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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 시험발사 성공


SpaceX가 차세대 우주선 ‘스타십 V3’ 시험비행에 성공하며 우주 산업의 판도를 다시 흔들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는 미국 텍사스 스타베이스에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켓인 스타십 V3를 발사했고, 핵심 목표 대부분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험비행에서 스타십 V3는 지구 준궤도에 진입한 뒤 모형 위성 22기를 성공적으로 사출했다. 이어 우주 비행 과정 전체를 실시간 영상으로 전송하며 기술 안정성을 입증했다. 약 1시간 뒤에는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했고, 인도양 목표 지점에 정확하게 착수하며 임무를 마쳤다. 특히 기체를 수직으로 세우는 고난도 기동까지 수행하면서 상용 우주선 단계에 한층 가까워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발사 성공에도 남은 숙제


다만 완벽한 성공은 아니었다. 시험비행 과정에서 일부 엔진 결함과 제어 착수 실패 문제가 확인됐다. 1단 추진체인 ‘슈퍼 헤비’ 부스터는 성공적으로 분리됐지만, 바다 착수 과정에서 엔진 점화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기체를 수직으로 세우는 데 실패했다.


또한 스타십 본체 엔진 6개 가운데 1개가 정상 점화되지 않는 문제도 발생했다. 스페이스X는 나머지 엔진의 가동 시간을 늘려 임무를 수행했지만, 반복적인 엔진 안정성 문제는 향후 상용화 과정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스페이스 X 상장일


최근 투자업계의 가장 큰 관심사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다. 스페이스X는 다음달 미국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IPO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 기업가치는 무려 1조7500억달러, 한화 약 2600조원 수준으로 거론된다.


시장에서는 오는 6월 12일 상장 가능성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종목 코드는 ‘SPCX’가 예상된다. IPO 주관사로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월가 대형 투자은행들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상장이 현실화될 경우 세계 최대 규모 IPO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이스X의 핵심 수익원은 단순 로켓 발사 사업이 아니다. 스타링크 위성 인터넷 사업, 군사·국방 계약, NASA 프로젝트, 달 탐사 사업, AI 데이터센터 구축 사업 등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힌다. 특히 스페이스X는 위성 100만 기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어 우주 기반 데이터 인프라 시장까지 노리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상장 이후 나스닥100 지수 조기 편입 가능성도 제기한다. 대형 ETF와 인덱스 펀드 자금이 자동 유입될 경우 초기 주가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스페이스 X 주식 사는 법


현재 스페이스X는 비상장 기업이기 때문에 일반 투자자가 직접 주식을 매수하기는 쉽지 않았다. 그러나 IPO가 진행되면 국내 투자자들도 미국 공모주 형태로 청약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등이 미국 공모주 청약 대행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미국 IPO 청약은 일반적으로 해외주식 계좌 개설 이후 참여할 수 있다.


청약 절차는 크게 다음 순서로 진행된다.
- 해외주식 거래 계좌 개설
- 달러 환전 및 예수금 입금
- 미국 공모주 청약 신청
- 배정 결과 확인
- 나스닥 상장 후 거래 가능


시장에서는 스페이스X 공모가를 약 400달러 수준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미국 IPO 특성상 개인 투자자 배정 물량이 적을 수 있어 실제 확보 가능한 주식 수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