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승목 나이 고향 허수아비 동상이몽 아내
- 배우 유승목
배우 유승목 나이 고향 프로필


- 이름 : 유승목
- 나이 : 1969년 9월 14일생, 만 56세
- 고향 : 충청남도
- 신체 : 176cm, 69kg, O형
- 학력 :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학사 / 대학원 연극영화학 석사
- 가족 : 아내 은희, 두 딸
- 데뷔 : 1990년 극단 가교 입단
- 소속사 : SM C&C



유승목은 1990년 연극 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존재감을 쌓아온 배우다. 선 굵은 외모와 현실적인 연기로 악역과 선역을 모두 소화했고, 봉준호 감독과 박찬욱 감독 작품에도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유승목 작품 활동


유승목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영화 박하사탕으로 스크린 데뷔한 뒤 살인의 추억에서 박 기자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해무에서는 경구 역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터널의 조양철 기자, 1987의 유정방 과장 등 현실적인 악역을 연기하며 관객의 분노를 이끌어냈다.



반대로 늑대소년의 강 박사와 모범택시 시리즈의 조진우 차장검사처럼 인간적인 선역도 안정적으로 소화했다. 최근에는 무빙의 조래혁, 허수아비의 차무진 역으로 다시 한번 존재감을 입증했고, 작품마다 강한 긴장감과 묵직한 분위기를 더하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드라마 비밀의 숲과 보이스, 킹덤에서도 짧은 등장만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는 백정태 상무 역으로 현실 회사 임원의 모습을 세밀하게 표현했다.
유승목 김부장으로 생애 첫 백상 수상


유승목은 2026년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로 방송 부문 남자 조연상을 받으며 데뷔 이후 첫 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유승목이 연기한 백정태 상무는 사내 정치와 인간적인 갈등 사이에서 흔들리는 인물로, 현실 회사에 실제로 존재할 것 같은 입체적인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았다.



유승목은 수상 소감에서 “후보에 오른 것 자체가 처음”이라며 벅찬 마음을 전했고, 극 중 김낙수 역의 류승룡에게 “낙수야 이게 웬일이니”라고 말해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이어 “상 받았다고 건방 떨지 않겠다. 불러달라”는 소감으로 박수를 받았고, 세월 조연으로 현장을 지켜온 배우의 진정성이 시청자들에게 울림을 남겼다.
유승목 아내 동상이몽


유승목의 아내 이름은 은희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연극을 시작하던 시절 만나 대학 졸업 이후 약 4년간 연애를 이어갔고, 혼전 임신을 계기로 결혼했다. 생활이 넉넉하지 않았던 무명 시절에도 아내는 곁을 지키며 유승목의 연기 인생을 응원했다.



백상예술대상 수상 직후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았고 연기를 계속할 수 있게 묵묵히 지켜준 은희야 고맙다. 이 상은 당신 것이다”라고 말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유승목은 예능 동상이몽에서도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며 공감을 얻었다. 큰딸은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고 둘째 딸은 애견미용에서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승목 유퀴즈


유승목은 2026년 5월 2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데뷔 36년 만에 받은 첫 백상예술대상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진심을 전했다. 방송에서 유승목은 큰딸이 남긴 편지를 읽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딸은 “돈 주고도 못 살 인생이다. 나중에 결혼하면 우리 아빠처럼 놀아주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적었고, 유승목은 과거 아이들과 썰매를 타고 냇가에서 놀아줬던 시간을 떠올렸다.



오랜 무명 생활 동안 느꼈던 외로움과 가장으로서의 책임감도 담담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공감을 안겼다. 또 촬영을 나가는 날 큰딸이 식탁 위에 만 원 두 장과 메모를 남겼던 일화를 공개하며 감동을 더했다. 딸은 “촬영하느라 힘들지 않냐. 이걸로 맛있는 것 사 먹으라”고 적었고, 유승목은 그 메모를 액자에 넣어 지금도 간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