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배구선수 프로필 나이 키 은퇴 연봉 재산
- 김연경 배구선수 프로필 나이 키
- 김연경 배구선수 은퇴
- 김연경 연봉 재산
1. 김연경 배구선수 프로필(나이, 키, 고향)
- 이름 : 김연경
- 나이 : 1988년 2월 26일(만 37세)
- 고향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 신체 : 키 192cm, 체중 72kg, 혈액형 AB형, 발 사이즈 290mm
- 학력 :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생활체육지도과
김연경은 1988년 2월 26일 경기도 안산에서 태어났으며, 192cm의 키와 뛰어난 운동 신경을 가지고 있었다. 배구를 시작한 계기는 초등학교 4학년 때였으며, 처음에는 본격적인 운동을 시작한 나이가 늦은 편이었다. 원곡중학교 시절까지는 키가 급격하게 자라지 않아서 주로 교체 선수로 활동했다. 그러나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에 진학하며 키가 빠르게 자라기 시작했고, 이 시점에서 레프트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했다.
2. 김연경 배구선수 경력(소속팀)
김연경은 2005년에 프로배구 V-리그의 천안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입단하면서 본격적인 배구 선수로서의 첫 발을 내딛었다. V-리그에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2005-06 시즌에 정규리그 MVP와 챔피언 결정전 MVP를 동시에 수상했다. 이후 일본 JT 마블러스에서 활동하며 일본 리그에서 우승과 득점왕, MIP 수상 등 큰 성과를 올렸다. 그 후 2011년부터 2017년까지 터키의 페네르바흐체 SK에서 뛰며 유럽 배구 무대에서 그 진가를 발휘했다.
김연경은 터키에서 CEV 챔피언스리그 MVP와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배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쌓았다. 또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중국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 활약하며 또 다른 국제적 성취를 이루었고, 2018년부터 2020년까지는 다시 터키 엑자시바시 비트라에서 활약하며 터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로 군림했다. 이 모든 과정에서 김연경은 각 리그의 최고 선수로 자리잡으며, 해외에서도 그 이름을 널리 알렸다.
3. 김연경 배구선수 수상 경력
김연경은 국제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으며, 그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2012 런던 올림픽이다. 이 대회에서 김연경은 대한민국 여자 배구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올림픽 역사상 최다 득점 207점을 기록하면서 MVP로 선정됐다. 2012년 이후 김연경은 유럽, 아시아에서 다양한 리그와 대회에서 큰 성과를 이어갔다. 2012-2017년 동안 터키 페네르바흐체에서 CEV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MVP 수상, 터키 리그 우승 등을 거두었다.
그 외에도 2017-2018 시즌에는 중국 상하이 팀을 이끌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1 도쿄 올림픽에서는 4강 진출에 기여하면서 국가대표로서의 명예를 높였다. 김연경은 또한 2024-25 시즌에 인천 흥국생명과 함께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로 선정되며 배구 선수로서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국제배구연맹(FIVB)에서 선정한 ‘Roster 100’ 명단에 포함되었으며, ‘10억 명 중 하나 나올까 말까 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았다.
4. 김연경 연봉 재산
김연경은 배구계에서 단순한 선수 이상의 가치를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 한국 프로배구 V-리그로 복귀하면서 4억 5천만 원의 연봉과 옵션 2억 5천만 원을 받으며, 당시 리그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그 이후에는 연봉 5억 원, 옵션 3억 원으로 총 8억 원을 받으며 여전히 리그 내에서 가장 높은 대우를 받았다.
김연경의 연봉은 단순히 경기력뿐만 아니라 그 마케팅 가치와 팬 동원력 또한 중요한 요소로 작용했다. 해외 리그에서도 최고 대우를 받았으며, 특히 터키에서는 16억, 중국 리그에서는 20억원을 받아 당시 리그 내 최고 연봉을 기록한 선수 중 하나였다. 이러한 높은 연봉은 김연경의 뛰어난 실력과 국제적인 명성을 바탕으로 하며, 배구계뿐만 아니라 마케팅에서도 큰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였다.
5. 김연경 이다영 논란
김연경은 배구 선수로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일부 논란도 존재했다. 2020년, 당시 흥국생명 소속이던 이다영 선수와의 갈등이 불거졌는데, 이다영은 자신의 SNS에서 “갑질”, “나잇살 먹고”, “곧 터지겠찌이잉” 등의 발언을 올려 팀 내 불화설이 제기되었다. 이후 이다영과 ‘스타급 선배 선수’ 간의 갈등이 보도되었으며, 그 선배가 김연경임이 밝혀졌다. 김연경은 이 문제를 인정하면서도 “어느 팀이나 다 있는 갈등”이라며 이미 화해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2021년 2월, 이다영의 SNS 비난이 김연경을 겨냥한 것임이 확인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이 사건은 이다영과 이재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이다영은 프랑스로 이적하면서 김연경과의 갈등을 다시 언급했다. 김연경은 차분하게 대응했으며, 소속사는 악의적인 보도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팬들은 김연경을 지지하며 논란 속에서도 그를 믿고 응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6. 김연경 배구선수 은퇴
김연경은 2025년 2월 13일, 2024-25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발표 후 마지막 정규 시즌 경기는 2025년 3월 21일에 치러졌으며, 김연경은 이 경기에서 흥국생명이 정규 시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2025년 4월 8일, 김연경은 마지막으로 치러진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만장일치로 MVP로 선정되었다.
은퇴 후 김연경은 배구계에서 완전히 물러나지 않고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배구 지도자나 해설위원으로 활동할 계획이며, 배구계에서 여전히 중요한 인물로 남을 것이다. 김연경은 20년간의 선수 생활을 통합 우승으로 마무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한국 배구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겼다.
김연경 배구선수 프로필 나이 키 은퇴 연봉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