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감독 김연경 한국PD대상 3관왕
- 신인감독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 한국PD대상 3관왕


2026년 5월 8일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이 제38회 한국PD대상에서 주요 부문을 휩쓸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작품상과 출연자상, 올해의 PD상까지 차지하며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배구 레전드 김연경의 첫 감독 도전기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시청자들의 강한 몰입을 끌어냈습니다. 프로그램은 은퇴 위기 선수들과 실업리그 선수, 해외 유망주들이 한 팀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에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반응입니다. 권락희 PD는 수상 직후 “편견 속에서도 끝까지 증명해낸 사람들의 이야기였다”고 밝혔고, 김연경 감독 역시 선수들과 제작진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배구 예능의 틀 바꾼 ‘신인감독 김연경’


신인감독 김연경은 국내 최초의 본격 배구 성장 예능으로 주목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은 프로 구단에서 방출됐거나 은퇴를 고민하던 선수들을 다시 모아 ‘필승 원더독스’를 창단하고, 프로 8구단 수준의 팀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단순한 승패보다 선수들의 사연과 재도전, 감독과 선수 간의 신뢰 형성을 중심에 놓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경기 장면을 다큐멘터리식으로 연출해 실제 스포츠 중계와 예능의 경계를 허물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프로그램은 첫 회 시청률 2.2%로 출발했지만 2회 4.0%, 3회 4.7%까지 상승하며 빠른 화제성을 입증했습니다. 본방송은 MBC에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되고 있으며 OTT 플랫폼 웨이브를 통해 재방송과 다시보기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
김연경, 선수에서 감독으로 새로운 도전


김연경은 세계 배구 역사에서 손꼽히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원곡중학교 시절까지는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지만 고교 진학 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국 최고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이후 흥국생명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일본과 터키, 중국 리그까지 진출해 세계 정상급 선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 MVP, 2021 도쿄올림픽 4강 진출 등 한국 여자배구 역사에 남을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터키 리그에서는 연봉 16억 원 수준까지 올라가며 세계 최고 대우를 받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기록됐습니다. 국내 복귀 후에도 흥국생명을 통합 우승으로 이끌며 마지막 시즌 챔피언결정전 MVP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2025년 공식 은퇴를 선언했고, 곧바로 감독으로 변신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선수 시절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김연경 감독은 프로그램에서는 냉철함과 인간적인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습니다.
김연경 프로필


- 이름 : 김연경
- 나이 : 1988년 2월 26일생(만 38세)
- 고향 :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 신체 : 192cm, 72kg, AB형
- 학력 :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별명 : 식빵언니, 배구여제
신인감독 김연경 선수단


필승 원더독스 선수단은 화려한 스타보다 재도전 서사를 가진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주장 표승주는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으로 FA 미계약 이후 은퇴 직전 프로그램에 합류했습니다. 몽골 국가대표 출신 인쿠시와 대학 리그 득점왕 타미라는 공격력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윤영인은 실업리그 8년 경력을 가진 아포짓 스파이커로 핵심 득점원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세터 이진은 과거 프로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이며, 이나연은 은퇴 선언 이후 다시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중앙에는 흥국생명 출신 김나희와 189cm 장신 문명화가 버티고 있습니다.


리베로 구혜인과 최수빈 역시 수비 안정감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단순한 스포츠 스타보다 절실함을 가진 선수들에게 초점을 맞췄고, 이러한 구성이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끌어냈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경기 장면에서도 선수들의 눈물과 갈등, 극복 과정이 그대로 담기며 강한 현실감을 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