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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권동칠 대표 등산화 트렉스타

by ·핫피플나우· 2026.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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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등산화 권동칠 대표

- 이웃집 백만장자 등산화

 

이웃집 백만장자 권동칠 대표

5월 6일 방송된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 켤레의 신발로 세계 시장을 두드린 기업인의 인생이 집중 조명됐습니다. 주인공은 토종 아웃도어 브랜드 트렉스타를 일군 권동칠 대표였습니다.

 

방송은 단순한 성공담이 아니라, 가난과 군 생활, 그리고 기술 혁신으로 이어진 한 장인의 집념을 차분하게 따라갔습니다. 권동칠 대표는 38년 넘게 신발 외길을 걸으며 1억 켤레 이상의 신발을 제작했고, 한때 연 매출 3천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시킨 인물로 소개됐습니다.

 

화면 속 권동칠 대표는 화려한 경영자가 아닌 현장형 기술자로 등장했고, 직접 신발을 만지고 확인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가난했던 유년기부터 군납 업체, 그리고 트렉스타 성공기까지 자세히 다뤘습니다.

 

권동칠 대표 프로필

권동칠 대표는 1955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나 동아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1년 신발업계에 발을 들였고, 1988년 부산에서 창업에 나섰습니다. 이후 OEM 생산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 브랜드 트렉스타를 출범시키며 본격적인 도전에 나섰습니다.

 

권동칠 대표는 한국신발산업협회 협회장을 역임했고,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산업 발전 공로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박람회 ISPO에서 황금상을 수상하고, 대한민국 디자인대상까지 거머쥐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신발업계에서 유일하게 ‘대한민국 20대 명품 브랜드’에 이름을 올린 점도 눈에 띄는 성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출발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권동칠 대표는 어린 시절 ‘찢어지게 가난했다’고 표현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집안 형편이 어려워 기본적인 의식주조차 부족했던 시절, 오히려 군 생활이 더 안정적으로 느껴졌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군대의 식사와 생활 환경이 어린 시절보다 나았다고 회상하며, 그 경험이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권동칠 대표는 병사 시절 군 생활에 만족해 부사관까지 지원했고, 이 시기에 ‘전투화’에 대한 문제의식을 갖게 됐습니다. 행군 중 발이 찢어지고 물집이 생기는 경험을 반복하면서, “군인들의 발만큼은 편하게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신발 개발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이후 권동칠 대표는 군납 사업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기존 전투화는 무겁고 통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소재와 구조를 전면적으로 바꿨습니다.

 

코듀라 외피와 방수 기능을 갖춘 내피를 적용하고, 착용감을 높이는 설계를 도입하면서 전투화의 개념을 바꿨습니다. 실제 군 장병들 사이에서도 땀이 덜 차고 편안하다는 평가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권동칠 대표는 군납 사업이 높은 수익을 보장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히려 품질 유지를 위해 비용을 더 들이는 구조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익보다 완성도를 우선하는 경영 철학이 이 시기부터 뚜렷하게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기술력과 철학은 결국 트렉스타의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권동칠 대표는 세계 최경량 등산화 개발을 위해 ‘1g 줄일 때마다 100 포상이라는 파격 조건을 내걸었고, 290g 초경량 등산화를 탄생시켰습니다. 이어 미끄럼을 줄이는 아이스그립, 구조를 반영한 네스핏, 손을 쓰지 않고 신는 핸즈프리 기술까지 잇따라 선보였습니다.

 

같은 혁신을 바탕으로 트렉스타는 세계 60 개국에 수출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2014 기준 세계 아웃도어 신발 판매 순위 14위에 오르며 아시아 1 성과도 기록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경영 환경 악화로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역 사회와 소비자들의 지원 속에 다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한 상황입니다. 방송은 권동칠 대표의 여정이 단순한 기업 성장 이야기가 아니라, 기술과 신념이 결합된 결과라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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