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구획 증후군이란 | 문근영 근황
- 급성 구획 증후군이란
급성 구획 증후군이란


급성 구획 증후군은 팔다리 근육이 모여 있는 ‘구획’ 내부 압력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혈관과 신경이 눌리는 응급 질환이다. 근육과 신경은 단단한 근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공간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출혈이나 부종이 생기면 내부 압력이 빠르게 올라간다.


이로 인해 혈액순환이 막히고 조직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면서 근육 괴사와 신경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몇 시간만 치료가 늦어져도 회복이 어려운 손상이 남을 수 있어 ‘시간과의 싸움’으로 불린다. 주로 종아리나 팔에서 많이 발생하며, 골절이나 강한 타박상 같은 외상 이후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문근영 투병


배우 문근영은 2017년 이 질환을 진단받으며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갑작스러운 통증과 부종으로 병원을 찾았고, 응급 상황으로 판단돼 수술을 진행했다. 문근영은 총 네 차례 수술을 받으며 긴 치료 과정을 겪었다고 알려졌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과거 공연 중 겪은 발목 부상 등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거론됐다. 급성 구획 증후군은 외상뿐 아니라 과도한 운동, 장시간 압박, 화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있다. 문근영의 사례는 이 질환이 특정 직업이나 상황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주요 증상


급성 구획 증후군에서 가장 중요한 신호는 ‘비정상적으로 심한 통증’이다. 단순한 부상보다 훨씬 강한 통증이 지속되고, 진통제로도 잘 가라앉지 않는 특징이 있다. 여기에 저림, 감각 저하, 피부 창백, 차가운 느낌 등이 동반되면 위험 신호로 봐야 한다.


특히 팔다리를 움직이거나 늘릴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우 의심이 필요하다. 이 질환은 발병 후 약 6~8시간 내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 괴사, 신경 마비, 심한 경우 절단까지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이 의심되면 지체 없이 응급실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대응이다.
치료 방법 및 문근영 근황


급성 구획 증후군이 의심되면 구획 내 압력을 측정해 진단하며, 확진 시 즉시 ‘근막 절개술’이라는 응급 수술을 시행한다. 이는 압력이 상승한 근막을 절개해 내부 압력을 낮추고 혈류를 회복시키는 치료다. 이후 상처 관리와 재활 치료가 병행되며, 경우에 따라 피부 이식이 필요할 수도 있다.



문근영 역시 반복 수술과 긴 재활을 거쳐 건강을 회복했고, 현재는 정상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후 공식 석상에서 건강 상태에 대해 “완전히 회복됐다”고 밝히며 팬들의 우려를 덜었다. 다음주 유퀴즈 온더 블록에서 자세히 이야기를 해준다고 하니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