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파면 | 윤석열 탄핵 인용 사주 구속 프로필
- 윤석열 파면 탄핵 인용
- 윤석열 헌법재판관 만장일치
- 윤석열 구속
1. 윤석열 파면 탄핵 인용
2025년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탄핵이 인용되며 파면되었습니다. 윤석열은 검사 출신으로 직행한 대통령이었으며,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매우 빠르게 권력을 잡고, 그러나 불과 3년 만에 파면되는 초유의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검사 출신으로 서울 출생 대통령, 그리고 국회의원 출신이 아닌 첫 번째 대통령으로 기록되었고, 그의 파면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 현직 대통령 파면 사례로 남았습니다. 윤석열의 대통령 임기는 검사에서 대통령직으로 직행하며 빠르게 끝났고, 그의 파면은 한국 정치사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2. 윤석열 사법고시 9수로 법조인의 길
- 윤석열은 1960년 12월 18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태어났습니다.
- 서울대 법대에 입학하고, 당시 술자리와 사람들과의 어울림을 좋아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1991년 9수 끝에 사법고시에 힘겹게 합격 후 1994년 대구지검에서 검사로서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2012년 52세에 김건희 여사와 결혼하며, 검사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3. 윤석열을 스타로 만든 박근혜 국정논단 수사
윤석열의 이름을 대중에게 각인시킨 계기는 바로 2013년 박근혜 정부의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였습니다. 당시 그는 수사팀장으로 국정감사에 출석해 윗선의 부당한 수사 지휘를 폭로하며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이 발언은 그에게 큰 논란을 일으켰고, '항명'이라는 이유로 징계를 받으며 한직으로 밀려났습니다.
그러나 윤석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6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특검팀장을 맡으며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건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이끌어냈고, 윤석열은 그 후 2017년 조기 대선의 문을 여는 핵심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은 정치적 기반을 다지게 되었고, 이후 정치인으로서의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4. 문재인 정부에서 검찰총장으로 고속 승진한 윤석열
문재인 정부에서 윤석열은 빠르게 고속 승진을 거듭하며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 윤석열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으며, 그 후 2년여 만에 검찰총장으로 발탁했습니다. 윤석열의 임명에는 문 대통령의 '살아있는 권력도 엄정히 수사하라'는 요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윤석열은 검찰총장직을 수행하면서 정권에 대한 강력한 수사로 주목을 받았고, 이는 문재인 정부와의 긴장 관계를 낳았습니다. 특히, 검찰 내에서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가 중요한 지점이 되었고, 윤석열은 이 과정에서 점차 정권과의 갈등을 겪으며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5. 조국 수사로 대권에 도전한 윤석열
윤석열이 검찰총장 재임 중 겪은 주요 논란 중 하나는 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에 대한 수사였습니다. 2019년, 윤석열은 검찰총장 취임 두 달 만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일가에 대한 수사를 시작했으며, 이 과정에서 조 전 장관의 아내인 정경심 씨가 구속 기소되었고, 조 전 장관 또한 딸의 입시 비리 문제로 수감되며 의원직을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윤석열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까지 파고들었고, 이로 인해 문재인 정부와의 갈등은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이후, 법무부 장관 추미애는 윤석열을 견제하기 위해 검찰총장의 수사지휘권을 박탈하고 감찰을 통해 정직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열의 인기는 올라갔지만, 문재인 정부는 큰 역풍을 맞게 되었습니다.
6. 어퍼컷으로 용산에 입성한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은 결국 검찰총장을 떠나고, 2021년 대선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에 입당한 후, 당내 경선을 거쳐 11월 대선 후보로 당선되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윤석열은 지역 기반이나 당내 우군이 부족했지만, 유세를 통해 지지세를 높였습니다. 이때 등장한 '어퍼컷' 세리모니는 지지층에 큰 인상을 남기며 그의 대선 후보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그는 사전 투표 직전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단일화를 성사시켜 정권 교체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로 인해 윤석열은 대선에서 승리하게 되었고, 결국 대한민국의 제13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되었습니다.
7. 윤석열 비상계엄으로 결국 파면
윤석열의 대통령 임기 동안, 여러 의혹과 논란이 일어났습니다. 특히 청와대 대신 국방부 자리로 대통령실을 옮기며 '용산 시대'를 열었고, 관저 입지 선정과 관련된 무속인 개입설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또한, 정치적으로 여소야대 상황에서 거부권 행사를 많이 하였고,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의혹들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었습니다.
2024년, 윤석열은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논란을 일으켰고, 그 이후 탄핵소추안 발의와 체포영장 집행 등으로 상황이 악화되었습니다. 결국 2025년 1월 15일, 윤석열은 체포되어 헌법재판소에 출석하게 되었고, 탄핵이 인용되어 파면되었습니다. 윤석열의 파면은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첫 번째 체포이자 파면이었으며, 그의 정치적 경로는 이렇게 비극적인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윤석열 탄핵 인용 파면 | 윤석열 사주 구속 프로필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