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호산스님 나이 유퀴즈 | 봉선사 호산스님 최가온
스노보드 봉선사 호산스님 프로필


- 이름 : 호산스님
- 나이 : 1965년생(만 61세)
- 소속 : 대한불교조계종
- 직책 : 봉선사 주지
- 출가 : 1980년 출가
- 특이사항 :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 창시자, 스포츠 포교 활동
- 별칭 : 스노보드의 대부


호산스님은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승려로 현재 경기도 남양주 봉선사의 주지를 맡고 있다. 불교계 안에서는 수행과 포교를 동시에 추진하는 실천적 승려로 평가받고 있고, 대중에게는 스노보드를 즐기는 스님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수행자의 길을 걷는 동시에 젊은 세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려는 행보 덕분에 ‘스노보드의 대부’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


호산스님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봉선사의 주지로 활동하고 있다. 봉선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로 알려진 사찰로, 광릉숲과 인접한 자연환경 속에서 수행과 문화 활동이 함께 이뤄지는 공간이다. 호산스님은 이곳에서 수행 중심 사찰 운영뿐 아니라 대중과 함께하는 불교 문화를 강조해 왔다.



템플스테이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들이 쉽게 사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왔고, 젊은 세대에게 불교의 가치를 전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호산스님은 종교가 일상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되어야 한다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스노보드 달마배 대회


호산스님이 대중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이유는 바로 스노보드와의 특별한 인연 때문이다. 호산스님은 1995년 봉선사 인근 스키장에서 무사고 기도를 하러 갔다가 처음 스노보드를 접했다. 당시만 해도 스노보드는 젊은 층의 문화로 인식되던 시기였지만 호산스님은 보드를 타는 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그 문화에 공감하게 됐다.



특히 스노보드가 앞뒤의 구분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에서 불교가 추구하는 자유와 닮아 있다고 느꼈다고 전해진다. 이후 호산스님은 2003년 국내 최초 스노보드 대회 가운데 하나인 ‘달마배 스노보드 대회’를 창설했고 20년 넘게 이어오고 있다. 이 대회를 통해 김상겸, 유승은, 이채운, 최가온 등 한국 스노보드 국가대표 선수들이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산스님과 최가온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스노보드 선수들이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면서 호산스님의 활동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최가온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설상 종목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는데, 어린 시절 달마배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호산스님은 선수들의 성공이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가족과 지도자, 그리고 주변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과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국내 스노보드 환경은 훈련 시설이 부족해 많은 선수들이 해외 전지훈련을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 호산스님은 이러한 현실을 직접 지켜보며 선수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회를 열고 후원을 이어왔다.
호산스님 유퀴즈



호산스님은 방송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더 널리 알려졌다. 방송에서는 수행자이면서도 스포츠를 즐기는 독특한 삶의 방식과 솔직한 철학을 전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호산스님은 “운동도 수행이고 삶의 모든 순간이 수행”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또한 현재에 집중하는 삶의 태도와 내려놓음의 철학을 설명하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종교인이라는 틀에 머물지 않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며 새로운 불교 문화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호산스님의 행보는 계속 주목받고 있다. 수행과 스포츠, 그리고 대중 소통을 동시에 이어가는 독특한 삶은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