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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샴푸 가격 정품 가품 구별법

by 핫피플나우· 2026.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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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비티 샴푸 가격 정품 가품 구별법

그래비티 샴푸 가격

 

그래비티 샴푸

2026년 5월 8일 KAIST 연구진이 개발해 ‘과학자의 탈모샴푸’로 불린 프리미엄 브랜드 그래비티에서도 가품 판매 정황이 포착되며 경찰 수사가 진행됐다는 보도가 있었다. 

 

폴리페놀팩토리는 8일 일부 오픈마켓에서 그래비티 샴푸 정품을 사칭한 위조 의심 제품 유통 사례를 확인하고, 지난 4월 말 다수 판매자를 경찰에 고발하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관세청이 최근 K브랜드 지식재산권 침해 특별단속에 착수한 가운데 나온 사례여서 업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위조 의심 제품은 정품 최저 판매가보다 2천 원에서 3천 원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었고, 공식 판매처가 아닌 비공식 리셀러와 오픈마켓 판매자를 통해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 차이가 크지 않고 용기 디자인 역시 정품과 거의 유사해 소비자 입장에서는 쉽게 정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정품 가품 구별법

회사 측은 정품과 가품의 차이점도 공개하며 소비자 주의를 당부했다. 정품은 병 표면 마감이 매끄럽고 내용물이 맑은 투명색을 띠지만, 위조품은 표면 마감이 거칠고 라벨 글자가 번지거나 오탈자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펌프 부품 역시 정품보다 조악하게 제작됐고, 내용물 색상도 탁한 경우가 많아 세밀하게 살펴보면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위조품 판매가 중단되더라도 다른 판매자명으로 유사 제품이 다시 등록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비티 플랫폼그로스팀 장호석 부장은 위조 의심 제품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지 않도록 상시 모니터링과 플랫폼 신고를 이어가고 있다며, 구매 전 반드시 공식 판매처와 판매자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회사는 온라인 오픈마켓과 중고거래 플랫폼, 비공식 리셀러 판매 현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으며, 위조 정황이 발견되면 판매 중단 요청과 증거 확보, 수사기관 협조 등 단계별 대응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K뷰티 인기의 역설?

업계에서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개별 브랜드 피해가 아닌 K뷰티 시장 확대에 따른 ‘인기의 역설’로 보고 있다. 그래비티 샴푸는 KAIST 이해신 석좌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프리미엄 탈모 기능성 샴푸다. 폴리페놀 기반 특허 기술인 ‘LiftMax 308’ 시스템을 적용해 출시 직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475ml 한 병 가격이 3만8천 원에 달하는 고가 제품임에도 출시 초기 품귀 현상이 이어졌고, 일부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웃돈 거래까지 등장했다.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185만 병을 기록했고, 올리브영 전 카테고리 판매 1위와 이마트 오픈런, 일본 라쿠텐 K뷰티 3관왕, 아마존 연쇄 완판 등의 기록도 세웠다. 

 

또 올해 3월 세계 최대 뷰티 박람회인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프리미엄 전용관에 국내 헤어케어 브랜드 최초로 입점했고, 4월에는 프랑스 쁘렝땅 백화점에도 K헤어케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진출했다. 짧은 기간 동안 급격히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위조품 세력까지 유입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실제로 K뷰티 위조품 범죄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수출입 관련 지식재산권 침해 범죄 규모는 2천789억 원으로 전년보다 64% 급증했다. 

 

특히 화장품류가 전체 위조물품의 36%를 차지하며 가장 큰 비중을 기록했고, 적발 물품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에는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위조품이 대거 적발됐고, 중국에서 직배송 방식으로 가짜 화장품 7천여 점을 유통한 판매업자가 검거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는 타깃이 대형 브랜드에서 인디 브랜드로 이동하는 양상도 나타났다. 마녀공장 위조품 적발 건수가 설화수를 넘어섰고, 조선미녀 선크림은 해외 플랫폼에서 바코드와 밀봉 스티커까지 정교하게 복제된 사례가 확인됐다. 지난해 중국 광둥성에서는 K뷰티 브랜드 위조품 56천여 개가 한꺼번에 압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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