신부님 만남중창단 아버지 가족 나이 프로필
하성용 신부 유스티노 신부님 프로필
하성용 신부님 만남중창단
하성용 신부님 아버지 가족
1. 하성용 신부 유스티노 신부님 프로필
- 이름 : 하성용
- 세례명 : 유스티노
- 나이 : 40대 중반
- 학력 :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 졸업
- 소속 : 서울대교구
- 직위 : 천주교 사제
- 사제 서품 : 2009년
- 결혼 여부 : 미혼
- 군대 : 병장 만기제대
- 주 성당 : 서울 명동 성당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서울대교구 소속의 천주교 사제로, 현재 사회사목국 부국장 및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로 활동 중이다. 2009년 사제 서품을 받은 이후 약 17년째 성직 생활을 이어가고 있으며, 주로 명동성당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연령은 40대 중반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전공했다. 군 복무는 병장 만기 제대로 마쳤고, 결혼하지 않은 상태이다. 세례명은 '유스티노'이며, 원래 희망했던 세례명은 '스테파노'였으나, 당시 세례명을 받아 적던 이가 착각하여 지금의 세례명을 갖게 되었다는 일화가 있다.
2.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님된 계기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가 성직자의 길을 걷게 된 결정적 계기는 IMF 외환위기 당시 거리에서 본 노숙자들의 모습이었다. 청소년 시절을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 보내며 신문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연민과 이해가 깊어졌다. 비슷한 처지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신학교에 입학했고, 2009년 사제 서품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목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단순한 종교적 소명이 아니라, 직접 경험한 삶의 고난과 그 안에서 우러나온 공감과 책임감이 사제의 길을 선택하게 만든 밑거름이었다. 특히 가족 내의 어려운 관계, 사회적 소외계층과의 접점, 그리고 무력한 상황 속에서 돕고자 하는 의지 등은 이 길이 단지 직업이 아니라 삶의 소명임을 확신하게 만든 중요한 요인이었다.
3. 하성용 신부님 방송 출연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종교인의 틀을 넘어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예능감과 지적 능력을 동시에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고, EBS ‘어쩌다 어른’에서는 진솔한 강연으로 감동을 선사했다. 또 ‘일타강사’,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등에 출연해 청소년 문제, 가족 상담, 종교적 가치관 등 다양한 주제를 현실적인 언어로 전달하며 호평을 받았다.
방송을 통해 보여주는 인간적인 면모와 따뜻한 조언은 종교를 뛰어넘어 대중의 공감을 얻는 원동력이 되었다. 종교인의 엄숙한 이미지에만 머무르지 않고, 현대 사회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대화자이자 상담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낸 점이 대중의 사랑을 받는 이유다. 특히 예능에서의 활약은 종교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허무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4. 하성용 신부님 만남중창단 활동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불교의 성진 스님, 원불교의 박세웅 교무, 개신교의 김진 목사와 함께 '만남중창단'이라는 이름으로 활동 중이다. 이 중창단은 SBS 라디오 '시사특공대'를 통해 결성되었으며, 서로 다른 종교를 가진 이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하며 종교 간 화합을 실천하고 있다. 단순한 합창단이 아니라, 서로 다른 신념을 존중하고, 그 안에서 공통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대중 앞에서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이들은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대중가요를 부르며 소통의 장을 넓혀가고 있고, 각자의 종교적 색채를 지우기보다 오히려 강조하며 다양성 속의 일치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다. 종교라는 벽을 허물고 인간적인 울림을 주는 이들의 활동은, 각자의 사명 속에서도 서로를 인정하고 협력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다.
5. 하성용 신부님 아버지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의 삶에서 아버지는 가장 복잡하고도 깊은 숙제 같은 존재였다. 이북에서 내려와 다섯 살 때부터 소년 가장처럼 살아온 아버지는 매우 엄격하고 강인한 성격을 지녔다. 웃음조차 약함이라 여겼고, 자녀들에게조차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일이 없었다. 이러한 아버지와의 관계는 평생 깊은 그림자를 드리웠다. 단 한 번도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 없었고, 식사나 술자리조차 함께한 기억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경험이야말로 청소년들과의 상담 활동, 가족 문제에 대한 깊은 공감의 바탕이 되었다. 군 복무 중 휴가를 나와 마주한 아버지의 늙은 모습에서 삶의 무게를 느끼며, 언젠가는 대화를 시도하고 싶다는 생각도 품었다. 청소년들이 가족 문제로 힘들어할 때 본인의 이야기를 솔직히 전하며 위로를 건네고 있으며, 이 아버지에 대한 연민은 숙제이자 동시에 사제로서의 재능이 되었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6. 하성용 신부님 라디오스타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하성용 유스티노 신부는 종교인으로서 보기 드문 예능감과 입담을 뽐냈다. 방송 시작부터 출연진 자리 배치의 의미를 분석하며 ‘찐 팬’ 면모를 보였고, 고해성사 에피소드와 함께 청소년과의 현실적인 상담 사례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 ‘신부계의 김구라’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솔직하고 직설적인 화법도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프란치스코 교황의 진정성 있는 사과 장면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전했고, 이에 김구라가 즉석에서 작가에게 사과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 장혁의 대사를 패러디하거나, 개그맨들의 개인기를 따라 하는 모습은 가벼운 웃음을 선사했지만, 동시에 무겁고 진지한 주제도 놓치지 않았다. 방송 말미에는 ‘라디오스타’의 오랜 팬으로서 MC 김구라의 사인을 받고 감격해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따뜻한 인상을 남겼다. 예능을 통해 보여준 인간적 면모는 종교인을 넘어 한 명의 삶의 동반자로서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하성용 신부 유스티노 신부님 만남중창단 아버지 가족 나이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